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혼다코리아는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이 9일 부로 공식 퇴임했다”며 “이로써 혼다코리아는 일본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됐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수입차 업계 1세대 CEO로 통한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다.
1976년 기아산업의 이륜차 사업부인 기아기연공업에 입사...
그는 1976년 대림자동차공업의 전신인 기아기연공업 입사를 시작으로 대림자동차공업대표와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사장 등을 거쳤다. 햇수로 43년째 업계에 몸담고 있는 정 사장은 대한민국 자동차업계 ‘1세대’이자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03년 혼다코리아 대표로 취임해 ‘16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오랜 기간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오며...
신임 정우영 회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중앙고와 성균관대 공대를 거쳐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자동차 업계에 뛰어들었다. 대림자동차공업 이사 및 대표이사,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수입차업계는 정우영 신임 회장이 회원사간 균형 있고 협력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NEC 머시너리 등 일본 유수기업 재직(평균 30년 이상) 경험이 있는 퇴직 기술자 39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업협력 세미나엔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한국도키멕유공압, 혼다기연공업(日),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중소기업연구원, 신일본스텐레스공업(日) 등 한·일 양국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중소기업 성장전략과 경험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