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보다 차라리 지금 나오는 게 좋다” 며 또 다시 황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해서도 “흙 속의 진주”라고 추켜세우며 두 사람에게 동시에 러브콜을 보내는 전략을 구사했다.
홍 지사는 이날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거제지역 조선현장점검회의에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양측 간의 어떠한 교감이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홍 지사는 이날 도청 출근길에 기자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윤씨하고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내 주변에도 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윤씨는 친박연대도 같이 하고 이래 가지고 처음 밝힌 대로 내 측근이 아니고 누구 측근인 줄 여러분 아실 것”이라며 “그 의원님(서청원 의원) 밑에서 같이 참모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제 주변에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지사는 이날 출근길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검찰에) 불려갈 일이 있으면 불려가야죠. 그러나 검찰에서 아직 연락온 일은 없다”고 했다.
2011년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 당시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언론인 출신 윤모씨가 1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선 “그 분이 어떤 입장인지 제가 알 길도 없고…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나중에 아마 수사하면...
홍 지사는 이날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박 대통령의 의지와 원칙, 국가에 대한 헌신, 애국심을 저희는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도자 한 사람의 의지가 논밭 공지에서 기적을 만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지사는 "40년이 지난 2014년 12월 박근혜 대통령께서 경남이...
앞서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 휴·폐업 결정은 지방고유사무이어서 국조의 대상이 아니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한편 공공의료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홍 지사는 국조에 응할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며“이제 국조는 여야가 홍지사를 합의 결정해서 고발하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게...
홍지사는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관 요구를 거부하면 장관이 다시 대법원에 제소할 수는 있다"며 "재의요구가 도지사 행위를 귀속하진 않으며 공포는 지사 권한"이라며 조례 공포를 강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해산 조례가 상위법에 위반되는지 검토해보고 공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