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고 금융시장 거래도 중단됐으며, 대만 정부는 가오슝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최대풍속이 시속 173㎞인 태풍 '끄라톤'은 1966년 9월 태풍 엘시 이후 처음으로 대만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강타했다.
사진은 태풍 '끄라톤'이 지나간 가오슝 지역 현장 모습.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항공권의 경우 항공권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항공편 운항의 지연‧결항, 위탁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가 대부분이다.
택배에서는 의뢰한 운송물이 파손‧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배송 지연·오배송 등으로 손해가 발생한 사례가 적지 않다.
공정위는 이러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유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이날 두 항공사의 결항편은 총 330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 구마모토와 가고시마를 오가는 고속열차 신칸센 운행도 전날 저녁부터 일부 노선의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일부 구간은 속도를 낮춰 운행하는 등 태풍에 대비 중이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29∼30일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규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으로...
항공기 고장으로 활주로가 폐쇄 조처된 시간은 이날 오후 9시 17분부터 오후 11시 37분까지로 2시간 20분이었다.
김포공항 커퓨 타임(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으로 인해 고장 난 항공기뿐 아니라 연이은 항공기 모두 김포가 아닌 인천공항으로 이륙했다. 이날 사고로 29편(국내선 19편, 국제선 10편) 중 25편이 지연 운항했고,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4편이 결항했다.
푸젠성과 저장성에서는 전날 일부 항공편이 결항하기도 했다.
중국 상륙에 앞서 태풍 개미가 휩쓸고 간 대만에서는 5명이 사망하고 53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2261채가 침수됐고 81만7951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농업 부문의 피해액만 3억6503만 대만달러(약 154억261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항공편 이용자는 여름철 기상 악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지연·결항에 대비해 항공권 구매 시 연락처를 꼭 명기하고 위약금·환불 조건 등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여름 휴가철은 평소보다 항공편 운항이 늘어나고 집중호우·태풍·낙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지연·결항이 우려되는 만큼 연쇄적인 운항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
이외에 수하물 분실, 항공편 지연·결항의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도 별도로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트리플 신정호 여행사업그룹장은 “INT케어 서비스는 취소 사유와 상관없이 항공권 취소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사후 보장해준다”라며 “사전에 INT케어 서비스를 구매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걱정 없이 여행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오전 기준 해외 공항 시스템 및 연결 편의 문제로 이들 항공사 국제선 2~3편이 지연 출발했다. 현재는 해당 편 모두 출발한 상태로 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공항을 오가는 델타항공, 세부퍼시픽 등 외항사 12곳의 시스템 오류도 차례로 복구되며 현재 발권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LCC 항공사는 물론 외항사 모두...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이날 “일부 항공사들이 결항된 항공편 고객에 향후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할 수 있는 ‘플라이트 크레딧’만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고객의 환불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물류망 타격도 이어졌다. CNBC에 따르면 뉴욕과 휴스턴,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주요 항구 터미널이 전날 밤사이 일시적으로 가동이...
20일 밤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류에 따른 LCC 3사의 직접적 지연이나 결항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외항사들 또한 발권 시스템도 이날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오후 3시 30분께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발생으로 국내 항공사들은 한때 공항에서 수기 발권으로 체크인을 진행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LCC 3사 외 다른 국내...
이에 따라 결항 처리됐던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정상화됐다.
이번 사태는 LCC 3사가 사용하는 승객 서비스 시스템 나비테어(Navitaire)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다. 나비테어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통해 서비스되는데, MS의 운영체제(OS)와 보안업체 소프트웨어의 충돌로 애저에 장애가 나타났다.
나비테어를 도입한 외항사 중 국내에 취항하는 델타항공...
AFP 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호주에서 항공편이 결항되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오류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엑스박스(XBOX) 콘솔과 PC 게임 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도 이날 오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생겼다. 이에 미국, 호주, 독일에서는 항공편이 결항하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세계적으로 유사한 오류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AFP 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통신 장애로 호주에서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호주 이외에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문제가 잇따라 발생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독일 베를린 공항에서도 체크인이 지연되고 있다. 영국 방송사인 스카이뉴스는 이날 아침 생방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미국도...
AFP 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통신 장애로 호주에서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호주 이외에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문제가 잇따라 발생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독일 베를린 공항에서도 체크인이 지연되고 있다. 영국 방송사인 스카이뉴스는 이날 아침 생방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미국도...
이들 항공사 3사가 사용하는 예약·발권시스템인 ‘나비테어’가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 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유사한 오류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는 대규모 결항이 벌어지고 독일 베를린 공항과 영국 에든버러 공항에서도 전산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호주에서 항공편이 결항하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AFP 통신과 로이터 등은 전했다.
독일 베를린 공항에서도 체크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영국 방송사인 스카이뉴스는 이날 아침 생방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42편(출발 21, 도착 21)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항공편 99편(출발 41, 도착 58)과 국제선 항공편 5편(출발 1, 도착 4) 등 104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 곳곳에는 강풍 피해도 이어졌다. 오후 1시 21분과 오전 11시 29분쯤 각각 제주시 연동과 일도동 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 소방 당국이...
강풍과 급변풍 경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18편이 결항하고 국내·국제선 13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53개 항로 80척 여객선 중 32개 항로 41척의 운항이 중단됐고 여수공항 3개 노선 운항이 결항·지연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인 무등산·월출산, 다도해상 등 관내 국립공원 5곳의 탐방로 출입도 전면 통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