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내가 혁신위를 할 때 원 전 장관이 찾아와서 위로하고, 험지 출마를 해달라는 내 요구에도 응해줬다”며 “한 달 동안 열심히 뛰어 원 후보가 대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만 원 전 장관과 나경원 의원 모두에 출마 제의를 받은 김민전 의원은 이날 어느 캠프에도 들어가지 않겠다고...
그게 지방선거나 대통령선거 그러니까 다음 지방선거 직전에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거니까 그때 지금은 선거가 한참 남은 이 평화 시기 제가 그래서 선거 끝나고는 비대위 혁신위가 성공한 예가 없어요. 박근혜 비대위든 김종인 비대위든 선거 앞두고 비상대권 딱 쥐었을 때 그때 되는 거지 지금은 안 될 때거든. 그러니까 김재섭도 그래서 좀 그랬고...
여론조사 50%’를 주장한 3040 낙선자 모임 ‘첫목회’ 구성원 등이 지도부에 합류하지 못한 점도 눈에 띈다.
수도권 5선 윤상현 의원은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간이다. 비대위가 인요한 혁신위 시즌2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우리의 변화와 혁신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비대위원들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혁신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 등을 논의했다. 규제장벽 철폐방안은 상시안건으로서, 1차 회의 이후 20개 과제가 발굴됐다. 혁신위는 이 중 현장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규제개혁마당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맡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전남 순천이 고향인 인 전 위원장은 ‘호남 출신’이란 상징성이 있고, 지난해 말 혁신위 활동을 통해 국민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거란 주장이 나온다.
광주 동·남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은식 비대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인 전 위원장은) 호남의 역사를...
당시 혁신위는 당에 ‘주류(친윤·지도부·중진) 희생’을 혁신안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김 전 의원은 그것이 “잘 작동하고 열매를 맺고 있다”고 반응한 것이다.
3선 중진 출신인 김영우 전 의원은 “제 경험상 영남 중진의원들을 수도권이 어렵다고 해서 전략공천을 내리꽂으면 필패라고 본다”며 “(그런데) 당에서 전략을 잘 짜고 있다. 중진들이 ‘권역’ 내에서...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총선 차출을 고려하고 있지만, 막상 인 전 위원장은 지역구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위원장은 “인 전 위원장이 혁신위 활동 전 서울 서대문갑에 나올 생각이 있었는데, 최근에 물어보니 지금은 사모님이 좀 반대한다고 한다”며 “급한 것이 끝나면 당사에 모셔서 도시락 미팅이라도 해볼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혁신위)를 출범하고 11월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이행한 것은 두 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11월 중 적극적인 논의'를 약속했던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다. 올 4월 총선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혁신위가 그린 개혁안이 당장 실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8일 국회...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 처음 출근한 자리에서 인요한 혁신위의 혁신안이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무감사위원회도 204곳 당협위원장 중 46명(22.5%) 컷오프를 권고했다. 총선기획단은 혁신위의 혁신안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역 물갈이 비율을 20% 플러스알파(+α)로 설정한 것이다....
정 위원장은 또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활동을 종료한 인요한 혁신위는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20% 컷오프, 중진·친윤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등의 혁신안을 마련한 바 있다. 다만 현역 물갈이 비율, 영남 및 대통령실 출신...
여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그날 '중진 용퇴론'을 꺼내 드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 역시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20% 컷오프, 중진·친윤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등의 내용을 담은 인요한 혁신위 안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혁신 성과 창출 △디지털 전환 시대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를 견인하는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연매출 1조 원 이상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2건 창출 △바이오 연구 빅데이터 100만 명 구축·개방 등이다.
이를 위해 혁신위 산하 전문가 자문단과 관계부처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기본법...
배 전략기획부총장은 ‘인요한 혁신위는 전략공천 원천 배제를 발표했고 청년 공천 할당을 발표했다’는 질문에 “혁신위의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사실 총선기획단에서 상당히 (많이)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공천 관련해서는 당헌당규에 우선 추천지역이라고 있어서 여전히 살아있지만 지난번 말했듯 당무감사라든지 여론조사라든지 정량적 수치를 굉장히...
윤 선임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위의 주류 희생 요구 △‘서울 6석’ 판세분석 보고서 관련 보도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 불출마 선언 등을 시간순으로 나열한 뒤 “이런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상당히 고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 전 대표의 사퇴는) 이준석 전 대표 건과는 전혀 다르다”며 “당 대표가 사퇴할 수도 있고, 임기를 마칠...
안 의원은 “김 전 대표는 혁신위의 많은 요구 중 유일하게 이준석 전 대표 대사면 건만 수용하고 제가 당원 서명 운동을 통해 요청한 이 전 대표 제명 건은 끝내 처리하지 않고 사퇴했다”면서 “사퇴 직전 전·현직 당 대표들의 회동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지난 시간을 성찰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은 새로운 지도부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주류 희생’ 혁신안 등을 발표하며 인적 쇄신 분위기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국민적 호응도가 높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여야(與野) 주요 인사들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를 묻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인 위원장은 긍정 42%로 1위였다.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당시 이재명...
또 혁신위의 신속한 심사진행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혁신금융사업자가 신탁수익증권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하는 경우 혁신위의 중점 심사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신탁수익증권 제도화를 위해 발의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속한 제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활동과 관련해 “혁신위는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짚고 제안해줬다”며 “일부 현실정치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까다로운 의제가 있으나 그 방향성과 본질적 취지엔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 각오와 민생을 살리는...
장 의원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한 11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친인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
게재글에서 장 의원은 “아버지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오는 힘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라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칠흑 같은...
혁신안을 거대한 정당에 잘 접목시키는 것은 오히려 신중해야 한다”며 “그런데 남은 절반의 완성을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비판하는 일부 의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안도 없이 당 대표를 내치자는 것에 어떠한 희생과 전략이 있는 것이냐”라면서 “모두가 함께 죽는 길보다는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도 이날 당 혁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