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영업이익 전년대비 17.4% 줄어중국 시장 회복 더뎌…의존도 줄이기 주력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 희비가 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LG생활건강은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의 실적 회복은
하나증권은 25일 애경산업에 대해 중국 수출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700억 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10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
흥국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43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8만4500원이다.
8일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9.24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중국향(向) 화장품
'뷰티 특화' 매장 열고 중소 브랜드사와 협업해 신상품 출시잘파세대 가성비 트렌드에 '방점'…"1030 뷰티 수요 잡는다"
국내 편의점들이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다이소 등의 차별화한 화장품이 편의점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의 구미를 당기자, 편의점들도 잇달아 ‘가성비’ 중심의 뷰티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편의점 CU가 소용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화장품을 선보이며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CU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함께 ‘콜라겐 랩핑물광팩’, ‘순수 비타민C 세럼’, ‘글루타치온 수분크림’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본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용량을 본품 대비 3분의 1 이상 줄이는 대신 가격은 3000원으로 고정했다. 각 상
밸류파인더는 21일 아우딘퓨쳐스에 대해 K뷰티 흐름을 타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조준하고 있으며, 생산 능력을 늘릴 수 있는 여유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아우딘퓨쳐스는 화장품 브랜드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2009년에 자사 브랜드 '네오젠'을 론칭, 본격적인 화장품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한편, 충방전기용 부대장비를 중심으로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231억2000만 원, 영업이익 약 7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약 188억8000만 원, 영업이익은 약 11억9000만 원이다.
연결 기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2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전분기(8억1000만 원 적자)에서 15억30
국내 쇼핑 플랫폼들이 ‘뷰티(화장품)’ 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뷰티 시장만큼은 호조세이기 때문이다. 화장품은 의류나 식품 등 여타 소비재에 비해 물류관리가 쉽고 마진률이 높은 편이고, 객단가 또한 저렴해 소비자 재구매율도 높다. 이런 장점을 활용해 그동안 식품 패션에 치중했던 쇼핑 플랫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954억 원, 영업이익 424억 원, 당기순이익 37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51.6%, 당기순이익은 72.7% 급증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각각 900억 원, 4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SK이노베이션
주가 바닥인데, 반등 모멘텀이 계속 지연
배터리 실적 부진 지속되며 2Q 실적 예상 하회
하반기는 정유 실적 개선으로 OP 3천억원 대 예상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3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47.3% 증가 전망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31.9% 감소
올해 3분기, 실적 반등 전망
올해부터 본격적
상반기 누적 매출 3044억원, 영업익 558억원...작년 동기比 각각 21.8%, 16.3%↑
에이피알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5억 원으로 21.8%,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28.4% 각각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557억7
그로쓰리서치는 1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마리서치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개발 및 제조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2024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의약품 21.8%, 화장품 23.7%, 의료기기 51.4%, 기타 3.1%로 구성돼있다.
이재모
대만 관광객, 22년 및 23년 대비 내한 급증세백화점∙면세점 등 고가 쇼핑 업종 매출 3배 이상 증가한달살기 프로그램 등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BC카드가 대만 관광객이 현지에서 사용했던 로컬 QR코드로 국내에서 결제한 금액이 월평균 164%씩 증가했다는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중 아시아 국적
에이피알이 자사주 취득 결정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24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일보다 0.13%(500원) 오른 3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장중 에이피알은 38만3000원까지 하락 폭을 키웠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자사주 600억 원 규모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는 GS칼텍스와 손잡고 화장품 용기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GS칼텍스와 17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 사옥에서 ‘기능성 및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이사,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부사장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183억 원, 영업이익 약 8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47억 원, 영업이익 약 2억 원이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감소, 직전 분기 대비로는 0.3% 증가한 규모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전년 동기 매출에서 비중이 높았던 고객사의 사정으
하나증권은 2일 브이티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난 1055억 원, 영업이익은 3289% 증가한 21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일본 호조세 지속, 급
지난해 북미와 동남아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최대 매출을 기록한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올해는 일본과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해 총력전을 추진한다. 매출 감소를 겪은 두 시장이 회복해 최대 매출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클리오는 올해 일본과 미국, 중국 등 핵심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성장 총력 계획을 세웠다.
클리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이 ‘비건 뷰티(Vegan Beauty)’나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등 매년 바뀌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빠르게 발굴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