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에 따르면 1992년10월 이전에 허가받은 아파트는 당시 관련 규정이 없어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와 같은 화재 대피 시설이 없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강남구내 20가구 이상 아파트 12만2038가구 가운데 57%에 달하는 6만9379가구가 피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하향식 피난구에 대한 내화성능시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각 세대별 발코니 등의 바닥 밑을 관통하는 피난 개구부를 설치해 유사시 수동으로 개방해 이웃집으로 피난할 수 있는 설비다.
지난 8월 2일 자동방화셔터 및 방화문의 기준이 개정됨에...
또 공장에 설치한 가설건축물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주가 원하면 별도 허가나 신고없이 존치기간이 자동 연장되며 아파트 발코니의 하향식 피난구 설치도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다음주 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통한옥의 보존·육성을 위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