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또 지구당 부활 입법과 관련,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 "다른 당이 당협위원장이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 것이라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수도권과 중원에서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반문했다.
과거 지구당은 '각종 불법 정치자금의 온상'이라는...
생산가능인구 감소하면 경기 둔화ㆍ내수시장 붕괴 위험7년 뒤 국민 절반이 50세 이상, 현역 대상자 20만 명↓205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노인 1900만 명 시대 도래40년 뒤 대한민국 인구 3000만 시대…저출산 문제 심각
저출산ㆍ고령화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20년 뒤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약 1000만 명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국회 과방위, 여당 현역 생환율 0%거야 독주에 與 속수무책상임위 간사도 대거 낙선(낙천) 혹은 불출마
국민의힘 현역의 국회 상임위원회 생환율이 최저 0%를 기록하는 등 거야 독주를 견제할 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상임위에 소속된 여당 현역들의 22대 국회 입성이 좌절되면서 야당의 입법 강행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23일...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인 대구 달성에서 3선을 달성했다.
추 후보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을 지낸 송언석 국민의힘 후보도 경북 김천에서 승리해 세 번째 금배지를 달았다.
서울 강남을에...
선거구 조정으로 합구가 되면서 현역 대결이 펼쳐진 부산 남구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0시 31분 기준 선거구 개표가 90.07% 진행된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55.67%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박재호 민주당 후보는 44.32%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득표 차는 11.35%포인트(p)였다.
앞선...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재출마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새로운미래 진예찬 후보 등이 도전장을 내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곳이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36.07%로, 서울(32.63%)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현역의원인 남인순 후보가 세 번째 지역구 수성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선 김근식 후보가 탈환을 노리는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송파병이 달라졌다? 팽팽히 갈리는 민심
최근 송파병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만 놓고 보면 송파병은 분구 이래로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선거에서 진보 정당이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장...
그는 “지난 4년간 광진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의 일상을 챙기고, 광진 발전의 설계도를 마련했다”며 현역 의원으로서의 강점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고 후보는 △2호선 지상철 구간 소음 저감 △경로당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선 △전통시장 환경 개선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KT첨단업무복합단지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무능과 실정에...
지역구 현역인 박성준 후보는 JTBC 앵커 출신으로, 2020년 민주당에 입당해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아 '이재명의 입'으로 통한다.
이날 현장에는 유세를 보기 위해 나온 주민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 등 인파로 가득했다. 박 후보는 유세차에 오르기 전 유세를 보러 나온...
21대 총선에서는 현역 의원이기도 한 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53.68%로 당시에도 후보로 출마했던 김 후보가 40.60%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20대 대선에선 광진갑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2.36%,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3.96%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정권심판의 선봉에 서면서도 광진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김경호...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부천을,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인 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 후보로 나서면서 변수가 생긴 곳이다. 민주당에선 정치 신인 김기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부천을에서만 3선을 지낸 새미래 설훈 후보와 또 지역을 옮겨 출마한 재선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가 경쟁한다.
여론조사 공표가...
지난 4년간 강동을 현역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쌓은 의정 성과를 핵심 홍보 전략으로 삼은 것이다.
곳곳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엔 ‘길동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길동 전통시장 주차장 설치 지원’ 등 공약 제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공약·정책 제시를 표심 공략의 주무기로 삼은 모습이다.
주민들도 대체적으로 이 후보의 지역 활동에 대해 좋거나...
최근 5차례 총선에서는 현역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4번(17대·19~21대) 당선될 정도로 진보 강세를 보였지만, 이전에는 보수정당 후보가 내리 3연승을 거둔 적도 있다. 21대 총선 이후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선과 대선에선 국민의힘이 앞섰다.
두 후보는 여야의 고스펙 영입인사라는 공통분모도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시대전환을 이끌던 비례대표 초선의원...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과 '90년대생' 국민의힘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를 펼치고 있다. 본래 진보 성향이 강했던 이곳에서는 국민의힘에서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정책이 나온 이후로 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김포는 19대 총선까지 단일 선거구였다가 2016년 20대...
민주당에선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30대 젊은 정치인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등에 관해 활약을 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의왕‧과천 최초의 재선 의원이 돼 지역 현안을 추진력 있게 끌고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는 국민의힘...
정 후보 캠프 측은 “부산 수영 현역인 전봉민 의원과 시의원, 구의원들까지 캠프에 합류했다”며 “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수영구 주민들도 단일화를 요구했다. 수영팔도시장에서 떡을 파는 차 모 씨(68세)는 “단일화 해야 한다. 여기는 본래 한나라당 지역”이라고 했다. 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류 모 씨(70대)는 “솔직히...
2일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의 성동구 금남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의 플래카드가 가까운 거리에 붙어 있었다. 금남시장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금호동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성동구 서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터전'이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달 28일 첫 집중 유세를 금남시장에서 벌였고, 이...
3선에 도전하는 황 후보는 공보물에 '도시전문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0순위' 등의 문구를 담는 등 구 후보와의 차별화 지점인 현역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장에서 만난 몇몇 상인은 황 후보의 지역 행사·모임 출석률이 높은 점을 칭찬하면서 지역 의원으로서 8년간 하던 일을 계속하는 편이 낫지 않겠냐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구 후보도 양천에서...
대통령실이 자리 잡은 용산 지역구 4선 현역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후보는 5선에 도전한다. 직전 총선에서 석패한 이후 4년간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경험을 쌓아온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설욕전에 나섰다.
31일 강 후보는 용산구 용문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을...
이번 총선에서 구가 합쳐진 남구도 ‘현역 대 현역’ 매치의 최대 격전지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는 모두 지역 기반이 탄탄한 데다 지지층이 분명하다.
25일 공개된 한국리서치(KBS부산·국제신문 의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박재호 후보는 44%, 국민의힘 박 후보 42%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95%에 신뢰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