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 총 8명을 보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 제명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불출마,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들이다.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다.
또 이용빈(초선·광주 광산갑)·이형석(초선·광주...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에 보낼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등 비례대표 의원 6명 제명을 의결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연합이 보유한 현역 의원은 윤 공동대표를 포함한 7명이다. 이같은 ‘의원 꿔주기’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앞 순번을 얻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6명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이동한다. 민주당은 1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총선에서 앞 순번 기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여섯 의원을 제명했다”며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현역 의원을 파견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최종 제명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전 화상회의로 의총을 열고, 비상대책위원인 김 의원과 김근태·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명된 의원들은 조만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옮겨갈 현역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당은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을 최종 제명할 예정이다.
윤리위 부위원장인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법률적인 검토를 했다. 국민의미래에 몇 분의 의원들이 활동을 하셔야하는 상황이고...
당은 이번에도 개혁신당 등 제3지대 견제, 투표용지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른바 ‘현역의원 꿔주기’의 규모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미래가 기호 3번 혹은 4번을 획득하기 위해선 현재 세 번째로 현역의원을 많이 보유한 녹색정의당 의석 수(6석)를 뛰어넘어야 한다.
‘의원 꿔주기’의 주역엔 주로 현역 비례대표가 거론된다.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 꿔주기'는 위성정당이 등장한 4년 전 총선에서 거대양당이 행한 꼼수다. 모(母)정당 현역의원이 자체 위성정당에 입당해 의석수와 연계된 투표용지 상위 기호와 거액의 선거보조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민주당 위성정당 추진기구 민주연합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 핵심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위성정당에 의원을 보내는 건 투표지...
준연동형의 맹점인 위성정당 해결책 없이 민주당 뜻대로 준연동형 유지로 가닥이 잡히면서, 투표지의 앞 기호와 더 많은 선거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 모(母)정당 현역의원이 위성정당에 입당해 의석수를 높이는 '의원 꿔주기' 등 각종 꼼수도 반복될 공산이 크다. 당시 미래한국당은 '의원 꿔주기'를 통해 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만들었고 선거 보조금 61억여원...
더시민 권인숙·윤미향 확정…민주, 현역 6~7명 '의원 꿔주기' 시도
여야의 비례위성정당이 각각 비례대표 명단 확정 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은 26~27일까지인데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후보의 단일화보다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거대 양당의 의석수 독점을 깨고 다양한 유권자 뜻을 반영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