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길이 약 3m, 무게 약 160㎏에 달하는 청상아리가 혼획됐다.
지난해 동해안에서 상어가 잡히거나 발견됐다는 신고는 총 29건이 접수됐다. 이중 혼획 신고는 14건으로 청상아리 7건, 악상어 5건, 백상아리 1건, 청새리상어 1건이었다. 잦아진 상어 출몰 원인은 온난화 등으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꼽힌다.
해경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에 상어 혼획 사실을 알리고...
5년 주기로 남방큰돌고래(포유류), 매부리바다거북(파충류), 흰발농게(무척추동물) 등 91종의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실태조사(1차, 2025~2029녀)를 하고 혼획 방지, 체험행위 금지 등 보호조치를 확대한다.
또 해파리 등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유입 우려종(100종)을 새롭게 지정하고 주요 무역항에서 모니터링과...
식용 고둥을 어획하는 과정에서 같이 잡히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와 해수부는 7월 21일 나팔고둥이 혼획·유통되지 않도록 주민 홍보와 현장계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합동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울릉도 사례에서 보듯 실제 어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혼획·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이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홍보·계도·현장조사는 대책 발표...
돌고래 등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혼획 예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70마리 정도가 잡히는 밍크고래도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추가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5일 해양수산부와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36종의 고래류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중 밍크고래, 참돌고래, 낫돌고래, 상괭이, 남방큰돌고래가 주요 서식종으로...
해양수산부는 혼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 낫돌고래, 해마 등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종 등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에서 나팔고둥 등 국가보호종을 지역주민들이 혼획·유통하는 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주민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나팔고둥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해수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최대 성체 크기는 30cm 정도로, 바다의 해충으로 불리는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최근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국가보호종인 나팔고둥을 소라 등 식용 고둥류와 헷갈려 혼획 및 유통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주민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나팔고둥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해수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최대 성체의 크기는 30㎝ 정도이며...
해수부는 미국 NOAA가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에서 참치 연승어업시 바다거북의 혼획 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가 규정되지 않고 있으며 가입된 회원국도 국내규정이 채택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EU,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한국, 중국 등 28개국을 바다거북 혼획 저감 감시국으로 예비지정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해양포유류 등...
또 2011년에 제정된 고래고시를 바탕으로 혼획되거나 좌초, 표류된 고래류를 합리적으로 처리・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사회의 고래류 보호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고래류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래고시를 개정했다.
우선 기존에 ‘어로활동 시 부수적으로 어획된 것’으로만 돼 있던 혼획의 정의를 '수산업법에...
무차별적 혼획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해마다 개체 수가 줄어 2012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라이프박스와 상괭이 등 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등의 리워드가 함께 진행 중이다. 라이프박스는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자작나무 상판으로 제작돼 캠핑용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시산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수익금 일부를 세계자연기금(WWF)...
올해부터 15㎝ 이하 살오징어는 잡지 못하도록 금지체장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다른 물고기에 섞여 잡히는 혼획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중순부터 수협 등 어업인 단체와 살오징어 위판장을 중심으로 살오징어 금어기·금지체장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국민 신고 포상금 제도 등을 집중 홍보하고, 전체 어획량 중 어린 살오징어(15㎝ 이하) 혼획...
특히 고래는 위판 대상을 최소화하고 혼획저감 어구를 개발·보급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주로 개별 어종 단위의 생애주기를 조사·분석했으나 앞으로는 해양환경의 영향과 소비패턴의 변화 같은 사회·경제적 지표를 반영, 종합적으로 자원을 조사·분석한다. 이를 위해 현재 15개인 생태계 기반 자원조사 항목을 2025년까지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사...
색달해수욕장 주변 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될 위험이 적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하기도 쉬워 바다거북의 서식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전 세계에 서식하는 바다거북은 연안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산란지가 줄어들면서 멸종위기에 처해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특히, 등갑무늬가 화려한...
다른 바다거북과 마찬가지로 서식지 훼손이나 혼획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다. 이에 국제적으로 올리브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국제협약(CITES)'의 부속서Ⅰ로 지정해 국가 간 상업 목적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국제협약 부석서는 무역으로 인한 위협 정도와 적용되는 규율 정도에 따라...
최근 기후변화, 연안개발 및 혼획 등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해양생물 개체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해양생물 종(種) 증식・복원 연구 및 전문 구조‧치료기능을 수행할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올 연말까지 2억 원을 투입해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양생태과학관의 기능...
그러면서 "지금도 어린물고기의 남획과 혼획을 야기하는 세목망 등 어구의 불법 개조 및 사용과 제한된 어업 강도 이상의 개조 선박들이 바다를 장악하고 있다. 어족자원을 증가시켜 사람과 해양생물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이를 단속해 해양생태를 복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련은 "제작과 유통 그리고 최종 소비까지 어구의 사용과 투명성을...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서식지외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으로, 정치망과 같은 어구에 혼획, 좌초된 해양동물을 매년 5마리 정도 구조 치료한다. 이번에 방류한 바다거북 중 한 마리는 작년 11월 강원 삼척 장오항 인근 정치망에서 혼획된 붉은바다거북으로, 구조 후 치료 기간에 플라스틱을 계속 토해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주로 근해 해역의 대형선망에 의해 고등어와 같이 혼획되고 있으며, 어선 세력이 큰 부산·경남지역에서의 어획량 비중이 크다.
일부 어종은 동해 북측 해역과 한·일 공동수역 해역까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확대되면서 최근 들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 1990년 서해 해역에서도 6000톤 이상 어획됐던 참조기와 1990년 이후 어획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던...
이 의원은 해경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7109마리의 고래에 대해 ‘혼획’으로 유통증명서를 발급했지만, 정작 수협 위판장에서 거래된 고래는 30%인 2119마리에 불과했고, 나머지 70%는 해경과 수협에서 모두 손 놓고 있어 불법유통이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고래류에 대한 해경의 유통증명서가 면죄부가 되어 불법유통이 만연해 있다”면서 “해경의...
또 적조 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한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구축, 보호종인 소형 돌고래 상괭이 및 점박이물범 혼획방지장치 고안, 폐사한 양식물고기 재활용 시스템 고안 등도 10대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선정된 과제들이 하루빨리 현장에 보급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