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는 전립선 정상 및 비대증, 암 조직 모두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시 혈액 바이오마커로 활용된다.
현재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보면, Lu-177-DGUL △PSA가 감소한 대상자가 전체 74.68% △50% 이상 감소한 대상자가 56.96% △80% 이상 감소한 대상자가 30.3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셀비온은 Lu-177-DGUL이 빠른 체내 배출 기전을 가질 수...
SK플라즈마가 건설 중인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다. 완공 후 합작법인이 공장 운영과 사업권·생산·판매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의 관련 규정에 따라 혈액제제를 공급하고, 인도네시아의 국가필수 의약품 자급화에 기여하는 주요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은...
단일 제제로 투여된 HM9766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임상 1상에는 최근까지 용량 증량 파트에 총 19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용량 제한 독성(Dose-Limiting Toxicity·DLT)은 현재까지 관찰되지 않았다.
HM97662의 임상 1상 책임 연구자인 김범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infliximab)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시설과 인력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투약할 수 있다는 램시마SC의 차별점이 수요급증으로 이어지며 처방이...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 및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투약할 수 있다는 램시마SC의 차별점이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며 처방이 가속화됐다.
또한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지난해 12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GC녹십자의 독자적인 ‘CEX 크로마토그래피’ 공법으로 제조, 혈액응고인자(FXIa) 등 불순물 검출을 최소화하는 등 기존 약물 대비 안전성이 뛰어나다.
허은철 GC녹십자...
HM97662는 악성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은 물론 다양한 고형암을 유발하는 효소의 일종인 EZH2, EZH1을 동시에 저해한다.
EZH2는 후성학적 유전자로 치료가 어려운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하는 발암 유전자로 알려졌다.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하게 되면 EZH1이 활성화해 내성이 유발되기 때문에 이 둘을 동시에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미약품은 HM97662가 EZH2 단일 억제...
연구팀은 일반 실험용 무균돼지(WT)와 인간 혈액과 호환성을 높인 형질전환 돼지(삼중유전자제거, TKO)의 혈액을 임상용 적혈구 제제로 각각 제조했다. 그 뒤 인간과 특성이 비슷한 시노몰구스 원숭이 12마리를 실험군1, 실험군2, 대조군에 4마리씩 배정하고 각각 25%의 실혈(혈액 손실)을 유발한 후 실험군1에는 WT 돼지의 적혈구를, 실험군2에는 TKO 돼지 적혈구를...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개발한 정맥 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10% 제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승인 후 지난 7월 미국 내 첫 출시를 완료한 제품”이라며 “면역글로불린 제제는 오래된 역사만큼 미국내 진출해 있는 경쟁제품이 10개 이상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효능 및 안전성은 대동소이 하지만 불순물 등...
이어 2022년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2023년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와 GC녹십자의 면역결핍증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FDA 문턱을 넘었고, 뒤를 이어 19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FDA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FDA에서 승인받은 국산 신약 가운데 연간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은...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적용한 혁신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박스루킨-15는 개 백혈구 등에서 발현되는 사이토카인(생물학적 제제)인 개 인터루킨-15를 유전자 재조합한 의약품이다. 반려견 유선종양 수술 후 면역보조제로 승인을 받았다.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가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셀바이오는 유선종양 절제 수술을 받은 환견 55마리(시험군 27마리, 대조군 28마리)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이어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7월 미국에서 출시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급여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며 “추가적인 등재가 진행 중으로 연내 미국 사보험 시장의 80% 커버리지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형 전문약국(SP)와의 계약도 체결하고 있어 3분기부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헌터라제 매출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미국 유통 시동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미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레티보의 미국 유통·마케팅은 휴젤 파트너사 베네브(BENEV)와 함께 진행한다.
앞서 휴젤은 올해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작년 말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은 GC녹십자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지씨셀의 R&D비용 증가와 알리글로 미국 직접판매 준비 비용 반영 등으로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숙원의 혈액제제 미국 진출에 성공하면서 주요 계열사들이 유망 시장 공략에 나섰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그룹 계열사들은 이달에만 잇따라 글로벌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도 미국과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하다.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를 7월 중 현지 발매한다. 이달 8일 초도 물량의 선적을...
GC녹십자는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 등을 CR제약그룹을 통해 중국에 유통하게 된다. 혈액제제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주산물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은 미국으로 수출하고, 알부민은 중국에 수출함으로써 혈액제제 생산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의하면...
GC녹십자는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CR제약그룹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CR제약그룹은 GC녹십자웰빙의 히알루론산 필러의 중국 내 유통도 책임진다.
엑셀세라퓨틱스, 프랑스 등 3개국과 배지 총판 계약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프랑스...
GC녹십자는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CR제약그룹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혈액제제 생산과정의 주산물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은 미국으로 수출하고, 알부민은 중국에 수출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겠단 전략이다. 면역글로불린은 미국이, 알부민은 중국이 최대·최고가...
이밖에 올해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SC 제형 ‘짐펜트라’,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그리고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앞세워 흑자를 노리는 SK바이오팜의 실적도 하반기 제약‧바이오 섹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