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국벤처캐피털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상장이 62건(42%), M&A가 86건(58%)으로 비중이 작다. 강신형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가 101명의 스타트업 창업자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창업자 중 91%가 M&A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경수 삼일회계법인 M&A센터장은 “M&A와 관련한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한국성장금융의...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연합포럼(KIAF)는 28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51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업계, 정부, 연구기관 등 관계자가 모여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의 상장폐지 규제 개선과 바이오기업의 M&A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바이오 업계는 고금리와...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2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유니콘지원센터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헬스케어...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소수 기업에 큰 규모로 신중하게 투자가 이뤄지고 혁신 가능성을 보는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며 “기존 포트폴리오에 대한 준비금 강화, IPO 타이밍 최적화, 새로운 펀드조성을 위한 출구전략, 경기침체 대응 등 다양한 투자전략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 또는 내후년 투심이 회복될...
한국경제인협회가 올해 9월 기준 국내 비금융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3만1908곳의 최근 3년간 회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외부 자금 조달 규모는 2020년 913조7000억 원에서 지난해 1163조4000억 원으로 27.3% 증가했다. 외부 자금은 장·단기 회사채와 장·단기 차입금을 합친 금액이다. 이 중 단기차입금의 비중이 같은 기간 35.5%에서 39.0%로 크게...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23년 상반기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 동향‘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바이오제약과 헬스케어에서는 총 27건의 M&A가 성사됐다. 규모는 약 3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건의 M&A 계약이 체결됐다.
유한양행이 300억 원에 다중표적항체 기업 프로젠의 최대주주가 됐고, 디지털 통합물류 솔루션 기업...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마지막으로 집계한 2020년 6월 기준 자금 회수 유형 및 비율을 보면 IPO가 29%, M&A는 0.7% 수준이다. IPO와 M&A의 회수 금액 합계를 100%으로 보면 IPO가 97.7%로 M&A(2.3%) 비중을 압도한다. 반면 미국은 2020년 기준 M&A가 24.18%, IPO는 75.82%였다.
보고서는 M&A 활성화를 위해 6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엑시트 사례 중 M&A 현황을 파악할...
SK스퀘어는 7월 바이오 기업 나노엔텍 지분 760만 주를 한 국내 사모펀드에 580억 원에 넘겼다. 한화그룹 자동화설비 계열사인 에스아이티는 10월 서울 종로 소격동 일대 빌딩 네 채를 25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미국발 긴축 공포에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동시에 패닉에 빠지면서 국내외 기업들도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앞으로 경영...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CD 3개월물은 지난 5일 기준 2.005%로 1년전(0.697%) 대비 130bp(1bp=0.01%포인트) 올랐다. 연초(1.305%) 대비해서도 70bp 상승했다. 고정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3년 만기 AAA은행채도 지난 6일 기준 3.625%로 연초(2.056%) 대비 156bp나 오른 상태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상승의 여파로 출자 기관들의 요구수익률이 오르자...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AI 등 최근 ICT 스타트업의 가치가 매우 높아서 쉽게 나서기 힘들다”며 “M&A를 하려고 해도 스타트업 전반의 눈이 높아진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문서ㆍ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M&A 필요성은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M&A를 통해 매출액 등을 더 키우고자 하는 의지는...
“한국에서 인수·합병(M&A)을 저해하는 요소 중 가장 큰 부분은 ‘정서’인 것 같다. 창업자들은 ‘자식같은 회사를 판다’는 비난 여론을 두려워한다. 유명 회사가 해외에 매각될 때마다 국부 유출 이야기, 일부만 투자 수익을 거뒀다는 지적이나온다. 대기업이 스타트업 인수에 나서면 기술 탈취 의혹을 받기도 쉽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한국M&A협회 초청 세미나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스타트업 기업의 M&A(인수합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인 ‘KSM(KRX Startup Market)’과 함께 상장기업 등의 M&A매칭을 지원하는 ‘KRX M&A 중개망’을 운영해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나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주요 제약단체들이 미처 대처하지 못한 정책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안을 발굴하고, 정부에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전성분 표시제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수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전개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의 본입찰도 이달 9일에 실시된다.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금호타이어 지분은 42.1%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할 경우 이 지분의 매각 가격은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딜과 관련해서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네이버와 한게임, 메가스터디 등이 스타트업이던 시절 모두 그의 자문을 거쳤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우교수, M&A지원센터 센터장, 코스닥협회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다운 기자 gamja@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과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 한국M&A거래소, 페녹스 코리아 등 민간 조직들도 있다. 그러나 어느 조직도 시장의 임계량 돌파에 미흡하다. 공공기관은 다양한 거래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민간은 국가 단위의 기술과 기업 정보 구축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결국 민간과 공공의 개방 플랫폼 구조가...
이번 개소식에는 권해룡 주 UAE 대사, 후메이드(Humaid Al-Hammadi) 한-UAE 우호협회 회장, 살림(Salim M.A) 루루마켓 총괄이사, 이영규 UAE 한인회 회장, 신동철 아프리카ㆍ중동 한상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동지역은 한국 기업들이 1970년대 건설분야로 진출하면서 이른바 ‘중동 붐’을 일으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된 지역이며 최근 급성장세에 있는...
한국의 은행들이 지속되는 수익 악화와 규제 등으로 해외 진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중국과 일본의 은행들은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은행의 해외자산 규모는 재정위기를 겪은 유럽 국가보다 부진한 수준으로, 중국과 일본의 해외 진출 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9일 한국M&A투자협회와 한국M&A거래소 주최로 열린‘2014 한국M&A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왕핑 중국M&A공회 집행주석은 이같이 밝혔다.
왕 주석은 현재 한화로 2조원대의 펀드를 운영하는 중국 홍이자본그룹의 회장이기도 하다.
왕 주석은 “이번 방한은 한국M&A협회와 함께 1조원 규모의 한중M&A펀드 공동조성 협약...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민간주도로 설립된 한국M&A투자협회와 한국M&A거래소는‘아시아M&A협회’(회장국 한국)의 회원조직인 중국M&A공회와 한중 산업발전 M&A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투자 협약식을 가질 계획인 것. 중국M&A공회는 중국전역의 공상업계를 커버하는 M&A조직으로서 이번 협약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