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6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진행한 북빌딩(수요예측)을 통해 6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3년물과 5년물 각각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금리에 70bp, 78bp 더한 수준이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발행 부담을 낮췄다. 최초제시금리는 3년물 100bp, 5년물 110bp였다.
현대카드는 17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진행한 북빌딩...
올해 국내 최대 위험은 ‘글로벌 고강도 긴축’ 여파“통화정책 시차 감안 시 당분간은 국내 하방 압력”고금리에 따른 비은행 기관 취약 고리 주목해야‘대출축소→신용위축→경기침체→부실채권 증가’국내 금리인상 영향은 ‘가계부채’에서 먼저 충격“대한민국 경제 최전선 지키는 ‘최첨단 첨병(尖兵)’”
“시장 대응만 하다 시간이 가버린 것 같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1년 만에 한국물 시장을 찾아 5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가산금리는 10년물 국채금리에 115bp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쿠폰금리는 3.875%다. 1분기 비슷한 조건으로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하나은행의 쿠폰금리가 3.250%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용 부담이 커진 셈이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글로벌...
KP물은 국내 우량 기업이 발행하기 때문에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낮은 데다 원화 표시 채권보다 금리가 높아서 지난해부터 큰손들의 ‘최애(가장 아끼는)’ 상품 중 하나로 꼽혔다. 최근 은행 예금이자가 0%대로 떨어지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갖춘 KP물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웠다.
17일 블룸버그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인덱스(Bloomberg Barclays USD...
산업은행은 12억달러(1조3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채권)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 3억달러, 3년 만기 고정금리 4억달러, 5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로 각각 발행됐다.
산은 관계자는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SOFR(미 국채 담보의 환매조건부 채권 1일물 금리) 공모 채권으로...
신한금융지주는 해외투자자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은 신종자본 중 하나로 채권과 주식의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어 하이브리드채권으로도 불린다. 이는 후순위채권보다 발행 비용이 높지만 바젤3 기준 하에서 ‘자본’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은행들의 발행 수요가 높다.
이번...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규모는 2012년 45억 달러에서 2016년 810억 달러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애플이 2016~2017년 총 25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채권 발행기관 역시 기존 국제기구 중심에서 탈피해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2013년 수출입은행이 5억 달러 규모 최초 발행한 뒤 올해 10월말까지 20억 달러를 추가로...
기후금융의 대표적 상품 중 하나인 그린본드 발행이 최근 2년 새 두 배 이상 커졌다. 국내 기후금융 시장을 이끄는 산업은행 역시 재원 추가 확보를 위해 그린본드 발행을 늘리는 추세다..
그린본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발행대금 사용처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제고 기술...
다른 금융기관 역시 솟구치는 국고채 금리 시장을 피해 채권 발행을 연기하는 모양새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25일 예정된 2000억 원 규모의 10년 만기 코코본드 발행을 다음 달 초로 연기했으며, IBK기업은행 역시 3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 계획을 중단하고 내년으로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한국은행까지 1조27000억 원...
15일 IBK기업은행은 이번 주 초 실시할 예정이었던 3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 계획을 전격 중단했다. 내년으로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글로벌본드는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금리 기준으로는 미국 채권 금리가 사용된다. 그런데 최근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이번달에 각각 5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이 만기 도래한다. 수출입은행도 11월에 10억달러어치의 외화채권 만기가 있다. 4분기 국내 은행의 외화채권 만기 물량은 3분기(약 36억달러) 대비 48%가량 많은 수준이다.
지난 2일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기준)은 75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우리은행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신시장에서의 이종통화 발행으로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저금리 경신 등의 부담감이 있어 시장상황을 봐 가며 채권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5억달러(3년물)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3년물 국채에 1.0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글로벌...
하나은행은 3년 만기의 미화 5억 달러(원화 5410억원 상당액) 글로벌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5억 달러는 미국 3년물 국채에 1.05%를 가산한 1.375%에서 결정되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3년 만기 글로벌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로 금액은 가장 크다.
하나은행이 대외의 불안한 여건 속에서...
발행주간사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J.P Morgan, 씨티증권이며 신용공여은행은 산업은행(40%), 우리은행(40%), 하나은행(20%)이다.
특히 KDB산업은행은 이번 영구채 발행 지원에서 금융자문 및 채권발행 주선은행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타 은행과는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상업투자은행(CIB·Commercial Investment Bank) 및 아시아 개척은행으로서 위상을 제고했다는...
수요자 모집 결과 희망 발행액보다 약 7.8배나 많은 55억 달러가 몰렸으며 결국 100여 개 실수요자에게 7억달러 규모의 채권이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T5에 255bp가 가산돼 결정됐다. 최초 제시 수준보다 20bp 낮아진 것이다. 쿠폰금리는 3.244%다.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하나은행이 지난 4월 발행한 5억달러(5년6개월물)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
지난 4월에는 5억 달러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마쳤고 6월에는 1억5000만유로의 클럽론을 조달했다.
수출입은행은 일본은행인 미즈호와 1억2000만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확보했다. 아울러 외화조달라인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에는 아시아은행으로서는 최초로 타이베이에서 2억7000만 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3년6개월...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해 500억엔(원화 6000억원 상당)을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
시중은행 중 외화부채가 두 번째로 많은 신한은행도 단기차입 대신 중장기차입 비중을 꾸준히 늘려 외화유동성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4일 5억 달러글로벌본드 발행을 완료했고 6월20일 1억5000만 유로의 클럽론을 조달했다.
최근 하나은행도 300억엔(약 4억달러)의...
하나은행은 상반기 이미 외화자금을 조달했고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이 크지 않아 5억달러 미만의 규모로 글로벌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연초 330억엔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발행 계획을 세워두고 있지 않으며 신한은행도 발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이 발행하는 외화채권은 5년6개월 만기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에 1.97%포인트를 더한 4.534% 수준으로 올해 국내 시중은행과 기업의 해외채권 발행 금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청약에는 220개 기관들이 참여해 발행액의 7배에 달하는 34억 달러가 몰렸다....
피치는 하나은행이 발행할 예정인 3년 만기 5억달러의 정부 지급보증채권에 대해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A+'를 부여했고, 무디스도 최근 해당 채권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A2'를 부여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S&P의 결정으로 인해 하나은행이 채권 발행 시 금리결정에 불이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