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순덕은 자신의 천생연분은 전남편이라고 말하며 “대감님과 저의 마음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일 거예요”라고 답한다.
운명에 대한 두 사람이 대답이 엇갈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극과 극’ 운명 대치 엔딩이 예고됐다.
한편, KBS 드라마 ‘혼례대첩’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혼례대첩’ 조이현의 정체를 두고 생긴 오해로 인해 로운과 조이현이 ‘분노의 계약 파기’ 엔딩을 선보여 앞으로의 파국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혼례대첩’에서는 심정우(로운 분)가 원래의 계획과 달리 정순덕(조이현 분) 대신 화록의 복장을 하고 나타난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순덕은 화록으로 변신하기로 한 결전의 날 당일, 자신도 모르게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