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개인투자자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지 않았던 홍콩이 다시 가상자산 관련 문호를 개방했고, 싱가포르 역시 싱가포르통화청을 중심으로 탈중앙화금융 시범사업인 ‘프로젝트 가디언’을 운영하는 등 세계 각국이 저마다 가상자산 관련 규제 정립 및 정책 수립을 이어 나가고 있다.
첫발 뗀 가상자산법, 업계가 바라는 2단계법 핵심은 ‘명확성’
업계는 올...
아시아금융기술인협회는 아시아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한 비영리기관으로 홍콩혁신기술국, 홍콩통화청, 홍콩재무국 등과 협력하고 있다. 협회는 어워즈를 통해 차세대 금융산업을 이끌 혁신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 및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가해 심사를 맡는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와 홍콩이 서로 ‘아시아 크립토 허브’ 지위를 두고 격돌하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MPIL)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플은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 하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았다.
지난해 사업개발, 컴플라이언스, 재무, 법률, 영업 등을 포함한...
Schapiro) GFANZ 부의장, 라비 메논(Ravi Menon) 싱가포르 통화청 총재,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진리췬(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장, 에디 위(Eddie Yue) 홍콩 통화청 총재 등 총 9명의 자문위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아태 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점검하고, 주요 금융 기관의 우수사례를...
“싱가포르와 홍콩은 개인의 가상자산 접근에 대한 규제 방식을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G20 정상회의에서 가상자산 규제 사안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디파이 규제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아드바니 총괄은 “싱가포르 통화청은 2022년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의 출범을 알렸다”라며...
전문가들은 홍콩의 점유율 하락의 원인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경제·금융 시장 활동이 약화를 꼽았다.
싱가포르를 찾는 투자 자금도 급증했다. 싱가포르통화청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해 4480억 싱가포르 달러의 해외 자금을 유치했다. 전년 대비 59% 증가한 규모다. 실제로 미국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에서부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3.4%를 훨씬 웃돌았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이 물가 상승을 억누르기 위해 4번째 통화 긴축을 실시했지만 성장률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통화청으로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룹의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 측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홍콩을...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이다.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증권업까지 포함한 모든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
23명의 경제학자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5.5%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내년 싱가포르 집값이 평균 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RA리얼리티의 니콜라스 막 연구원은 “이 같은 좋은 소식은 향후 2년간 잠재적 주택 구입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내 주택 매매 의사는 이미...
다만 중앙은행 격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16일 성명에서 “홍콩을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싱가포르로 들어오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지만, 홍콩에서 우리에 유입되는 자금과 기업활동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아직 아시아 금융과 비즈니스 허브로서 홍콩의 지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로...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경기둔화 등 외부 환경 이외에도 계속되는 시위가 홍콩 내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1%에서 0.4%로 낮아졌다.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오는 10월 회동에서 통화정책 도구인 싱가포르달러 명목실효환율 기울기를 현재의 1.0%에서 0.5%로 낮추고 2020년 4월에는 이를 다시 0%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홍콩통화청(MKMA)은 지난달 녹색금융을 위한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홍콩은 1년 내로 은행에 제공할 국제 표준의 뼈대를 설계한 뒤 업계와 함께 세부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이어 홍콩 은행들이 국제 기관들과 그린금융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콩은 이미 지난해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이날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대한 이메일 답변에서 “금융 관련 기술 회사 같은 비은행 금융기관이 가상은행을 운영하는 것을 허용할지 연구하고 있다”며 “가상은행이 해당 분야에 가져올 영향력을 확인하고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MAS의 가상은행 검토는 홍콩 규제 당국이 가상은행 라이선스를 부여한...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샌드박스에 포함하기 위해서는 해당 서비스가 새롭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사용하거나, 종전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라고 적시하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 신청 사업자는 건전성 규제, 지배구조 관련 규제 등 규제를 점검받는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도 샌드박스 참여 기업의 조건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통화청(HKMA)은 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채권퉁 개통을 공식 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5월 16일 채권퉁을 승인했다. 양측은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의 중국 반환 20주년인 3일을 맞아 채권퉁을 개통한 것이다.
아직 본토 투자자의 홍콩 채권시장 투자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통화청(HKMA)은 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채권퉁 개통을 공식 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5월 16일 채권퉁을 승인했다. 양측은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맞아 채권퉁을 개통한다.
아직 본토 투자자의 홍콩 채권시장 투자는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외국인...
연준에 이어 홍콩통화청(HKMA)도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홍콩은 달러페그제를 채택하기 때문에 통화정책도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중국은 다른 시장보다 자본통제가 엄격하기 때문에 해외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다. 그러나 금융 관련주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촉발한 글로벌 채권 매도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불안에 큰...
이에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이날 “통화바스켓 대비 싱가포르 달러화의 절상을 도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통화정책을 완화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전일 대비 0.16% 오른 109.51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 주가가 2%, 전자부품업체 무라타제작소가 3% 각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 통화청, 호주중앙은행(RBA), 헝가리 국립은행 등 세 개 중앙은행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세계은행신탁기금, 싱가포르투자청 등 금융기관에 역내 외환시장 참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민은행은 이들 7개 기관에 환율과 관련해 현물과 선물, 스왑, 통화스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