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양국은 올해 6월 한국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EDCF 기본약정(F/A)을 갱신, 에티오피아 정부에 대한 EDCF 지원 규모를 올해부터 2028년까지 3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증액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에티오피아 정책협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정책협의를 순차 진행해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을 돕고 이...
중국의 수법은 인프라 개발 등을 대가로 거액의 빚을 지게 한 뒤 이를 갚지 못하면 항만, 광산 등 권익을 빼앗는 것인데,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프리카 쟁탈전에 나선 것은 미국과 중국뿐만이 아니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도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우디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아프리카와의 정상회담을...
업계에서는 최근 진행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영향으로 아프리카에서의 건설기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은 1분기 줄어든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흥시장 진출 및 점유율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91억 원, 5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33% 감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갱신했다. 두 정상은 교역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비 총리와 만찬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63년 수교 이후 개발협력을 발전시켜 온 데...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까지 아프리카 25개국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연합(AU) 소속 국가 55개국 중 쿠데타 등 정치적인 이유로 참석이 불가능한 7개국을 제외하고 모두 48개 국가가 참여한다. 이 중 국왕이나 대통령 등 국가 원수가 방한하는 나라는 약 25개국이다. 윤 대통령은 이들 국가와...
4~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45개국 참가...국가원수 오는 25개국과 정상회담5월 31일 한‧시에라리온 정상회담...TIPF 체결 경제적 잠재력 기대되는 아프리카...‘전략적 중요성’↑
아프리카 48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막이 올랐다. 4~5일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의이자, 우리나라와...
윤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담이자, 한‧아프리카 최초 다자정상회의로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 확대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6월) 4일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아프리카 대륙의 55개국 중 쿠데타 등 국내...
윤 대통령은 공식 방문국인 시에라리온‧탄자니아‧에티오피아‧모리타니 4개국 정상과는 오‧만찬 회담을 갖는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는 내달 4일 열린다. 다음날인 5일에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된다.
회의 전날인 3일에는 참석국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을 맞이하는 환영 만찬이 있을...
3%에 불과하지만 수출 다변화와 시장 확장을 위해 아프리카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아프리카와 교류·협력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기존 한·아프리카 장관급 포럼을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내년 한국에서 한·아프리카 특별 정상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번 운수권 확대로 향후 운항이 늘어날 경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3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바이든 대통령과 숄츠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무기 지원 가능성과 그에 따른 제재에 대해 미국과 독일 간 입장 차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중국 간 경제교류 및 무역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2022년 3월 중국 내 보잉737 추락사고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에티오피아 양자 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25일부터 사흘간 공식 방문한 아비 총리의 이번 방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는 최초 방한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
아비 총리는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 때 2013년 6월 하원의장 수행차 방한한 적이 있다.
고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리 취임 이후 과감한 개혁 및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한다”며 “양국 간 △무역·투자 △개발 협력 △과학기술 △환경·산림·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FT는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4월로 연기된 만큼 보잉에 품질 검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고 전했다. 다만 에티오피아 당국이 보잉737의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이번 추락 사고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 항공의 추락 사고는 “명백히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프로세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척되고 있지만, 2차 북미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총 6명의 주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 제정식을 한 후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모든...
앞서 전날 박 대통령은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이날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지역·국제사회에서의 평화·안보 문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두 정상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강화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박 대통령은 “글로벌 차원의 평화·안보를 위해 PKO 활동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입 통관절차를 간소화하는 ‘싱글 윈도’ 1단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55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연내 체결할 예정이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탄자니아와 카메룬에 이어 3번째로 ‘싱글 윈도 시스템’이 아프리카에 수출된다.
이밖에도 한ㆍ에티오피아 정상회담 계기에 보건의료 협력, 국민건강보험제도 협력, 심장센터협력, 의약품 유통협력 MOU 등도 체결된다.
이어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는다.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과도 면담한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진은 물론 국방 및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보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27일에는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한국 정상으로는...
대통령을 선정했으나 무세베니 대통령은 수상을 거부하는 등 과거와 다른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박 대통령은 한·우간다 정상회담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이 큰 관심을 표명한 박 대통령의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을 연결고리로 정상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북핵·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에 대한 동참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음 달 1일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우리나라 정상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2000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16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협력 확대, 북핵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국제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방문 기간 동안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개발협력 외교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들 정상들과 회담에서 아프리카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최빈국 수준에서 경제규모 10위권의 국가로 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