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후보로는 민주당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과 조국혁신당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 무소속 오기원 난연합회 회장 등이 등록했다.
영광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영광읍 남천사거리에는 ‘민생회복지원금 100만원 지급’(장세일·민주당), ‘영광행복지원금 120만원 일괄지급’(장현·조국혁신당) 등 각 당 후보의 공약을 홍보하는...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전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30일) "이번 재보궐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재차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스스로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고 했던 혁신당이 향로를 바꿔 본진을 향해 돌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국 혁신당 대표는 "지방 자치와 호남...
여권 지지층 표심이 안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로 분산될 경우,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가 짜여질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야당이 강세를 보이는 호남 승부도 주목된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혁신당 후보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혁신당을 비롯해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야권 성향 후보들이 맞붙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부산을 끝으로 2박 3일의 10·16 재·보궐선거 지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최대 사찰인 범어사를 방문해 방장인 정여 대종사를 예방하고 차담과 식사를 함께 했다.
정여 대종사는 이 대표에게 "국가가 편안하고 국민의 민생을 잘 챙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네, 그래야지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10월 재보궐선거에서 ‘호남의 맹주’ 자리를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대결이 시작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 양쪽에 월세방을 구해 ‘숙식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 이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10월 재보궐선거부터 호남에서 (민주당과 조국당이) 경쟁하면 진보의 분화가 시작될 우려가 깊다”며...
지난 총선에서 ‘호남 바람’을 일으켰던 조국혁신당이 각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를 발표 중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2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저희 당의 색과 철학이 맞는 인물을 찾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다”며 “어제도 부산에 다녀왔다”고 했다.
이에 민주당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 정책을 호남에서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전남연구원·전북연구원과 '기본사회연구단' 구성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호남 지역 경선을 통해 반환점을 돈 결과 '집권플랜 본부장'을 자처하며 수석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김 후보가 1위 자리를 공고이 하는 모습이고, 6위로 당선권 밖이던 한 후보는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당헌 개정을 통해 '자문위원'이라는 보직을 신설한다. 전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전직 원내대표나 최고위원을...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는 이어갔지만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호남 권역에서 이 후보는 타 지역 대비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나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남 지역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에서 온라인 투표 3만6112표 중 2만9784표(82.48%)를 얻었다. 앞서 전날(3일) 오후 전북 지역 84.79...
2%) △이언주 후보(12.15%) △한준호 후보(12.06%) △강선우 후보(6.1%) △민형배 후보(5.99%)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3주차(8월 3·4일)에는 호남 지역, 4주차(8월 10·11일)에는 경기·대전·세종 지역과 다음 달 17일 서울 지역 경선을 거쳐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지도부 선출 일정을 마무리한다. 8·18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이 선출될 예정이다.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은 충남 지역에 이어 이날 오후 충북 지역 경선으로 2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민주당은 3주차 일정(8월 3·4일)인 호남 지역 경선 등을 거쳐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을 최종적으로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그다음에 이제 그 호남 쪽에서도 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97년도에도 한국 정치 간단하다, 영남 호남 충청이 하는 건데 97년에도 우리가 충청과 호남이 손 딱 잡아서 되지 않았냐. 다음에도 이 두 세력이 연합하면 이기는 거다. 보수 뭐 있냐, 영남밖에 더 있냐. 그러니까 그때는 우리가 충청도가 밀어주는 호남 후보로 그러니까 JP가 미는 DJ죠. DJP 연합이...
사모님은 저기 호남이거든요. 내가 호남도 그러고 내가 서울에서 국회의원 했고 그다음에 내가 경남은 내가 거기 창녕 출신이거든요. 그런데다가 학교는 대구에서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조선팔도가 다 자기 거야.
▷임윤선: 정치인들 다 그렇죠 뭐 맨날 여기에 사위, 저기에 손주.
▶박성민: 그런데 어쨌든 대구에 가서는 확실히 목소리를 내고. 그러기는 하고 있는...
내일 제 얘기가 달라질지 몰라도 우리 힘이 경상도에 있고, 나는 호남에서 커서 경상도에 연고가 없지만 그분들이 올바른 선택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대표 4인 대결 구도에서 3명의 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배신의 정치'라고 비판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대책위원장 함께 할 때) 함께 고생을 많이...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만든 '당원 투표 100%' 규정은 1년여 만에 수정됐다.
앞서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6월 24~25일) △공식 선거기간(6월 26일~7월 23일) △케이보팅(K-voting) 투표(7월 19~20일) △ARS 투표(7월 21~22일) 일정과 5개 권역(호남, 부산·경남, 충청·강원, 수도권) 후보자 합동연설회 개최 방침도 밝혔다.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지방선거에는 3~4석씩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많다. 그러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 ‘돌풍’이라 한다면 전국에 후보를 내는 것부터가 ‘돌풍’이라 본다. 이후에 당선율을 높여야 한다. 특히 저는 호남에서 자신 있다. 조국혁신당도 이길 자신이 있다.”
- 지역별 맞춤 전략이 있을까?
“저는 자유로움을 좋아한다. 지역마다 색이 너무 다르다. 지역의 시·도당 위원장이...
애석하게도 호남에서도 이러한 조짐이 드러나고 있어 호남 근본주의가 우려된다.
6·25 당시 적군 행진곡을 만들어 여적(與敵) 행위를 한 정율성을 기념하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광주광역시의 주장은 ‘호남’이면 어떤 가치에도 선행한다는 교조적 인식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임진왜란 때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한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나 동학농민운동과...
尹 지지율, TK·보수층·60대↓...호남·진보층·3050↑국힘 35.8% 민주 35% 조국혁신당 14.4% 개혁신당 4.8%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재작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3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비서실장 후보로는 장제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고, 친윤 색채가 옅은 정진석 의원과 호남 출신의 이정현 전 의원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장 의원, 원 전 장관 등 그동안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돼왔던 인물이 비서실장으로 임명될 경우엔 총선 이후 '쇄신'이라는 상징성을 잃을 수 있고, 야당과 여권의 내부 비판에 직면할...
그러면서 "(지금 시기에) 한 위원장은 정치 활동하면서 많이 가보지 못했던 지역이나 하지 못했던 공익적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제가 그 위치였다면 호남 지역을 가보거나 본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을변호사 같은 것을 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에 대한 질문에는 "대통령께서 너무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