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어닝쇼크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바이오 ‘투톱’ 삼바·셀트 엇갈리는 표정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다소 부진하고, 하반기 이를 만회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3분기 어닝쇼크 예상4분기도 어려운 영업환경 지속, 한일관계 개선 여부가 관건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33,000원으로 하향하나금투 박성봉
도이치모터스신차 판매 호조에 따른 호실적 지속신차 부문: 판매 호조 지속!도이치오토월드: 공사 진행 이상무!A/S 부문: 2020년 투자 성과 기대한국투자 윤철환
두산솔루스최소 가치 시가...
반면 시장 기대치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상장사(적자 축소 및 흑자 전환)는 28개사(33.7%)에 그쳤다.
이중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 기업은 12개사(14.5%)에 불과했다. 삼성생명(223.9%), LG디스플레이(97.2%), 효성(53.4%), 한미약품(50.3%), SK네트웍스(12.4%), 현대모비스(12.0%) 등이다.
유재선
한미약품체질 개선 및 기술료 유입으로 수익성 확보4Q18 Review: 제품 믹스 개선 및 일회성 수익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2019년, 롤론티스 FDA 허가 예상. 1) 바이오플랜트 cGMP 인증 및 2) 랩스커버리 기반 기술 첫 상업화에 대한 시금석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53만원삼성증권 서근희
효성실적의 질이 좋아졌다는 것은, 추가 배당 가능성을...
당장 이번 어닝시즌의 개막을 알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상장사 기업이익이 감익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투자전략으로는 실적이 차별화된 개별종목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 이상 증권사가...
제약업계는 ‘어닝 쇼크’의 연속이었다. 대형 제약사들은 매출 정체 속에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줄줄이 역성장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실적 부진에도 누적 매출액 기준 업계 3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제약 ‘빅5’ 영업이익 일제 감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뒷걸음치며 어닝쇼크를 기록한 바 있어 올해 3분기는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그러나 이익률이 좋은 원료의약품 수출 부문은 전년 대비 약 9.6% 감소한 553억 원의 매출에 그쳤다. 추석상여금과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면서 비용이 증가했고, 추석으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들면서 매출은 감소했다....
국내 대표 제약사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나란히 뒷걸음질쳤다.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는 이들 제약사가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33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보다 6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억 원, 영업이익은 232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전 분기 대비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1분기 어닝쇼크의 원인이었던 일본쪽 부진이 소폭 개선되고 내수에서는 점진적으로 영업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규제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하반기...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 한미약품의 특허 신규 취득 소식에 지난주 22.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 주가도 6.03% 올랐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15일과 16일 이틀 연속 신고가 랠리(12만1500원)를 이어갔으며 한미약품도 15일 장중 59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미약품은 15일 유산균 복합제제를 함유한 ‘피부장벽 강화용 화장료...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들은 4분기 대부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으로 4분기 12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낸 삼성SDI와 OCI, 한미약품 등은 흑자전환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더해 4분기는 반도체 대호황을 등에 업은 IT 기업들이 꽃을...
‘어닝쇼크’를 기록한 한국전력(-42.2%)과 기아차(-21.4%)를 비롯해 NAVER(-3.8%), 아모레퍼시픽(-5.9%), SK텔레콤(-4.8%) 등 5곳뿐이다.
우리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9조 9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 이후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쏟아졌다.
한미약품(159.9%)은 증권가의 예측을 2배 이상...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 계약 해지로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연간 매출 '1조 클럽'에서 제외됐다. 2015년 기준 제약업계 역대 최대 매출을 내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지 1년 만이다. 매출액을 비롯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전년...
한미약품 측은 지난해 1~3분기에 인식한 계약금에 대해 매출 취소 방식을 고민 중이다. 이는 4분기에 어닝 쇼크를 피할 수 있지만, 이미 발표한 재무제표를 정정공시를 통해 수정해야 하는 또 다른 고민이 발생한다. 이 경우 또 다시 신뢰성의 문제가 부각될 우려가 있다. 한미약품은 유입된 계약금 및 기술료의 30% 가량을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에 배분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