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옥순은 “현숙님과는 자유롭게 약속했다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말 잘했다고 하던데…”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경수는 10분에 걸쳐 해명했고, “내 마음을 옥순님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옥순은 “전 남녀 관계에서 미안하다는 말 자주 나오는 건 안 좋아한다”면서 “그런데 언제부터 제가...
현숙은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그의 1순이가 옥순인 것에 대해 은근히 불만을 토로했다. 현숙은 “내가 2순위? 좀 황당하다”라고 운을 뗀 뒤 “경수님의 마음이 ‘7:3’이라고 하던데, 그럼 내가 3인가? 용납할 수가 없다”고 ‘불꽃 직진’을 선언했다. 이에 경수는 “사실 ‘호감 0.5’라고 한 사람이 현숙님이었다”고 어렵사리 고백했고, 그럼에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이렇게 다섯 남자 출연자가 입성을 마친 가운데, 15기 영호는 5기 정수에 이어 “17기 옥순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13기 영철은 6기 영자를 꼽았다가 ‘품절녀’라는 말에 10기 현숙을 언급했다. 18기 광수는 20기 순자를, 21기 영수는 19기 영숙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8기 정숙이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여자 출연자 중 가장 먼저...
이때 현숙은 다른 돌싱녀들에게 “코골이, 신용카드 할부 여부와 쓰레기 처리 스타일, 잠자리 등을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배우자 기준을 밝혀 ‘매운맛’ 웃음을 안겼다. 영호도 순자와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직접 옥순을 불러내 ‘1:1 대화’를 나눴다. 영호는 옥순에게 “양육자와의 연애에 대해 고민해 봤는데, 답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나솔사계’ 미스터강과 14기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먼저 선택에 나선 미스터박은 “요 며칠간은 참 생각이 많고 조심스럽고 단호했던 시간이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라며 돌아섰다.
미스터박과 마지막 데이트를 한 14기 영자도 최종...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시작한 현숙은 1988년생으로, 중국 대사관 산학기관을 거쳐 에듀테크 기업 입사가 결정된 회사원이었다. 현숙은 “(전 남편이) 저 몰래 고금리 대출 16개를 받아서 채무가 수억 원이었다. 집으로 독촉장이 계속 날아오는데도 ‘네가 망상증’이라고 하더라”며 오열했다. 또 “딸이 아파서 소아과에 갔는데 다른 아빠들을 보고 ‘아빠’...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부부가 된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현실 커플이 된 17기 현숙과 상철이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으며 방송이 끝난 뒤에도 사랑을 키워다가던 중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들은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미스터 킴이 영숙을 선택한 것을 확인한 미스터 김은 사전에 인터뷰한 것처럼 ‘다대일’을 피하기 위해 현숙으로 방향을 틀었다. 미스터 강은 핑크빛을 키워오던 현숙이 아닌 영자를 선택해 결국 미스터 박과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보양식 데이트’에 돌입한 영숙은 미스터 킴과 ‘백숙 맛집’으로 갔다. 여기서 미스터 킴은 백숙을 앞에 두고 “전 영숙님으로...
다음으로 발랄한 웃음을 터뜨리며 등장한 현숙은 중국 명문대 출신으로,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었다. 현숙은 “이혼 후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다.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 이름’의 주인공인 정희는 나탈리 포트먼을 닮은 ‘걸크러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희는 “23세에 전 남편과 만나서 25세에...
이를 들은 영자는 “(미스터 강의 호감녀가) 현숙 언니인지 영숙 언니인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성향이 (미스터 강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영숙 역시 “5:5로 충실히 임해줘서 마음이 오고가는 느낌은 못 받았다”며 미스터 박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데이트 후 미스터 강은 “영숙님보다는 영자님 쪽이 편하게 대화하는 것 같다”며 “내일은...
영자는 광수를 선택했는데, 현숙이 광수와의 데이트에 참전(?)하는 반전 행보를 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반면 영식은 솔로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홀로 숙소에 남았다.
‘2:1 데이트’ 전 광수는 영자에게 슬쩍 다가가 “이따가 밥 맛있게 먹고 빨리 돌아오는 걸로 하자”고 귀띔해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회를 즐기지 않는 영수는 “저 때문에 회식해도 횟집을 안 간다”...
광수를 코앞에 두고 영호에게 ‘유턴’했던 현숙은 자신과 마주 앉은 광수에게 “아까 광수님이 다른 알아볼 분이 있다고 해서 나도 (영호님을) 알아보러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광수는 씁쓸한 미소만 지었다. 데이트에서 영수에게 거절당하고 돌아온 옥순은 여자 방으로 직행해 “널 원하는 남자가 있어”라고 정숙에게 영수의 마음을 전해줬다. 하지만 정숙은...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출연진이 상철·현숙 커플의 결혼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현숙은 28일 상철과 함께 운영하는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에 "각자 하루하루 바쁘고 힘들 텐데 없는 시간 쪼개서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 춤 연습도 많이 어려웠을 텐데 따로 시간 내서 연습도 와주고 진심 감동의 연속"이라는...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 영숙·영자·현숙이 ‘새 사랑’ 찾기에 돌입했다.
25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4기 영숙·영자·현숙이 ‘솔로민박’에 입성해 4명의 ‘뉴 페이스’ 남자들과 첫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솔로민박’은 아름다운 꽃처럼 사랑이 피어날 충남 공주시에 터를 잡고 새로운...
광수는 “현숙·영자·영숙 중에서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고, 영철은 “순자와 현숙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정숙이 연둣빛 원피스에 양 갈래 머리를 하고 공용 거실에 나타났는데, 이를 본 영수는 한눈에 반해 그간 호감을 키워왔던 옥순을 접고 정숙에게 직진하려는 속내를 내비쳤다. 현숙도 공용 거실을 찾았는데, 광수는 재빨리...
두 사람은 15기 현숙이 선물한 태아 심음 측정기로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해했다. 옥순은 “2세 ‘아용이’의 성별은 딸”이라고 발표했으며, 광수는 “딸이니까 엄마 닮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옥순은 “오빠 닮으면 키 크고 귀여울 것 같다”고 화답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주말농장으로 떠났다. 가는 길에서도 옥순은 휴게소에 들러 '먹방'을...
전날 아침 운동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현숙, 영철은 일찌감치 일어났다. 영식까지 합류한 가운데 이들은 러닝, 사이클 등을 하면서 활기차게 아침을 열었다. 광수, 영수는 장을 보러 나섰고, 옥순이 이들을 따라 함께 마트로 갔다. 광수는 “(호감남이) 옥순님한테도 호감이 있는 것 같냐”며 옥순의 속내를 궁금해했고, 옥순은 “어제는 그렇게 느꼈지만, 아예 제외됐다”...
이어 땀을 뻘뻘 흘리며 백합을 도왔고, 일을 마친 뒤에는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14기 현숙, 영숙, 정숙, 영호를 만났다. 상철의 초고속 결혼 소식에 14기 동기들은 “어머 어머, 미쳤나 봐!”, “우리도 분발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4기 상철은 “서로 잘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차에 식장을 봤는데 마침 비는 날짜가 있었다”며 이야기했다.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