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세 사람은 정차 중이던 군용차에서 내려 원전 주변 해안 경계초소를 순찰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A씨는 음주 상태로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A씨는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이 부대에서는 지난해 2월 북한 남성 1명이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을 통해 ‘오리발’ 등을 착용하고 뚫린 배수로를 통해 월남했다.
2020년 11월에도 북한 남성이 최전방 철책을 넘은 지 14시간 30분 만에 기동수색팀에 발견됐다. 당시 북한 남성은 GOP 철책으로부터 1.5㎞ 남쪽까지 이동해 있었다. 또 앞서 2012년 10월에는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린 일명...
서 장관은 강원 고성군 해안으로 귀순한 북한 남성이 대북 송환을 걱정해 군 초소가 아닌 민가를 향했다고 전했다.
그는 귀순자의 행적이 의심스럽다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질의에 "현재까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귀순자가) 군 초소에 들어가서 귀순하면 북으로 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며 "민가로 가려고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귀순 추정)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했다"며 "해상을 통해 GOP(일반전초)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4시 20분께 도로를 따라 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해당 인원을 민통선...
정부는 파주(임진각~도라산 전망대~철거GP)와 철원(백마고지 전적비~DMZ 공동유해발굴 현장~화살머리고지 비상주GP), 고성(통일전망대~해안철책~금강산 전망대) 등 3곳을 DMZ 평화둘레길로 조성하고 이달 말 모두 개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고성지역만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파주와 철원은 일단 보류하는 것으로 바꿨다. 정부는 이날 “파주 및 철원지역...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될 북카페는 GOP나 해안초소 등에 위치한 군부대 특성을 감안한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운영된다.
이날 기증식은 박재식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증권금융 임직원이 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책을 선물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재식 이사장은 “이 북카페가 군장병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그동안 해안 경계 철책선, 초소 등이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곳이 최근 군시설물들이 철거된 이후,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의 끝나갈 즈음 아쉬움이 남는다면 마지막으로 따뜻한 온천으로 여행의 피로를 달래보자. 추운 겨울에 뜨끈한 온천만큼 어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 국내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과 각종 피부염...
앞서 군사재판에서 사형이 확정된 사례는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사례가 있다.
김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 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군사재판과 대법원...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1명 부상…3년 전 사망사고 재조명
강릉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하며 3년전 인근에서 벌어졌던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4분께 강원 강릉 옥계면 해안초소에 투입된 육군 모 부대 소속 임모(23) 상병이 초소 바깥에서 자신의 K-2 소총을 오른쪽 옆구리에 쏴 총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119구급차로...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해안경계 근무에 투입된 초병이 자신의 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에 사용된 총기는 우리 군의 주력 개인화기인 K-2 소총으로 알려졌다.
육군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4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해안초소에 투입된 육군 모 부대 소속 임모(23) 상병이 초소 바깥에서 자신의 K-2 소총을 오른쪽...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해안경계 근무에 투입된 초병이 자신의 K-2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4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해안초소에 투입된 육군 모 부대 소속 임모(23) 상병이 초소 바깥에서 자신의 K-2 소총을 오른쪽 옆구리에 쏴 총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119구급차로...
25일 오전 1시 4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육군 부대에 따르면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23) 상병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부위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119구급차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2005년 5월 19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모 부대 경계초소(503GP) 생활관에서 수류탄 1발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해 8명을 숨지게 한 김모 일병과 2011년 7월 4일 인천 강화도 해병대 해안소초 생활관에서 K-2 소총을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한 김모 상병은 모두 사형 선고를 받았다.
다만, 두 병사에 대한 사형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군당국은 무장 탈영병 임 병장에...
앞서 군사재판에서 사형이 확정된 사례는 지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이 있다.
당시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 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군사재판과 대법원...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이 군의 해안 경계지역에 접안시설 건설 등을 위해 철책을 제거하는 대신 TOD를 포함한 상황실, 관측소(초소) 등 현대식 경계시설을 구축해 주는 일종의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발주처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이지만 TOD의 경우 통상 해당 지역을 경계하는 사단장의 요청으로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00사단 지역의 최초...
H씨가 넘어온 해안은 우리 주민들의 어업지역으로, 고정된 경계 초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경계태세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취약 시간에는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작년 9월 북한 주민 귀순 이후 교동도의 경계태세 문제가 지적된 뒤 병력과 감시 장비를 보강했다"고...
인근 해안을 살피던 육군 53사단 소속 초소병이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 앞 1km 해상에서 정체불명의 미확인 물체 4개를 발견, 육군은 ‘간첩 상륙 가능성’에 비상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진돗개 경보를 2등급 격상했다.
또 육군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과 해군은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정과 고속단정을 해당 지역에 파견시키고 정보수사요원들을 배치해...
18일 오전 11시40분께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육군 12사단 을지전망대 영농초소 아래 내리막길에서 대전 우송중학교 수학여행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오른쪽 높이 15m가량 절벽으로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군과 경찰, 119소방대, 주민 등이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에 나서 학생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사고 버스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