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몬테네그로 정부는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대표와 그의 측근인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려다 위조 여권이 발각되면서 체포됐다. 미국과 한국은 증권사기 등의 혐의로 권 대표를 기소한 상태다.
금융 범죄에 엄격한 미국 법체계…“한국 법원과 큰 차이”국내 피해자 20만 명 추산…“소송은 한국, 집행은 미국서”구속기소된 한창준 테라폼랩스 CFO 상대로 민사소송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대신 미국으로 송환된다. 금융 범죄에 엄격한 미국의 법체계상 중형이 예상되면서 민·형사 재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2년 2월 권 씨와 테라폼랩스가 “수백만 달러의 암호화 자산 증권 사기를 조직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연방 검찰도 한 달 뒤 사기·시세 조종 등 8개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한국 수사당국은 권 씨의 최측근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으로 송환해 21일 구속기소 했다.
한창준 테라폼랩스 CFO, 도주 중인 테라루나 주범 권도형 최측근테라 알고리즘 작동 안했지만, 투자자 속여 536억 부당이익 혐의권도형 대표는 여전히 몬테네그로에…범죄인 인도 관련 재심리 중
'테라·루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인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구속됐다. 법원은 한 CFO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한창준(37)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전날 한국에 송환된 한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테라...
테라폼랩스 CFO 한창준, 6일 국내 송환검찰 수사 탄력 전망…테라ㆍ루나 증권성 판단 주목증권성 판단 시발점…다른 가상자산 영향은 '미지수'
'테라ㆍ루나 사태'의 핵심으로 꼽히는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국내로 송환되면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지지부진했던 '증권성 판단'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6일 국내 송환된 한창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으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6일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전날 한 씨의 신병을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한 씨는 이날 오후 1시5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후 테라·루나 사건을 맡은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돼 수사를 받을...
장장 300여 일 도주 끝에 붙잡힌 권도형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2023년 3월 23일 300여 일간의 도주 끝에 몬테네그로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하다가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체포됐다. 현재 몬테네그로에서는 권도형을 한국으로 보낼지, 미국으로 보낼지 송환 여부를 두고 범죄인 인도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서는 권도형의 미국 행을 점치고 있다....
권도형·한창준 5.5억 내고 보석 2차 재판 16일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서 열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이자 현재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법원이 범죄인 인도 절차를 이유로 구금을 6개월 연장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 대표에 대한 보석을 승인했지만,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따라...
법무부에 따르면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된 코스타리카 여권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하려던 중 당국에 적발돼 체포됐다.
진현수 디센트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양 국가에서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할 경우 몬테네그로 정부의 판단에 따라 인도될 국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 대표 최측근인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전 대표도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됐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며 "현재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이후 성명을 내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