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을 찾은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막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장관과 만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농식품부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서 이 장관이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농촌부장, 요시카와 다카모리(吉川貴盛) 일본 농림수산상과 3국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면한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3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농업장관은...
한편 이 장관은 이번 방중길에 한창푸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요시카와 타카모리 일본 농림수산성 장관과 잇따라 양자 면담을 할 예정이다. 한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동물의 위생‧검역 협력 협정’ 체결과 한국산 말·사료 수출을 위한 검역 절차 진행 등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에는 농업기술·방역 분야 교류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장관의 방중...
알렉산드르 트카체프 농림부 장관은 최근 한창푸 중국 농업부 부장(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러시아 알타이지역 생수공급을 위한 기술인프라 공동정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카체프 장관은 더불어 연 7000만㎥ 규모의 알타이산 생수를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 제안을 중국 측에 전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저널 카메르산트는...
한창푸 중국 농업부장(장관급)은 전일 “중국의 밀 곡창지대가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가뭄이 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중국 밀 경작지 중 42%가 현재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 농업식량기구(FAO)는 “가뭄으로 중국이 곡물 재고를 늘리기 어려워졌다”면서 “올해 중국 곡물 비축량이 6.4% 줄어들 것”...
한창푸 중국 농업부장(장관급)은 9일(현지시간) “중국 북부 밀 곡창지대의 가뭄이 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국 밀 주요 생산지인 8개성이 가뭄에 시달리면서 전체 밀 생산의 42%를 차지하는 773만헥타르의 경작지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유엔(UN) 농업식량기구(FAO)도 “계속된 가뭄으로 중국이 밀 자급자족 정책을...
금호타이어가 지난 27일 중국 장춘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간 315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됐다.
사진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공장 준공식에서 한중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한창푸 길림성장, 왕민 길림성 서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순정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 부인.
기반은 물론 '세계 빅 5' 타이어 회사로서의 진입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준공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왕민(王瑉) 길림성 서기 ▲한창푸(韩长赋)길림성장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 ▲박성웅 심양 총영사 ▲오세철(吳世哲) 금호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