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대한한의사협회(한의사협회)는 한의사들에게 2년간의 추가교육을 통해 의사 면허 전환 후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의무 투입하는 제도를 제안했다.
윤성찬 한의사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무엇이라도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전 국민적인 공감이 있다”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로 의사 수가...
또한 청파전의 주원료인 ‘하르파고피툼근’을 다루는 의료기관이 자생한방병원뿐이라는 의혹과 관련해선 다수의 한의의료기관에서 하르파고피툼근을 조제·처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임상진료지침(CPG) 등급(C→B) 상향 의혹도 제기됐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2021년 요추추간판탈출증 CPG는 기존 지침(2015년 한의학연구원 발간)과는 별개로...
한의협은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 과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휴일 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했다. 총 831개소(한의원 616개소/한방병원 215개소, 10일 기준)가 추석 휴일 진료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총 183개소(한의원 106개소, 한방병원 77개소)는 추석 연휴 4일간 매일 진료를 함으로써 응급실의...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연합 거버넌스 구축, 강점 분야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보건의료산업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해 특색사업화하고 해외 수요 맞춤형으로 현지에 협력대상을 확보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한방의료기관(한방병원∙한의원)에서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받는 환자가 10년 사이 8배 가량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국내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 탈출증 등 대표적인 척추질환에 대한 한방의료서비스 활용 동향을 연구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확장판(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e(IF=1.3)’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월평균 약 2만 명의 환자가 안면 마비 질환인 ‘벨마비’로 의료기관을 찾고 있다.
여름철 발생하는 안면 마비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냉방과 급격히 벌어지는 실내외 온도 차다. 온도 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안면신경마비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지고, 염증 발생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자생한방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약 30개국의 해외 의료진 보수교육을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18개국에서 244명의 학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수도 진행해 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학의약진흥원과 함께 한국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임상 연수 과제도 진행...
대한한방병원협회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에서는 한의과 진료와 의과 진료 간의 보장성 환경이 동일해 한방진료 효과를 경험한 다수의 환자가 한의의료기관을 선택해 관련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를 세트 치료 등과 엮어 마치 한방병원들이 과잉진료를 이어가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자동차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사고...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으로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및 신속진단 PCR기기를 개발하는 등 한의학 분야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의학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DXVX의 클리덱스(Clidex, CDx)와 연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술과 파나큐라의...
이날 오전까지 야간진료에 참여하기로 한 한의의료기관은 약 700여 곳이다.
야간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은 진료시간 연장을 통해 감기, 급체와 같은 다빈도 질환 등 일차진료를 포함한 한의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연계와 처치도 진행하게 된다.
특히 2023년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외래 다빈도 질환 중 당뇨와 고혈압을 제외한 근골격계...
이어 권 교수는 “한의의료기관에서는 임상 근거에 기반을 둬 제작된 ‘중풍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통해 뇌졸중 후유증 관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약과 침, 뜸 등의 각종 한의치료 도구는 뇌졸중 환자의 전반적 신경학적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도 개선, 운동장애·강직·인지장애·연하장애·배뇨장애 등의 회복에 도움이...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쳤다. 단체별로는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다. 다만 병원 및 의원 2개 단체는 건보공단이 제시한 수가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임 회장이 언급한 1.6%, 1.9%는 건보공단이 병협과 의협에 각각 제시한 내년 수가 인상률이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쳤다. 내년도 평균 수가 인상률은 1.96%다. 단체별로는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다. 다만 병원 및 의원 2개 단체는 건보공단이 제시한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은 병원과 의원 각각 1.6%, 1.9%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평균 수가 인상률은 1.96%다. 지난해보다 0.02%포인트(P) 낮다.
단체별로는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다. 이번 수가 인상으로 내년 건보 재정에는 1조2708억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의협은 의료기관 가운데 의원급 기관의 수가협상을 진행하는데, 지난해 협상이 부결로 종료되면서 2024년도 인상률은 공단이 제시한 1.6%가 적용됐다. 이는 2008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래 최저 수치로, 지금까지 최저 인상률로 꼽혔던 2011년도 2%를 밑도는 수준이다.
물가와 임금 상승을 반영해 수가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의사들의 주장이다. 인건비, 집기 및 재료비...
평균적으로 50대를 중심으로 한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고, 실제 2022년 오십견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99만1480명 중 50대 이상 환자는 82만2276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83%에 달한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어깨 관절과 붙어 굳어지며 발생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고 어깨의 가동범위를...
보건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8000여 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중 일정 요건을 갖춘 5955개소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한의계의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자생한방병원 설립자, 한의사)...
이에 양 기관은 국가연구과제 공동 수주와 수행, 학술 및 인력 교류 등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은 국내·외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한 과학적, 임상적 근거를 확보 중일 뿐만 아니라 각종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치료 기술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수요를 고려해 한의약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관계자는 “한약 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방의료기관과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한의약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는 한방의료 수요와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