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3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 현안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주요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직무급 도입 등 공공기관 혁신에서 두각을 보인 국립공원공단, 재무실적이 개선된 한전KPS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5개 기관(17.2%)이 A등급을 받아 2022년(19개) 대비 4개 줄었다.
B등급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30개(34.5...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체코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한수원과 공동협력협약을 맺은 한전기술과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한국기업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세계태권도연맹이 참여했으며, 체코 산업부와 체코산업연맹, 원전 예정지 주요 인사, 한국·체코 미래포럼 의장, 체코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전 등이 연료비조정단가를 산정해 제출해도 물가 당국이 유보하면 그만이다. 플러스마이너스(±) 5원인 조정단가의 상·하한선 범위를 넓히고 정부 입김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폭주에서 거듭 보고 배워야 한다. 국가적으로 다시 없는 반면교사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원자력발전의 kWh당 정산단가는 54.9원이다....
소형원자로(SMR) 개발에도 적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영국 전력의 약 14%가 원전에서 공급되고 있다. 최근 탈탄소 움직임이 가속하고 화석연료 탈피 목소리가 커지면서 원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약 6기가와트(GW) 수준인 원자력 발전량을 2050년까지 24GW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FT는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의...
김창락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서용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조선대와 부경대의 미래세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원전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시급한 국가 현안으로 손꼽힌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말한다. 일정 기간 높은 열과 방사능을 배출하기...
현대건설은 대형원전을 비롯해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 해외 수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연초 신년 서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성을 발휘해...
원전 연료 집합체 국산화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돼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가 2005년 개발에 착수, 2010년 하이퍼16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1년부터 한울 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장전해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2018년 상용장전 인허가를 신청했다.
하이퍼16은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로 개발돼 원전 수출...
이 중 상당액이 원전 건설 및 연료 구입비, 경상비 등 운영비로 쓰여야 할 돈으로. 이를 그대로 모두 중간배당에 써도 한전이 요구하는 수준에 못 미친다.
지금껏 한수원 등 발전자회사들은 매년 한 번씩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한전에 정기 배당을 해 왔다. 한전은 이들 6개 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전이 중간배당을 요구한 것 자체가 처음인 데다, 배당...
이와 함께 한전연료도 현지 컨설팅 기업(NUCLIC)과 원전 연료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해 원전 연료에 대한 현지 규제 정보와 인허가 획득 관련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네덜란드 측과 협의해 '한-네 원전협력 공동운영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고, 양국 기업·기관 간 신규원전 관련 협력을 지원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더 늦기 전에 정치 요금의 잔재를 씻을 연료비 연동제를 확립하고, 독립위원회가 객관적으로 요금을 조율할 수 있게 제도를 손봐야 한다. 에너지 가격 경쟁력에서 압도적이고 우리 기술 경쟁력도 탁월한 원자력발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대계를 세밀히 재정립하는 과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서둘러야 한다. 시간은 더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로 구성된 팀코리아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
현재 CF 연합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LG화학·한화솔루션·한국전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출범 후 CF 연합은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표준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CF 연합 초대 회장인 이 회장은 국제기구인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한전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도 정부 정책에 연계해 연료비 잔여 인상 요인 등을 반영한 단계적 요금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부 정책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한전이 2024년 내 흑자전환을 하고, 2026년까지 누적적자를 해소한다는 계획을 말한다.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올 한 해 전기요금이 ㎾h당...
동반성장위원회는 12일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공사·가스안전공사·원전연료는 상생협력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한다.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
원자력 선행주기인 원자력 설계부터 상용원전, 연구용원자로, 중입자/양성자 가속기, 핵연료,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및 제염·해체 기술축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며 원자력분야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이번 MOU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원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 사장의 사퇴로 전력 그룹사 사장들의 거취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전력 그룹사 사장단의 취임 시기는 정 사장과 크게 차이가 없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2021년 3월에 취임했으며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4월,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5월,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6월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 장관은 "한국은 원전 설계 및 건설, 기자재 제작 등에 경쟁력이 있고, 영국은 원전 해체 및 핵연료 분야 등에 강점이 있다"라며 "양국 간 상호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양국은 영국 신규원전 사업 담당 기관인 영국원자력청(Great British Nuclear, GBN)이 지난달 출범한 것을 계기로 한전의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방안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