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휴학 승인에 대해선 사립대학과 국립대 의대의 의견이 나뉜다. 사립대 의대는 휴학처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일부 있는 반면, 국립대 의대 총장들은 교육부 의견에 따라 동맹휴학은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번 상황과 관련해 전국 의대 차원의 건의문이나 입장문도 따로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지역의 한 국립대 의대 총장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고령화 준비의 핵심은 노동시장에 있다”며 “정년 연장 등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통해 오랫동안 소득활동을 하면서 연금 가입기간을 늘리도록 돕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뒤에도 경력과 숙련기술을 활용활 수 있도록 고령자 친화형 고용모델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현재 공설 봉안당은 대부분 꽉 찬 상태"라며 "공설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사설 봉안당 시설 비용이 올라가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화장 후 봉안당이 아닌 산, 강, 바다 등에 뿌리는 자연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장례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는 화장한...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경제, 사회활동을 하는 노인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편"이라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는 국가적으로 노인의 정신·신체건강을 높이는 것이고 전체적인 의료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 노인빈곤이 심각해 노인일자리의 상당 부분은 소득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렇게...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가가 민간부문에서 계속고용제(정년연장 포함) 등 고령자가 오랜 시간 동안 일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함께 현재 열악한 노인 일자리 임금 수준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기초연금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급여와 연계되면서 합산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생계급여액이 깎인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은 일반 시중은행보다 부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지배구조와 건전성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전방위적으로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역시 “새마을금고가 부실에서 벗어나려면 거버넌스와 관리·감독체계 전반을 손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난달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런던대 경영학과 대니얼 샌즈 교수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뉴욕에 개업한 식당 중 뉴욕타임스(NYT) 미식란에 소개된 가게들의 업황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2019년 기준 이들 가게 가운데 별을 받은 식당의 10개 중 4개꼴인 40%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죠. 입지나 가격, 음식 종류 등을 고려해 분석을 진행했을...
2023년 한해 기준으로는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약학부 강교빈 교수,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숙명여대가 교수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한양대학교 김용규 경제학부 교수, 서강대학교 전현배 경제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한종희 경제학부 교수의 감수를 받았다.
카카오는 그룹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공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고용유발효과가 약 5만 3000명이며, 최근 3년 동안 약 13만 4400명의 고용 유발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가 지속적인...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바이오헬스정책분석전공, 바이오헬스산업관리전공 등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정밀의료유전체역학전공, 바이오헬스데이터과학전공 등 융합보건의료과학과 △생체공학전공, 재생의학전공, 노화과학전공 등 바이오헬스공학과 총 7개 전공, 3개 학과로 이뤄진다.
바이오헬스산업학과의 바이오헬스정책분석전공에서는 바이오헬스를 포함한...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바른AI연구센터장)는 “해당 인증이 법적인 요구사항이 아니지 않느냐. 법적 요구사항이 아닌데 기업들이 따로 비용을 들여서 하는 건 부수적인 작업”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럽연합에서도 AI 기본법 인증에 대한 조항이 있다”며 “만약 유럽연합의 AI 기본법 형태로 (우리나라도) 가게 된다면, 우리는 유럽연합 식의...
정씨는 의료 현장에 남거나 복귀한 의사들을 ‘감사한 의사’라고 비꼬며 이들의 실명과 연락처, 출신 학교, 소속 병원·학과 등을 적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정씨가 당사자 의사에 반해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지속해서 퍼뜨렸다는 점 등을 근거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차량의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적용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D급(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높은 가격, 국내 여건에 비해 과하게 긴 주행거리 등으로 국내 시장에서 EREV 차량을 판매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구직자의 학력이나 숙련도, 근로 능력에 비해 일자리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불가피하게 장기 실업에 놓인 상태가 될 수 있다"며 "근로능력이 취약해 갈 만한 일자리 자체가 별로 없는 중·노년층도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노동시장 상층보다 하층의 일자리 질이 턱없이 안 좋다...
24일 운영위원회에서 이춘호 상임감사를 선출하고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이춘호 신임 상임감사는 1974년생으로 동아대학교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도덕·윤리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국회의원 보좌관 및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1963년생인 주 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거치면서 자산운용, 법인영업, 마케팅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이후 2017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지냈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운영하는 학습·진로코칭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5학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습·진로코칭 전공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전문성을 함께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습·진로코칭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한다.
이 전공은...
이후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 과정(5년)을 수료한 뒤 공공의료기관에 즉시 투입되게 된다.
연간 300~500명을 교육하고, 교육기관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모두 개설된 △경희대 △원광대 △동국대 △가천대 △부산대 등을 고려하고 있다. 5년간 시행해보고 향후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윤 회장은 “한의사를 활용할 경우 최대...
이 사장은 1962년생으로 안동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과을 졸업하고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중부발전에서는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처장과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