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은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정일동 신임 감사실장은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인사경영국 등을 거쳐 비서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 제주본부장을 역임했다.
한은은 국제협력국장과 금융통화위원회실장에는 2급 직원을 발탁했다. 국제협력국장은 방홍기 통화정책국 정책기획부장을, 금융통화위원회실장은 임건태 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은은 “방홍기 신임 국제협력국장은...
경제·금융 관련 인사들을 만날 때 금통위원직이 대화의 화두에 오를테면 “책임은 없고 결정은 내릴 수 있는 자리”라거나, “좋은 자리잖아요”라며 밑도 끝도 없이 부러움을 내비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붙는 말, “임기도 보장하잖아요”. 금통위원직이 그렇게 가벼운 자리였던가.
금통위 역할 중 최대 관심사는 단연 기준금리 결정이다. 요새 세계 각국의 피벗...
권민수 부총재보(전 외자운용원장) 임명에 따른 후속 부서장 인사를 실시한 것이다.
한은 측은 "오금화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코로나19 확산,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등 전례없이 높아진 국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하에서 국제협력국장과 국제국장을 연이어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너 안 잘렸어?"라며 저격하기도 했다.
이날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뉴 몬스터즈도 공개됐다.
먼저 투수조에는 KBO리그 통산 102승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니퍼트는 등장과 동시에 '꼰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인이지만 유교 문화에 잘 흡수돼 형·동생에 대해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니퍼트의...
한은은 신임 금통위원으로 이수형 교수(추천기관 기획재정부), 김종화 전 한은 부총재보(추천기관 대한상공회의소)를 각각 추천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윤제·서영경 금통위원의 임기가 20일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수형 후보자, 노동경제학 연구 경력 ‘주목’…총재, 노동개혁 강조 맞닿아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받은 이수형 후보자는...
조윤제·서영경 금통위원이 이달 20일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사무관(1999~2007년)을 지냈으며 이후 세계은행(World Bank) 컨설턴트,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정책글로벌분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상황,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자본이동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이어 “미 연준은 7월 금리인하 이후 단기적으로 동결 사이클로 진입하겠지만 미국과 다르게 소비, 물가가 범피하지 않게 둔화되고 있는 한은은 추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김진일 고려대 교수는 “미 연준 인사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베이스 라인은 아니지만 얘기했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큰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고물가 등의 거시경제 충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미 금리의 높은 동조성을 지켜봐왔던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경직적 기대’가 형성됐다”며 “올해 들어 미 국채 금리가 경제뉴스나 미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영향받아 큰 폭 등락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국고채금리도 관련 뉴스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상충하면서 금리가 박스권 내에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윌러 연준 이사는 연설을 통해 너무 빠른 금리 인하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반등 위험을 경계했고,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또한 미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한은이 금리 인하에 가까워져도 연속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음을...
한은·산은 출신 금융 전문가 영입지주사 지원 등 재무 정상화 ‘총력전’
효성화학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효성화학이 재무 전문가를 영입하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용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부서장 중에서는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교체했다. 기획재정부에 파견(민생경제정책관) 갔던 이지호(1970년생)를 조사국장으로 발탁했다. 조사연구 역량과 정책수행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한은은 “오랜 기간 조사국과...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 발언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CES 2024 등 주요 산업 이벤트 △삼성전자, JP모건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한국은행 금통위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새해 들어 증시 전반적인 변동성이 높아졌으며 금리의 방향성도...
금융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올 한해 "경제와 금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국내경제는 부동산PF, 가계ㆍ기업 부채, 성장동력 정체 등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며 "장단기 이슈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정책대응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창용 한은...
인사가 지금보다 명확해질 때 금통위원 추천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박춘섭 수석이 지냈던 금통위원직(금융위원장 추천) 공석만 먼저 후임자를 정하지 않고, 조윤제 위원(기재부 장관 추천), 서영경 위원(대한상의 회장 추천) 임기 종료(내년 4월) 후에 3개 공석에 대한 후임자를 한꺼번에 선정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은 금리...
14일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특별포럼 기조연설 나서서영경 한은 금통위원 “여성 경제참여 확대, 잠재성장률 제고 도움”최수연 네이버 대표 “국내 1000대 기업 CEO중 여성은 단 2.4% 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4일 “한국이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성별 격차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