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가짜뉴스 징벌적 손해배상법 발의 "악의적 보도는 3배의 손해배상 청구"
- 정청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4월 재정적자, 재난지원금과 무관해…기본 소득, 복지에서 정책으로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한궈위 대만 가오슝 시장 탄핵…대만 정치권을...
대만의 대표적인 친중파 정치인 한궈위 가오슝 시장이 6일 탄핵 당했다. 대만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해 쫓겨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대만 총통선거 패배에 이어 1년 반 만에 시장직까지 잃게 되면서 한궈위는 심각한 정치적 내상을 입게 됐다.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은 이날 가오슝 시장 탄핵 여부를 묻기 위해 진행된 소환...
중국 국민당 후보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선거운동 막판에 타이베이(臺北)와 가오슝에서 초대형 유세 행사를 여는 등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판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552만2119표(38.61%)를 얻었다. 차이 총통과의 표차는 약 264만 표 수준이다.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 후보는 60만8590표(4.25%)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차이...
이번 총통 선거에는 대만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현 총통과 제1야당이자 중국에 우호적인 중국국민당(국민당)의 한궈위 후보, 대선 단골 주자로 중도 우파인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사실상 차이잉원과 한궈위의 양자 대결 구도가 됐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이번 선거가 사실상 중국과의 관계를...
대만 일간지 핑궈일보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차이잉원 지지율은 경쟁자인 국민당 소속의 한궈위 가오슝 시장에 13%포인트 차로 앞서 있다.
차이잉원은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을 때 우리는 이를 지키기 위해 일어설 필요가 있다”며 “총통으로서 주권을 지키고 대만의 생존을 유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와 키리바시가 지난달...
내년 1월 대만 차기 총통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독립을 지향하는 차이잉원 현 총통이 대중 융화 노선인 국민당의 한궈위 후보에게 앞서 있다.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경계하면서 무역전쟁에서 쉽게 양보하지 않을 태세다.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대중 강경노선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궈타이밍의 탈락으로 이번 총통선거는 차이잉원 현 총통과 한궈위 가오슝 시장의 양강 구도가 거의 확실해졌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 하락했다. 궈타이밍의 불출마 선언으로 훙하이 주가가 2% 급락한 영향이다. 반(反) 중국 성향의 차이 현 총통이 다시 대권을 거머쥘 것이라는 우려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대만 TVBS방송이 지난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는 지난 7월 치러진 제1 야당인 국민당의 경선에서 한궈위 가우슝 시장에 패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무소속 후보자는 17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이대로라면 내년 대만 총통선거에서는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현 총통과 한 시장, 궈 전 회장 등 3파전이 유력하다.
궈 회장은 출마와 함께 자신의 중국 경제에 대한 공헌을...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중 융화 노선인 대만 야당 국민당은 이날 당 공천 후보자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한궈위 가우슝 시장이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경선은 8~14일 7일 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의 지지율로 결정했다. 총 5명이 출마했는데, 한 시장과 궈 전 회장이 마지막까지 맞붙었다. 궈 전 회장이 한 시장을 맹추격했으나 결과적으로...
차이 총통, 국민당의 한궈위 가오슝 시장, 무소속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35.68%, 24.51%, 22.7%의 지지를 받았다.
라이 전 원장-한궈위 시장-커원저 시장의 3자 가상 대결에서 라이 전 원장은 27.48%로, 한궈위 시장(23.47%), 커원저 시장(27.38%)을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여론조사가 끝난 후 차이 총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에게...
그동안 대만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한궈위 가오슝 시장이 국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돼왔다. 궈 회장의 출마 선언으로 뜻밖의 변수가 생긴 셈이다.
궈 회장의 대선 출마는 여러 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대만 최고 부호인 궈 회장은 세계 부자 206위에 올라 있다. 보유 재산만 77억 달러(약 8조7518억)에...
국민당 경선을 가정한 조사에서는 한궈위 가오슝 시장, 궈 회장, 왕진핑(王金平) 전 입법원장, 주리룬(朱立倫) 전 신베이시 시장이 각각 25.4%, 22.9%, 19.1%, 18.6%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한 기업가라는 점이 궈 회장의 가장 큰 무기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대만은 지금 소득 격차 확대와 저임금 등 경제 이슈가 주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