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출간 기념행사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허원제 전 수석과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유영하 변호사가 질문자로 참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영상 인사말에서 “이번 회고록을 통해 여러분께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았다”며 “실망과 좌절도 드렸지만, 한결같은 믿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국민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의...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4기 위원진이 구성돼야 하는 시점에 이효성 방통위원장 내정자를 국회청문보고서 채택과 상관없이 임명하며 논란을 키웠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여권 추천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허원제, 김석진 상임위원을 임명하며 뭇매를 맞았고, 이명박 정부때는 이 전 대통령의 멘토이자 측근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임명하며 정치적 논란이 일기도 했다.
허원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기업의 경우 전체 특허소송 건수 중 피소송 건수의 비율이 평균 85.7%에 육박해 중소기업보다 5.5%포인트 크다. 사업 추진 규모의 특성상 소송비용도 천문학적 숫자에 이르고 있어 기업들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할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대기업은 중기보다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탄탄한 만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표 수리 시점은 이번 주말이 지나고 주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달 3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은 수석들에게 박 전 대통령의 구속사태에 동요하지 말고 끝까지 남아줄...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9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지난 13일 제출한 사표를 일단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날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참모들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허원제 정무·조대환 민정...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업무 인수인계 차원에서라도 황 권한대행이 일괄사표를 반려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사표를 제출한 사람들은 한광옥 비서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이다.
김 위원은 4ㆍ13 총선 출마를 위해 상임위원직에서 물러난 허원제 현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지난 1월 선임돼 남은 임기를 수행했다. MBC 기자 출신인 김석진 상임위원은 OBS 보도국장,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총선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낙선했다.
방통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날 만찬에는 새누리당에서는 인 비대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문수ㆍ박완수 비대위원, 박맹우 사무총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신동우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정부 측에서는 황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석준 국무조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심오택 비서실장, 오균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한다.
그러나 야권은 “대통령 흉내내지 말라”며 국정운영 영향력을 넓히는 황 권한대행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였다. 황 권한대행의 대정부 질문 출석과 관련해서도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당 원내 지도부를 찾아 전례가 없는 만큼 국회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야당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12일에는 허원제 정무ㆍ조대환 민정ㆍ배성례 홍보ㆍ정진철 인사수석과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약 30분씩 황 권한대행에게 현안을 브리핑했다. 황 권한대행은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만나 보고를 받았으며, 기본 업무 현황을 위주로 통상적인 수준의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은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업무 조율을 통해 국정운영체계를...
이날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을 비롯해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는 탄핵안 가결 직후인 지난 9일 저녁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에 이어 두 번째다. 황 권한대행은 국무조정실장이나 총리비서실장...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내정
-검찰, 최순실씨 구속 및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체포
△11월4일
-박근혜 대통령 2차 대국민 담화 “검찰 조사 성실하게 임할 각오… 특별검사 수사까지도 수용”
-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 추락 발표
△11월5일
-2차 주말 촛불 집회
-검찰, 안종범 전 수석·정호성 전 비서관 구속
△11월8일
-박근혜 대통령, 국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5일 박 대통령에게 ‘4월 퇴진’ 당론에 대한 조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데 이어,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도 국정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박 대통령이 탄핵 없는 ‘퇴진’이나 ‘여야 합의’를 전제로 한 퇴진론, 자신의 임기단축을 위한 개헌 등을...
허원제 정무수석도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분명하게 밝혀줬으면 한다’는 지적에 대해 “당론 수용이 그런 뜻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새누리당 비주류는 전날 6차 촛불집회를 계기로 탄핵안 표결에 참여키로 결정했고 친박계 내에서도 찬성표를 던질 움직임마저 감지되고 있다. 이날 당 최고위원회는 박 대통령에게 ‘4월 퇴진ㆍ6월 대선’ 당론에 대한 조속한...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4월 퇴진’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허 정무수석은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 여당이 ‘4월 퇴진ㆍ6월 대선’을 당론으로 정한 것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견을 묻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허 수석은...
대통령비서실 허원제 정무수석, 한광옥 비서실장, 유일호 부총리(왼쪽부터)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2차 기관보고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앞서 비박계도 허원제 정무수석과 통화한 자리에서 대통령 면담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주축이 된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격의 황영철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얼마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를 했는데 그때 정무수석이 대통령을 만나는 게 어떻겠느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22일 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등 친박 지도부와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등은 탄핵의 부당성과 당의 로드맵을 설명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친분을 이용해 친박계 내부는 물론 중립 성향·비박계 의원들까지 접촉하며 설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비박계 중진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모 최고위원이 찾아와...
그는 이어 “허원제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정세균 의장을 찾아뵀는데 정무수석도 제가 드린 말씀과 일맥상통한 내용으로 정 의장께 말씀드렸다”면서 “나라가 위기상황을 빨리 극복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야당에게 간곡하게, 낮은자세로, 겸손하고 간절하게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가 장관임명권까지 갖게되는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