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함석헌기념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권운동가로 ‘씨알의 소리’를 창간하고 시인, 교육자, 사상가, 언론인, 역사가로서의 삶을 살았던 함석헌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심포지엄 개최 목적이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함석헌의 인간관과 문명관, 그 역사적 의의(윤상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 △1970년대...
이 구청장은 “둘리뮤지엄, 기적의도서관, 함석헌기념관, 간송 전형필가옥이 오랜 노력 끝에 개관함에 따라 마을 곳곳에 존재해 온 명소들을 하나의 역사문화관광벨트화하는 작업을 완성했다”면서 “향후 아레나공연장, 사진박물관, 드림박스가 창동 일대에 더해지면 문화도시 도봉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윤극영 가옥을 시작으로 함석헌 가옥(2015년 3월 개관 예정) 리모델링과 강북구 근현대사 기념관(2016년 1월 개관 예정)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윤극영 가옥이 단순히 의미 있는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의 가옥을 단순히 보전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들이 우리의 근‧현대사를 누릴 수 있는 보전의 취지를 살려 '살아있는 유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