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튀-한문화교류협회(회장 박용덕),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김영훈)와 함께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지역에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 촌 '한국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마을은 AFAD(튀르키예 내무부 재난긴급상황대응실)를 통해 대지와 기반 시설을 지원받고,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세간살이를 챙기러 간 사람들이 여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사례도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AP통신은 이날 사망자 중 3명은 무너진 집에 세간살이를 챙기러 갔다가 추가 지진이 강타하면서 매몰돼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현재 대부분의 피해 지역에서 구조 작업은 종료됐고, 카흐라만마라슈·하타이 2개 주에서만 생존자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그는 “현재 약 11만8000채의 건물이 붕괴했거나 긴급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하타이를 비롯해 11개 주에서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지을 건물 중 어느 것도 3~4층 높이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튀르키예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만1156명으로 집계됐다. 11만4000명이 잔해에서 생환했지만...
2주 전 지진 피해 가장 컸던 하타이에서 또 지진레바논과 요르단에서도 흔들림 감지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70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강진이 발생한 지 2주 만인 20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또다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후 8시 4분께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오후 8시 4분께 발생한 이번 지진은 최초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에서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기상청도 이날 오후 5시 4분 28초(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타키아 서남서쪽 16㎞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로 인해 안타키아...
이들의 감사 인사에 우리 구호대도 눈물을 터뜨리며 큰 박수를 보냈다.
7일 튀르키예에 파견된 구호대 1진은 튀르키예 동남부 아다나에서 2진과 교대한 뒤 18일 귀국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18명 규모의 구호대 1진은 극심한 추위와 전기·수도 단절, 치안 불안 속에서도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총 8명의 생존자를 구해냈다.
이에 따라 진앙 지역인 카흐라만마라슈와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하타이 2곳에서만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구조 작업이 대부분 지역에서 종료되면서 공식 사망자 수 업데이트도 정체된 모습이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는 총 4만689명이다. 전날보다 47명 증가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와 반군이 집계한 사망자 수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춘...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하타이주(州)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소년 등 일가족 3명이 구조됐다. 지진 발생한 지 12일이 지난 시점에서 구조돼 40대 부부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아이는 병원에서 탈수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모두 지진 발생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 상태에 있는지 밝히지 않고...
아츠는 자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에서 발견됐다.
아츠의 실종 소식은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진도 7.8이 강타하면서 전해졌다. 이튿날 빌딩 잔해에서 아츠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내 오보로 확인됐다. 아츠는 지진 발생 12일 만인 이날 주검으로 발견 돼 안타까움을...
구조 당국에 따르면 발견된 장소는 아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였다.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진도 7.8이 강타하면서 아츠의 실종 소식이 전해졌다. 이튿날 빌팅 잔해에서 아츠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내 오보로 확인됐다.
이후 많은 이들이 그의 생환을 바랐으나, 지진...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시각 18일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등 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된 이들 3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구조대는 전날 안타키아에서 14살 소년을 포함한...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18명 규모의 구호대 1진은 극심한 추위와 전기, 수도 단절, 치안 불안 속에서도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총 8명의 생존자를 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복귀한 모든 대원과 악수하며 극히 위험한 현장 상황에서 이들이 보여준 헌신에 사의를 표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도...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데프네구의 한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40대 하칸 야시놀루가 지진 발생 278시간(11일 11시간) 만에 기적처럼 구조됐다. 야시놀루는 야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에도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한 건물 잔해에서 33세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가 지진 발생 261시간 만에 구조됐다.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16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한 병원 건물 잔해에서 33세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가 구조됐다. 지진 발생 261시간 만이다.
10일 21시간의 구조에도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들것에 실려 나온 그는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해 구조대의 도움으로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저녁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발생했다. USGS는 이번 지진 규모가 5.2라고 분석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도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을 인용해 이번 지진 규모가 5.1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지질학 분석센터는 지진의 규모를 5.4로 분석했다.
이번 여진으로 시리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9시 47분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을 인용, 규모 5.1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지질학 분석센터는 지진의 규모를 5.4로 봤다. 독일 DPA통신은 이번 여진에...
15일(현지시각) 아나돌루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 피해지역인 남부 하타이주 사만다그의 한 병원에 이날 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찰서장 행세를 하며 들어와 아기를 데리고 나가려다 병원 직원에 덜미가 잡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직원들은 남성이 보여준 경찰 신분증이 위조된 것임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체포 당시...
15일(현지 시각) 구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호대 1진은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차린 숙영지를 떠나 비교적 안전한 지역인 아다나로 출발했다.
이에 앞서 해당 소식을 들은 인근 주민들은 숙영지를 찾아와 구호대와 인사를 나누고 구호대가 기증하기로 한 텐트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적었다.
구호대가 공개한 사진을...
이날 튀르키예 공영 영어방송 TRT월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지진 발생 약 229시간(9일 13시간) 만에 13세 소년이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의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
앞서 4시경에는 한 어머니와 그의 두 자녀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228시간 만에 구조됐다.
어머니인 여성은 구조된 뒤 물을 요청했고, "오늘이 며칠이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또한 하타이 지역에서 굴착기가 심하게 손상된 건물을 무너뜨리는 작업에 돌입했는데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서 구조 작업이 종료됐고, 가장 피해가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안타키아에선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시리아에서 피해가 집중된 서북부 반군 장악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구조대 ‘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