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자수를 한 소속사 직원이 사고 당시 김 씨의 옷을 입고 갔기 때문에 김 씨가 직‧간접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블랙박스 메모리 제거의 경우 김 씨가 이를 지시하거나 묵인했다면 증거인멸교사죄(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인 조사방해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5년 이하의 징역...
검찰은 “사안이 중대한 점, 유용한 회사 자금을 자신과 가족의 호화생활에 사용한 점, 범행을 은폐하고자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로 작성된 재무제표를 공시하고 핵심 증거인 출금전표를 파쇄하도록 지시한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선고형은 가볍다고 판단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무죄를 본 법원의 판단에 대해 검찰은 “김 전 대표가...
도용해 허위로 가지급금 승인을 처리하는 수법으로 횡령했다.
B직원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팀원에게 공탁금을 집행한다면서 가족의 계좌로 보내게 하거나 본인이 직접 집행하는 등의 수법으로 1억900만 원을 빼돌렸다.
B직원은 참저축은행의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팀원에게 공탁금을 법무사에게 이체하는 것으로 속여 집행하게 한 뒤 전표에 본인...
한화손해보험 전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5년 9월부터 10월까지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을 카드결제 후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비용을 지출한 것처럼 허위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2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458만 원을 편취해 업무정지 180일 징계를 받았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전 소속 보험설계사도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같은...
해당 직원은 수년간 허위 전표를 만들어 3억4000만 원을 횡령했다.
개인 비리 행위에 대해 해당 직원은 모든 사실관계를 인정, 올해 2월 대기 발령된 데 이어 바로 다음 달 해고됐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횡령금이 크지 않고 전액 변제 처리가 마무리돼 별도의 형사고발 없이 합의 종결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매출전표 발행하는 등 수입금액을 누락했다.
이밖에도 상조회사 D는 상조 회원에게 당초 계약 내용보다 고가의 장례용품 구입을 부추겨 차액을 현금으로 수취해 신고 누락하고, 실제 근무하지 않은 사주의 친인척 등 명의로 허위 인건비를 계상하여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광현 조사국장은 “이번 조사는 차명계좌·이중장부 사용 등 조세포탈 혐의자에...
포탈 유형으로는 실제 거래하지 않은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매입전표를 받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 등을 피한 경우가 8명(26%)으로 가장 많았다.
조세회피처에 차명계좌를 개설하거나 자료를 남기지 않는 현금거래로 소득을 숨기는 경우도 적발됐다.
또 허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증여세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11곳도...
서울국세청은 2003∼2005년 법인세 조사를 실시한 결과 CJ가 허위 전표 등을 통해 134억3000만원 상당을 허위계상했다고 보고, 이를 이 회장의 상여소득으로 통보했다. 이에 대해 CJ는 이와 관련한 횡령혐의 부분에 무죄가 선고됐고, 종합소득세 부과기간도 이미 지났으니 세금을 원천징수할 수 없다며 소송을 냈다.
허위로 전표를 작성해 고객 예금을 빼돌리던 저축은행 임직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1일 고객의 저축예금을 횡령한 저축은행 임원 A(67)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2년 7월 여직원 B(34)씨와 공모해 은행 고객인 C(64)씨의 예금 1억원을 담보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뒤 11차례에 걸쳐...
재판부는 “김씨가 장기간에 걸쳐 전표 등을 허위로 작성한 뒤 부산시수협의 육성자금 등을 임의로 인출하는 방법으로 17억원이 넘는 자금을 횡령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2007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부산시수협 기획검사실장으로 근무하며 내부 문서를 위조해 공금을 차명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9억원을 횡령했다. 또 고객 예탁금을 담보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NS홈쇼핑과의 거래를 가장해 허위 매출을 일으키고 현금을 인출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박모(43)씨와 김모(43)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카드깡이란 신용카드로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어 조성한 현금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선이자를 떼고 빌려주는 불법 할인대출을 말한다.
신용카드 결제가...
경찰에 따르면 세무서에서 카드사 관리·감독 업무를 맡은 이들은 금천세무서와 서초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던 2011~2012년 대규모 카드깡 조직으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허위 카드가맹점 개설과 탈세 등의 불법 행위를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 등은 해당 카드깡 조직이 노숙자 명의 등으로 허위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가맹점 300여개를...
금융회사의 허술한 대출 심사에 피의자들은 KT 자회사의 허위 매출전표와 SPC를 이용하는 수법을 섰다. 16개 금융회사는 눈 뜨고 사기를 당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일가와 관계사에 대한 금융회사의 부실대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금융회사들은 대출심사를 하면서 미래 수익성을 과대평가하고 부실 자회사 채무 상환용 대출임에도 자금용도 심사를 하지 않았다.
또 담보...
이 직원은 횡령액을 충당하기 위해 미지급금 1억8000만원, 미수금 5억5800만원의 출금 전표를 허위로 기표하거나 본인의 예금계좌에서 9억2600만원을 출금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예금 인출 등 관련 전표 209매를 파기하고 전표 집계표 등 관련 장표 21매를 마음대로 수정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금융당국은 부산 HK저축은행에...
이후 횡령액을 충당하기 위해 미지급금 1억8000만원, 미수금 5억5800만원의 출금 전표를 허위로 기표하거나 본인의 예금계좌에서 9억2600만원을 출금하는 수법으로 자금 횡령을 은폐했다.
부산 HK저축은행은 내부통제도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4월께 부산 HK저축은행 감사는 직원의 비리 행위에 대해 제보를 받고서도 조사 및 경영진 보고를 하지...
경찰 관계자는 “6개 협력업체 사무실에 수사관 보내, 매출전표를 허위로 작성해 사기대출을 받도록 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허위 매출전표 작성과 관련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NS쏘울을 비롯한 KT ENS 협력업체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위조된 매출채권을 담보로 16개...
하지만 김씨는 매달 정상적으로 쌀을 구매하는 것 외에 한달에 한 두차례 식자재 납품업자 심모(51)씨로부터 140만~190만원어치 허위 구매 내역이 찍힌 영수증을 발급받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쉼터 회계 담당자 이모(34)씨에게 거짓 거래명세서와 매출 전표 등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최근 경찰은 지난 2005년 허위로 매출 전표를 작성해 고객 120명의 계좌에서 50억원을 인출해 달아난 하나은행 직원을 붙잡았다.
신한은행의 A부서는 지난 2007년 B보험사와 보험 계약을 한 뒤 그 대가로 총 3차례에 걸쳐 직원의 해외 연수비용 1억6200만원을 B보험사가 내도록 했다가 금융당국 검사에 적발됐다.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고속도로 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