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졌다. 그러나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SNS) ‘여객선 운항 정보’를 통해 여객선터미널 혼잡 현황을 실시간 제공했다.
아울러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실시간 해양교통정보’와 ‘해상 교통혼잡도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여객선내 전기차 선적 관련 사전 계도 활동을 강화해 큰 혼란 없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단은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기상청의 해무 관측 및 예측정보 등 해양기상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여객선 운항정보인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실효성 있는 대국민 서비스와 여객선 안전관리 업무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내일의 운항예보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61개 주요 항로의 여객선 운항 여부를 미리...
이날 컨퍼런스는 공간정보기업의 글로벌 시장 변화를 예측 중요성과 원천기술 토대의 R&D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옛 국토해양부) 장관은 “전반적 사회문제 해결에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기대가 크며 공공과 민간, 학계, 협회 등의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며 “(민간기업인) 이지스의 원천기술력을 고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khoa.go.kr/hightide)를 고조시간과 예측 해수면 높이를 사전에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고 실시간 해수면 높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상 등의 영향으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해양조사원의 고조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이 첨단양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과원은 스마트양식 기술 산업화를 위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2개소(3조)를 구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첨단양식 기술 개발과 스마트양식 기술 실증 등의 스마트양식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수과원 첨단양식실증센터(진해)에 육상...
선박 위치정보, 날씨, 항만 및 항로 네트워크 등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선박의 이동 경로와 도착 시간, 화물의 위치를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AI 기반 탈 탄소·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서비스에 씨벤티지의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이기동 대표는 “이번...
법 시행에 따라 해양·극지 분야에 대한 △관측망 구축·운영 확대 △과학적 감시·예측 및 감시·예측 정보 신뢰성 제고 △기후변화 시나리오 생산 등이 기대된다.
10월부터 시군구 단위 지진 재난문자 송출기준이 개선된다. 현재 지진 규모에 따라 지진 발생지점 기준 특정반경(50km 또는 80km) 내 지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체계가 지진동 세기와 피해발생 가능성을...
‘오션와이즈’는 축적된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선박의 위치 정보만으로 탄소 배출량을 측정 및 예측하고, 연료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운항 경로를 제공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솔루션’이다.
팬오션은 ‘오션와이즈’를 적용해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선박 운영효율 향상과 비용(OPEX)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승규 교수가 해양미세플라스틱 교란효과 예측 및 문제해결을 위해 육상-연안-대양-극지방을 아우르는 지구적 규모의 플라스틱 순환·이동·축적 메카니즘을 규명하고, 북극해양이 미세플라스틱의 중요한 축적지임을 정량적으로 밝힌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해양미세플라스틱은 온실기체 배출, 물질순환 교란, 해양의 용존산소...
과거 기온에 따른 연도별 정보가 차곡차곡 쌓이는 셈이라, 2000년까지 확장된 범위로 과거 기후를 추정할 수 있는 겁니다.
연구팀은 나이테를 통해 6세기 소빙하기, 19세기 초 소빙하기 등 지난 2000년 사이에 특히 기온이 낮았던 시기가 대규모 화산 폭발에 이어졌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화산에서 분출된 황 성분의 먼지가 햇빛을 가리면서 지표면 냉각 효과를 낸...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양 종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 세계 선박의 운항 자료를 수집해 선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화오션 역시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내 첨단 디지털 산업 전환을 위한 부서인 ‘스마트야드연구팀’을 두고 관련 기술을 연구 중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극한 수준인 G5 등급의 지자기폭풍이 지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자기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5가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앞서 SWPC는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G4 경보를 발령했지만 지자기 폭풍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시간 오후 6시 54분 G5 수준으로...
미국 시장 조사 기업 '글로벌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55억 달러(약 7조4000억 원) 규모였던 SAR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업, 도시 계획, 인프라 및 자연 자원 관리를 포함한 여러 민간 분야에서 지리정보 수요가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SAR 위성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의 김성필...
운항 정보 수집과 선박 관리의 효율화ㆍ최적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의 효율적 운용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해양데이터솔루션 ‘오션와이즈(OceanWise)’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션와이즈는 AI 알고리즘으로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ㆍ예측하고, 최적의 운항 지침을...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79곳 가운데 연초 이후 목표주가가 오른 곳은 147곳으로 하향한 기업(123곳)보다 19.5%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가가 오른 기업 중 36.7%(54곳)는 실제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코스피(-0.95%)와 코스닥(-0.65%) 지수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밸류업 정책...
선박을 이용한 한국 근해 해양관측에서도 지난해 바다의 평균 수온이 기후평년(1991~2020)에 비해 0.8℃ 높았음이 확인됐다. 기후평년은 ‘0’으로 끝나는 해의 최근 30년으로 기후변화 예측에 활용하기 위해 사용하며 10년 주기로 변경한다.
지난해 기록적인 높은 수온은 우리 해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도 보고되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지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미국 상무부 소속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7일 태양 활동으로 인한 우주전파재난에 대비, 한·미 간 태양폭풍 감시 역량에 관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흑점이 폭발하면 방송·통신 장애, 위성 오작동, GPS 수신 장애와 같은 첨단 서비스들에 피해를 주는 우주전파재난 상황이 발생할...
CII란 1톤(t)의 화물을 1해리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등 운항정보를 활용해 사후적으로 계산한 값이다. 1년간의 집계가 필요해 첫 집계치는 올해 중 나올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선박에 붙은 해양생물 등으로 인해 해수와의 마찰저항력 증가로 배가 느려지면 연료 소비가 늘어나고 그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