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한 뒤 "행정안전부...
김 씨의 활약 덕분에 정뱅이 마을은 인명피해 없이 침수피해를 넘어갈 수 있었다. 정뱅이 마을 주민들은 흑석동 기성종합복지관으로 대피해 있다. 서구는 종합복지관에 이재민 대피소를 마련한 뒤 구호 물품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도 복지관에 파견돼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전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피해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옥천에서는 8일에 산 비탈면이 무너져 50대 1명이 숨졌고, 충북 영동에서는 10일 농막에서 홀로 거주하던 70대 A 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금강에도 홍수경보가 발령되면서 충북 영동군은 누교·명천저수지 둑 붕괴 우려에 따라 저수지 아래 거주하는...
정부는 매년 여름철 홍수기에 도로·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민간 내비게이션 기업들과 협력해 1일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홍수경보 및 댐 방류 정보) 서비스 제공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작년 7월부터 시작한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의 성과로, 특히 올해...
이러한 이유로 최근 극한 강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연간 발생 횟수와 인적·경제적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다. 지속적으로 물 관련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물 관련 재해 중 도시 침수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많은 시민이 피해를 받고 있다. 기후변화로...
피해는 이미 속출하고 있다. 어제 새벽 중부지방과 충북·경북권에 강한 비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안동에서는 임동면 일대 하천이 범람했다. 영주댐 방류량이 늘면서 하천 주변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이 바람에 이 일대에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7)
9일(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
△기재부2차관 15:10 대구 소재 공공기관 현장방문(비공개)
△녹색기후기금(GCF) 3억불 공여협정 서명 및 제2차 손실과 피해기금 이사회 한국 개최
10일(수)
△경제부총리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
△기재부2차관 15:20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협의회(비공개)
△2024년 6월 고용동향
△경제관계장관회의...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근 주민 5755명을 무사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구조대원 2100여 명과 배 160여 척을 동원해 응급 복구공사에 나섰다. 5만 톤(t)이 넘는 모래와 자갈, 쌀 1320t 등이 투입됐다. 범람을 저지하기 위해 차량 18대를 무너진 제방 쪽에 빠트리기도 했다.
후난성에는 지난달 16일부터 올해 최대 규모 폭우가 내려 일부 지역...
아삼주 내 전체 35개 지역 중 29개에서 210만여 명이 홍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마푸트라강을 비롯한 주내 여러 강 수위가 위험 수준을 넘어선 채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다. 아삼주 재난 당국은 마을 3208곳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5만7018㏊(약 570㎢)가 침수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피해 지역에 임시 대피소 247곳을 마련해 주민 76만여 명을 수용하고...
최은영 도시연구소장이 "재작년 장마 때 홍수로 피해를 본 사람들 대부분이 아직 반지하에 그대로 살고 있고 마땅한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최 소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직 반지하에 그대로 사는 사람이 많고 간혹 이사를 하더라도 그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결국 같은 상황"이라며 "지난번 참사가...
이는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 생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기관과 추진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내비게이션 고도화' 성과 일환이다. 참여 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이들 기업과 함께 내비게이션으로 홍수경보 등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국민 건강피해 예방·미세먼지 대응력 강화를 위해 '36시간 전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를 전국 확대한다. 해당 예보는 현재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을 대상으로 제공되는데, 11월부터 강원권·영남권·제주권이 포함된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조기 예보는 환경부의 전국 대기질 정보 누리집인 에어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4일부터 운전자가 홍수경보...
英·美 등의 백신 개발 추이 따라가야
이들은 글로벌 팬데믹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는 전제하에 그 시간을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보건 관련 인공지능 기술 또한 같이 발전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몇 년 후 다시 글로벌 팬데믹이 터지면 이들은 막대한 부를 쌓을 것이다.
이렇게 세계 선진국들이...
주요 하천에 대한 홍수관리 분석이 누락되거나 함숫값 입력 오류로 홍수 피해 취약 정도가 잘못 산정된 식이다. 용역 보고서 내 홍수관리 A등급 치수구역 211개 중 44%에 해당하는 93건에서 평가 오류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밖에 재난 관리 주관 기관인 행안부는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에 대해 담당 지자체가 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치를...
또한 임진강 유역에서 홍수가 발생하면 군남댐·한탄강댐 연계 운영을 통해 하류 하천 홍수량을 저감시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홍수기 진입이 임박하면서 최근 한 장관의 댐·수해 발생 현장 등 점검 빈도는 늘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7~8월 강수량은 평년(622~790mm)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9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적 장마가...
정부는 최근 10년간 풍수해 피해를 분석해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유형에서 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약 3만 개소 점검, 인공지능(AI) 기반 홍수특보 지점 223개소(전년 대비 약 3배 확대), 지하차도 통제기준 신설(침수심 15cm) 등도 추진한다. 재난 발생 시...
또한, 정전에 대비해 배터리를 보강하고 긴급 투입이 가능한 비상 발전기 98대와 이동식 기지국도 확보했다. 통신 장비 중 홍수에 취약한 장비는 설치 위치를 이전하는 등 피해 예방 목적의 환경 개선도 진행했다.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동통신 3사와의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업무 연속성 확보와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서울시 등 관계자로부터 홍수기 대응 계획을 보고를 받은 뒤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당 차원에서 관련 법‧제도 정비, 예산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전 댐 방류 시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사전 알림뿐만 아니라, 방류 기간 중에도 주기적인 재난문자나 경보방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발전소 공사에 특별한 관심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삼룩카즈나와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성의를 보여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카자흐스탄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0만 달러를 지원했다.
한 장관은 원주환경청으로부터 해당 9개 하천에 대한 여름철 홍수 대응 대책을 보고 받고 △하천변 CCTV 실시간 운영상황 △감시(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공유 △하천통제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원 사전확보 등의 기관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원주환경청은 관할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3월 하천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