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영화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도 3월에 개봉해 5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공생과 착취의 관점으로 파헤치며 '악'의 존재를 논한다.
5일 개봉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관객수 15만 명을 동원하며...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 해외초청 상영작 7편이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서독제)에서 상영된다.
9일 서독제는 "'우리가 사랑한 21세기 시네아스트'라는 타이틀로 총 7편의 해외초청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초청 프로그램은 관객이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며 영화 찐팬 커뮤니티를...
10일에는 일본 영화계의 차세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2년 만에 다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토크 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우연과 상상’(2022)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 대상), ‘드라이브 마이 카’(2021)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국내...
일본 영화계 차세대 거장으로 언급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10일 상영 직후 스페셜 토크에 나선다.
‘화란’의 송중기, ‘무빙’의 한효주는 관객 앞에서 진솔하게 대화하는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영화제 기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아시아의 영화 스타와 산업계 인사가 결집하는 만큼 CJ...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에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안긴 ‘우연과 상상’에 모습을 드러내 자유분방한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 배우다.
수입은 미디어캐슬이 맡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등 국내에서 흥행한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문적으로 선보여왔다.
강상욱 미디어캐슬 대표는 “원작 소설이 한국에서...
아쉽게도 올해에는 칸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를 동시 석권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은 물론이고 입소문을 탄 ‘안테벨룸’과 ‘스펜서’도 10만 관객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반기에도 영화사진진, 그린나래미디어, 찬란, 오드, 판씨네마 등 감각 있는 영화수입배급사들이 품질 좋은 예술영화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그렇기 때문에 일본 국내용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질이 낮고 뒤처져 있다든가, 예산이 많이 안 들어간 것 같다든가 하는 게 들통나는 상황인 거죠.”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로 2021년 열린 베를린영화제, 칸영화제에서 동시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처럼 ‘새로운 힘’도 분명히 등장하지 않았느냐고 되묻자 “성별을 불문하고 30~40대의...
독립, 예술 영화에 해당하는 고영재 감독의 ‘아치의 노래, 정태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 등도 개봉하며 다양한 관객층을 공략했다.
6월에도 극장가 매출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흥행 예상작으로 손꼽히는 건 22일 개봉을 확정지은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이다. 1987년 국내 개봉했던 ‘탑건...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우연과 상상’에는 한국인 배우 현리가 출연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마법(보다 더 불확실한 것)’에서 그는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 메이코(후루카와 코토네)에게 며칠 전 데이트한 남자의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는 츠구미 역할을 맡아 비중 있는 시퀀스의 긴 일본어 대사를 매끄럽게...
이외에도 ‘기생충(2019)' 이정은 주연의 ‘오마주’, 조국 전 장관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 콜린 퍼스 주연의 전쟁 드라마 ‘민스미트 작전’, 산드라 오 주연의 스릴러 ‘UMMA: 엄마’까지 눈길을 끄는 작품이 줄을 잇는다.
황재현 CGV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필름페스티벌에 참석해 ‘우연과 상상’을 두고 전한 오묘하고도 정확한 표현이다. 5월 국내 관객을 만나는 ‘우연과 상상’은 제목 그대로, 예기치 못하게 마주친 주인공들의 욕망과 좌절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25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작품을 공개한 ‘우연과...
‘진정한 이야기꾼’ 면모를 보여준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존재감을 확연히 끌어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연출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 내한해 봉준호 감독과 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특별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당시 구로사와 기요시, 에릭 로메르 감독의 영화를 언급하며 영화계의...
여우주연상은 ‘타미 페이의 눈’의 제시카 차스테인, 감독상은 ‘파워 오브 도그’의 제인 캠피온 감독이 받았다. 국제장편영화상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게 돌아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물 ‘듄’은 시각효과상, 편집상 등 기술상을 싹쓸이하며 6관왕에 올랐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수상한 부분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배우 겸 연출가인 주인공이 택시기사와 동행하며 나누는 긴 이야기를 다룬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면서 지난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대에 오른 하마구치...
오브 도그’는 극영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남우조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연출작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은 ‘엔칸토’가, 외국어영화상에서 이름을 바꾼 비영어 부문 작품상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아네트'를 연출한 레오 카락스 감독에게, 각본상은 '드라이브 마이 카'를 쓴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오에 다카마사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상은 이스라엘 감독 나다브 라피드의 '아헤드의 무릎'과 태국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메모리아'에 수여됐다.
여우주연상은 '더 워스트 퍼슨 인 더 월드'에 출연한 노르웨이 배우 레나트 라인스베에게...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는 레오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 숀 펜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플래그 데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등이 있다.
이란의 거장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영웅’,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등도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비경쟁 부문에는 한재림...
‘아네트’를 포함해 배우 숀 펜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플래그 데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등 24편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다. 송강호가 배우 타하르 라힘, 멜라니 로랑, 매기 질런홀, 감독 마티 디옵, 예시카 하우스너, 클레베르 멘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