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우수한 상품성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를 생각할 때 유통에서의 한계점만 극복한다면 제주 대표 수산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기획전은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우수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적 가치가 높은 해녀 어업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업인과 어촌·도서 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장관이 되면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고 싶다고 했었다"며 "어촌을 풍요로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촌에 생활·경제·안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김 여사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고유의 해녀 어업과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 여사는 서귀포시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을 찾아 시민단체·해양동물 보호 전문가들과 만나...
젊은 해녀, 제주에서 오랫동안 해녀 어업에 종사한 중·장년 해녀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녀와 제주 해녀어업·문화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김 여사는 이날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16일 민변은 제주도 해녀와 어업 종사자 4만여 명, 후쿠시마 앞바다의 남방큰돌고래 110개체, 밍크고래와 큰돌고래 54개체 등을 청구인으로,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조치를 막지 않아 헌법을 어겼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김소리 변호사는 “기본권의 주체는 단순히 ‘국민’을 넘어 외국인과 사단, 동물 등도 포함해 넓게 인정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귀어·해녀교육, 청년 6차 창업, 문화학교 등 7개 과정의 교육과 청년 레지던스 운영,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멘토링 제공 등을 지원하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어업연합회 등 단체도 지원한다.
센터를 통해 귀어귀촌인의 편의가 개선되고 초기 상담부터 주거까지 단계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져 귀어귀촌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어촌에...
2015년 제주 해녀어업을 보성뻘배, 남해죽방렴, 신안천일염, 완도김양식, 무안·신안낙지, 하동·광양재첩, 통영·거제미역, 울진·울릉돌곽, 부안천일염, 신안홍어, 경남숭어 등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지정돼 있다.
해수부는 그동안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대해 유산의 보전을 위한 조사, 자원 및 환경정비, 부대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사업 완료...
특히 이번에 장관표창을 받는 박숙희 제주시 수협 평대어촌계 해녀회장은 40년 이상 나잠어업 활동을 이어오며 제주해녀축제 등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를 전승‧보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승환 장관은 “이번에 새로 제정된 ‘여성어업인의 날’이 어업뿐만 아니라 어업과 어촌을 활용한 어촌체험관광산업 등 여러 부문에서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경상북도로부터 해양보호구역 지정 요청을 받아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 해양생태계를 조사하고 해녀를 비롯한 지역 어업인, 지역 주민과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날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해수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의 해양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5년 단위...
2015년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지정돼 있다.
해수부는 어업유산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 및 최종평가를 진행하고 전통어업의 역사성, 유산의 가치와 문화, 주변 경관과 생태 친화성, 지역주민의 참여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2개 어업유산을 지정했다....
이를 통해 고령화 및 저소득으로 인해 전통 나잠어업이 사라질 가능성을 줄이고 해녀문화를 유지‧보존해 나감과 동시에 공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남 남해 상주항은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건립되는 거점시설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해수욕장번영회, 상주중학교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마지막으로 ‘경북 경주 읍천항’은 어업 규모 감소로 방치 중인 수산물 냉장창고를 리모델링해 해녀를 위한 휴식 공간과 특산품 판매장으로 조성함으로써 해녀들의 복지 향상과 마을 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경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해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어촌지역의 경관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진의...
겪고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내수진작에 기여하기 위해 ‘식탁위의 바다’ 테마 강좌도 선보인다. 이 테마에서는 ‘상생상회’가 추천하는 산지의 수산물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정호영 셰프가 진행하는 무공해 감태를 활용한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지민 칼럼니스트의 수산물 구매 팁, 요리연구가 제이디와 함께하는 해녀밥상 클래스 등을...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타품종 대비 생존력이 강하고 바다 사막화의 영향력이 적은 홍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제주 지역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이번 제주 서귀포 홍해삼 종묘 방류 지원사업은 어민과 해녀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민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여성어업인들이 편히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기자재 개발·보급 사업 등에 여성어업인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해녀 나잠어업과 같이 여성이 주로 종사하는 업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해 보장성이 강화된 산재보험형 안전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어업인 질환조사 대상에 여성어업인이 주로 종사하는...
10대 어촌테마마을을 신규 조성하고 해녀어업 등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개발한다.
태양광, 해상풍력, 조류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도 늘린다.
또 도시재생 뉴딜을 통해 중소도시 재도약을 추진한다. 유휴 산업시설은 문화재생, 한옥 등은 건축재생, 활력거점 역할을 하는 복합 앵커시설(도시재생어울림 플랫폼) 조성과 도시재생 첨단산업공간을 지정한다....
해수부는 이외에 어업지도선 4척 신규 투입, 중국 불법조업 근절, 해사안전감독관 인력 증원, 낚시전용선 제도 도입 검토,, 노후 항만시설 점검, 세계 중요어업유산에 해녀어업 등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수 기조실장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어촌뉴딜 300 종합계획 수립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해양수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 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국가중요어업유산(이하 어업유산)이다. 어업유산이란 어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말한다.
어업유산 지정 대상은 유·무형자원의 복합체로 유형적으로는 어업 활동과 관련된 어업기반시설...
어촌계장은 해녀들이 어업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바다에서 해산물을 불법 채취했고, 어촌계의 규정대로 해녀들을 제명했다고 주장하는데. 현재 계장은 해녀들에게 재가입을 하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1인 시위를 벌이는 해녀들이 원망스러울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한때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며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는 마을 사람들. 현재 마을은 계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