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또 "2011년 9월 15일에 대정전이 발생한 것처럼 (전력피크)가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늦더위에 (정전이) 터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달 말 의왕 전력거래소를 방문하는 등 다시 한번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출 관련해서 "내수 상황 등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경제 성장 견인을 마지막 남은 엔진인 수출이 하고 있는...
전기는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라도 문제가 되지만, 전기가 과잉 공급될 경우에도 송·배전망이 감당하지 못해 블랙아웃(대정전)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전력 당국은 여름·겨울철에만 마련했던 전력수급 특별대책을 지난해부터 봄철에도 수립·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통해 발전소 정기 정비를 늘리고, 전기 사용을 늘린 기업에...
전력은 수요보다 공급이 적을 때 '블랙아웃'(blackout)이라고 불리는 대정전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반대로 수요가 적은 가운데 순간적으로 과도한 전력 공급이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블랙아웃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그간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이 풍부해 생산 전력이 수요를 초과하는 날이 많은 호남권과 전력이 상시로 부족한 수도권을...
올여름 강력한 ‘열돔’ 형태의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전력대란으로 블랙아웃(대정전) 우려가 나오면서 피에스텍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피에스텍은 스마트그리드 AMR 국내 1위 업체로 한전에 50%의 물량을 공급 중이다.
16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일대비 400원(6.88%) 상승한 630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이순형 판사는 임모(57)씨 등 6명이 재작년 전국을 혼란에 빠트린 '9·15 대정전'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한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이 입은 재산상 피해금액의 70%를 배상하고, 정신적 피해를 본 원고들에게는 100만 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민간 발전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원전 가동 중단에 따라 민간 발전사들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대 전력수요가 6600만kW대 중반에 달하면서 최저 예비전력이 300만kW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예비전력이 300만kW이상 400만kW 미만이면 전력수급경보...
자칫하면 예비전력이 바닥나 전국적으로 전력 공급이 끊기는 대정전(total black out) 직전의 아찔한 순간까지 갔던 것이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정전사태 발생 당시 전력 예비율이 정확히 계상되지 못해 실제예비력에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전력거래소가 허위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