박근혜 정부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을 때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법무부 장관 임명을 제청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결국은 황교안총리가 취임한 뒤 제청했다.
추경과 한미 정상회담 준비라는 필요성은 있지만 시급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총리 대행이 제청권을 행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21일 한미정상회담과 6월 지방선거가...
당시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퇴했고, 박근혜 정부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으로 일부 장관을 제청했다. 당시 정부는 총리 직무대행의 제청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아울러 나머지 장관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변수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는 중위권 후보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반전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내용과 전문가 진단 등을 바탕으로 향후 윤 전 총장 독주 체제를 뒤집을 수 있을지도 들여다봤다.
국무총리에 당 대표, 광역시장까지…화려한 이력 있지만
중위권 후보 중 주목 받을만한 후보는 황 전 대표다. 황 전 대표는 삼권 분립 기초인 입법, 사법, 행정의 수장을 모두...
김 후보는 나아가 "대권 경쟁에서 상대 될 사람을 자른 게 이미 언론에 보도됐다"며 자신이 이 기준에 따른 희생양인 듯 말하고 "황교안 대표가 대권 주자 3위인데 야당 대표가 3위까지 떨어진 건 이미 신뢰를 잃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이 다투는 사이 서필상 후보는 김 후보를 타깃 삼아 이명박 정권 때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것이...
이에 같은 지역구 경쟁자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역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저 역시 통합당 대권 후보군"이라고 받아쳤습니다.
◇정세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감염 다시 확산시킬 위험 있어"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세가 가파르고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가 후보자로 나선다. 두 후보 모두 당의 간판이자 대권주자이기 때문에 인지도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경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공약이 어느 후보에게 있는지가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 주민인 민서희(여, 72) 씨는 “정부와 민주당은 ‘내로남불’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종로구에서는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종로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미래통합당 황교안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종로구에 이어 관악구갑이 8대 1, 중랑구갑과 관악구을이 각각 7대 1의...
이러한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은 전직 국무총리들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총리가 나섰고, 미래통합당에선 박근혜 정권 마지막 총리였던 황교안 대표가 대결을 신청했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다투는 만큼 ‘종로 대전’은 ‘미리 보는 대선’이자 이번 총선의 향배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후보자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학재 의원과 강범석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인천 서구갑지역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석연 한국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단수후보로 추천된 황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종로지역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종로 대전’이...
후보가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패한 뒤 짧지 않은 정치적 공백을 가진 바 있다.
결국 황 대표가 결심을 굳힌 데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관위는 황 대표에게 ‘종로 출마’와 ‘불출마’ 사이에서 양자택일하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후보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 지역구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몹시 부족한 제가 어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으로부터 공동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서울종로 출마를 제안 받았다”며 “이 대표님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을 위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 지역구 출마 의사를 굳히면서 총선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2일 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을 위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현직 민주당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종로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 전 총리에게 총선 사령탑 역할인 공동...
◇정세균 청문회 "협치하지 않으면 선두 나설 수 없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 열렸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에 임명되는 것은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는 지적에 "송구하다"며 "입법부 구성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다만 "국민께서 달리 생각할 수 있다"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올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이하 21대 총선)를 앞두고 '종로 출마설'에 대해 "당(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면 뭐든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1대 총선'을 앞두고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여러가지 흐름으로 볼 때 어떤 지역을 맡게 되는 쪽으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내각으로 향하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한편, 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3선의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여 의원은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 대표를 포함해 모든 의원이...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외이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에 묶인 서원의 주가는 17일 상한가(29.84%)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 신고가를 갈아치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8월 6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대비 195.60% 올랐다.
남화산업도 8월 6일 최저가와 비교하면 173.08% 급등했다. 남선알미늄도 이 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
같은 당 조응천 의원은 "대통령제에서는 국무위원의 경우 국무총리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박영선·김연철 장관 임명의 정당성을 강조한 뒤 "청문회를 열어 치열하게 논쟁하고 문 후보자의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영선 장관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설전이 가열됐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상임전국위·전국위 의장을 맡고 있는 한선교 의원은 28일 ‘전당대회 출마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대표 출마자격에 관한 당헌·당규 유권해석’이라는 자료를 통해 “당규에 따라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후보등록신청일 기준에 당원인 자로 판단된다”며 “자격 논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임명한 기관장의 거취에는 더욱 관심이 간다. 박 전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돼 권한이 정지될 때까지 이틀에 한 명꼴로 25명의 공공기관장을 임명한 바 있다. 그중 16명이 박근혜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사람이어서 ‘낙하산’이라는 비난을 샀다. 황 대행이 지난해 12월 16일 이양호 전...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달 10일 정 의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양 대법원장, 김 위원장, 김이수 헌재 권한대행 등 당시 5부 요인과 상견례를 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청와대는 14일경에는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순방 성과를 공유하면서 장관 임명과 추경안 통과 관련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야당은 여기에도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