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서귀포 은갈치 축제 찾아 “해녀 가치‧소중함 지켜야”

입력 2023-10-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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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오영훈 제주 지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오영훈 제주 지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도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색다른 먹거리는 우리 입맛을 새롭게 깨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 오늘 갈치 경매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스타 셰프가 만들어 준 톡톡 튀듯 감칠맛 나는 은갈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돼 우리 모두가 신바람이 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여사는 제주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제주 해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제주 출신 중·장년층 해녀, 서울에서 귀어한 젊은 해녀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해녀들의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고유의 해녀 어업과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 여사는 서귀포시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을 찾아 시민단체·해양동물 보호 전문가들과 만나 해양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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