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 연구원은 “여전히 동사에 가장 중요한 시장은 미국으로 GM·혼다의 ‘Ultium Platform’을 사용한 전기차 판매가 성장 중인데, 모델 다각화 및 인센티브 확대와 가격인하 등을 통해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면서 “GM은 합작사인 Ultium Cells에 수취된 AMPC를 현금화하여 배당을 통해 수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GM 전기차 사업부 수익성...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배당 상품 배당기준일이 대부분 월말에 치중된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월중분배 방식으로 변경했다”라며, “분배금을 월말에 지급하는 상품과 월중에 지급하는 상품을 함께 활용한다면 매월 2회에 걸쳐 배당을 받게 되는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ODEX...
또 “오리온은 그간 양호한 현금흐름 대비 배당 성향이 높지 않은 업체였지만, 최근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됐고 4월에는 2024~2026년 배당 성향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우량한 재무 구조(부채비율 20% 이하, 순현금 상태)를 가지고 있고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큰 투자가 일단락 되며...
김 본부장은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30%를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으로 채울 경우, 월중 배당을 받기 때문에 기존 주식형 월배당 상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보다 풍성한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이라며 “투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퇴직연금 내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어 공격적 성향 투자자에게도 효율적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연주 연구원은 “중국판 밸류업에 따라 분기·반기 배당을 발표한 상장기업이 증가했다”며 “반기실적 발표가 끝난 상황에서 677개 상장기업이 1분기·반기 현금배당안을 발표해 전년 동기 대비 483개 기업이 증가했고, 이 중 480개 기업은 5년 중 처음으로 반기배당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은 내년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
수주, 현금흐름에 주목
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10% 상회 전망
수주 불확실성 확대, 그러나 대세가 바뀌지는 않을 것
개선 중인 현금흐름, ROE 방어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
장윤석 유안타증권
◇리노공업
기다렸던 하반기 실적 개선
불안정한 반도체 투자 환경을 고려해 목표주가 하향
3Q24 Preview : 기다렸던 모바일 양산 매출
문소영 NH투자...
맥쿼리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총 1위 삼성전자에 대해 “현금이 있는 곳과 현금이 필요한 곳 사이에 큰 불일치가 있어 시총 규모를 고려할 때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세제혜택 등 기업들이 실행 의지를 높일 만한 공격적인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 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상속세 완화, 배당 외 다른 수단 금지 등...
TR형은 주가수익율 반영과 더불어 현금배당 발생시 포트폴리오에 재투자를 가정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PR형은 주가수익율만을 반영한다.
밸류업지수는 5단계 스크리닝을 통해 종목을 선별한다. △시총 상위 400위 이내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닌 기업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 기업 △PBR 순위가 전체 또는...
맥쿼리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총 1위 삼성전자에 대해 “현금이 있는 곳과 현금이 필요한 곳 사이에 큰 불일치가 있어 시총 규모를 고려할 때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세제혜택 등 기업들이 실행의지를 높일 만한 공격적인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 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상속세 완화, 배당 외 다른 수단 금지 등...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은행에서 빌린 자금을 갚거나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늘어날 경우 감소한다.
현금흐름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새로운 사이클이 도래하면서, 곳간에 돈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기업 집단으로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두 가문의 정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최씨 가문은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을 운영하고, 장씨 집안은 영풍그룹 전체와 전자 계열사를 맡았지만, 영풍이 고려아연의 현금 배당 및 경영·투자 방침에 반대하며 갈등이 커졌다.
이는 단기자금 이자를 갚기 위해 사전에 짠 계획의 일환"이라며 "8개월짜리 자금을 빌린 건 고려아연의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현금화한 뒤 추가 배당을 통해 또다시 원금을 갚을 수 있는 돈을 빼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38개의 투자사 중 30개에서 순손실이 났다"고 주장한 것도 '투자 실패'로...
밸류업지수는 TR(Total Return·총수익지수)과 PR(Price Return·주가수익지수)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R형은 주가수익율 반영과 더불어 현금배당 발생시 포트폴리오에 재투자를 가정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PR형은 주가수익율만을 반영한다.
거래소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이달 출시하고 연내 지수와 연계된 ETF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요즘 보기 드문 기말 고배당 은행주”라며 “연 1회 배당이 제공하는 기말 배당 수익률이 낮지 않은데다 시장에는 자사주보다 현금배당을 더 선호하는 투자자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주당배당금(DPS) 추정치를 기존 1100원에서 1050원으로 하향하나, 예상 배당수익률은 7....
그는 "2023년 공표 예정이었던 주주환원정책이 연기되었던 가장 큰 요인이 잉여현금흐름비율(FCF)의 악화였던 것을 감안하면 FCF의 큰 폭의 플러스 전환은 다시 주주환원정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주당 배당금 600원(배당총액 1176억 원, 시가 배당률 2.6%)을 가정하면, 2024년 예상 FCF의 20%, 예상순이익의 16%에 해당한다"고...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신차 출시와 미래 사업 관련 CAPEX 및 지분투자 증가, 배당금 지급 등에도 순현금이 15~16조 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으로 배당 및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확대 중이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규모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말 기준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순현금(차량부문 기준)은 15조2000억 원이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수익률이 매우 컸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수 있다”고 짚었다.
투매를 불렀던 미국 고용 지표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졌다. 6일 발표된 8월 고용지표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실업률이 개선되는 등 호재와 악재가 엇갈린...
현금 늘리고 방어주로 조정해야
증시 전문가들은 확실한 투자전략을 당부한다. 이하영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전략리서치팀 부장은 “불확실성이 넘쳐나고 있는 시기이므로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축소하고, 확실한 것(미국의 금리 인하, 한국의 밸류업 정책)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주환원 여력이 있는 기업과 헬스케어...
김 연구원은 "상반기 말 순현금 1조4000억 원에서 자회사 지분 매입 5000억 원과 연간 배당지급 약 5000억 원을 제하더라도 연간 1조 원 내외의 지주회사 현금흐름을 감안하면, ABC영역(AI, Bio&Healthcare, CleanTech)에 대한 신사업 투자 재원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4분기 중 자회사들의 밸류업 계획까지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