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BQ가 공정거래위원회의 17억 원대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과징금 일부를 취소한 원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은 단체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가맹업자들에게 불이익을 제공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BBQ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24일 매각된 동교동 사저의 매수자는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대표 박 모 씨 등 3명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매각 배경에 대해서도 고(故) 이희호 여사가 별세 전 ‘서울시가 사저를 기념관으로 만들도록 박원순 시장과 얘기가 됐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는데, 이 여사가 별세한 뒤 박 시장에 물어보니 ‘처음 들었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유언장 내용을...
프랜차이즈 업계가 김영란법 식사비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4일 입장문을 내고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상향은 외식업계의 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증권업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명세와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업체의 파급력, 여론 등을 고려해 거래소도 공정위 조사결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인 케이뱅크도 가치 평가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했다. 유일한 비교그룹인 카카오뱅크에 오너리스크가 닥치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어서다.
최근 카카오 창업자인...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9월 15일 시행을 앞둔 ‘전금법 개정안’이 동사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전금법 개정안의 강화된 규제에 따라 프랜차이즈, 유통사 등 선불충전수단을 제공 중인 업체는 선불업 등록이 필수 요구되고, 간편결제를 제공하는 가맹점은 PG를 등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업자는 자체 요건 확보보다는 대행업체를...
K-푸디로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이 공동투자부터 공동물류망 구축, 공동 법적대응을 함께 하는 K-프랜차이즈 협의체다.
K-푸디로 발족 1주년 기념 축사에서 김 사장은 “여러분들이 K-푸드의 미래”라면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케냐에서...
메가MGC커피, 손흥민 광고모델료 부담율 놓고 가맹점주 거센 반발업계 “브랜드 위한 투자로 봐야” 주장에도...양측 갈등의 골 깊어져
촤근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더본)와 더본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간 공방전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적인 갈등 사례다. 더본 사례 외에도 수익성과 매장 운영 방식 등을 놓고...
지난해 정보공개서 등록 취소 1817건…전년비 41%↑가맹본부 겨눈 규제ㆍ배달 수수료 인상에 최저임금도 올라“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 극소수…해외 진출로 방향 틀기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경쟁 심화와 배달 수수료 , 최저임금 부담 등으로 휘청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본부)에 대한 규제도 갈수록 세지고 있어, 업계에선 사업 포기 사례가...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한 해명에 반박했다.
전날 방송에서 백 대표는 가맹본부 영업 담당자가 점주에게 예상 매출액 3000만원을 언급한 것을 두고 "영업 사원이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한 말을 꼬투리 잡아 회사 전체에서 약속한 것인 양 보상을 바란다는 건 잘못됐다"고 말했다....
“음식값은 못 올리는데, 재룟값이랑 인건비는 치솟으니 장사하기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
12일 찾은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프랜차이즈 해장국집 사장 배찬우(57) 씨는 이날 내년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한숨부터 쉬었다. 배 씨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고민 끝에 아르바이트생 2명을 내보냈다”면서 “인력은 사실 더 필요하지만, 매출의 40...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1.7% 인상…협회, 최저임금위에 “재심의 검토해달라”배민1플러스 수수료율 6.8%→9.8%로 인상...“대형 플랫폼의 전형적인 횡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겨 책정된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배달 플랫폼 1위인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 결정에 대해선 즉시 철회하라는 입장을 내놨다....
가맹본부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가맹희망자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채 가맹본부와 계약하는 일이 없도록 가맹희망자들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법 위반 확인 시 엄중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시장 구조 문제에 그 원인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자영업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을 향한 임대료 횡포, 가맹 및 프랜차이즈 수수료, 카드 수수료, 대기업의 무분별 출점으로 인한 과다경쟁 등 우리 사회에 불공정거래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영국 커피숍 체인인 ‘프레타 망제’는 지난 주말 이스라엘내 40개 카페의 첫번째 지점을 열기로 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취소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의 윤리위원회도 가자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에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을 매각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아일랜드 최초의 대학인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지난달 “팔레스타인...
무의가 서울시와 함께 하는 ‘모두의 1층 X서울’프로젝트에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여하는 건 이런 의미에서 뜻깊다.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 다양성 확대, 가맹점 종사자 노동환경 향상 측면 대응이 된다.
셋째,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드는 전문가 참여가 중요하다. 편의시설 설치를 하러 나가면 수월하게 설치 가능한 곳은 10곳 중 한 곳도 안된다. 구청에 도로점용...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프랜차이즈협회) 산하 1000여 개 회원사는 28일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가맹점 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개시 의무화 도입’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최종 미상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개정안은 절차 면에서 상임위 법안소위와 법사위를 건너뛰는 등 일방적인 파행을 거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가맹본부 측은 이 개정안으로 산업 위축이 우려된다며 통과를 거세게 반대해 왔다. 다만 입법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개정안은 강제성이 다소 약화했다. '시정조치' 제재는 남았지만 '과징금'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가맹점주가 본부에 협의를 요청할 권리를 보장하는 법 조항(가맹사업법 제14조의2 제2항)은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
신용보증기금 예비창업제도를 이용해 집단적으로 사기대출을 받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원 프랜차이즈 광덕안정 주홍원 대표 등 피고인들의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오모 변호사는 “주 대표가 과거 ‘신용보증기금을 다루는 법이 있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재판장 강경묵 판사) 심리로 열린 주 대표...
각 부처 물가안정 위한 업계 애로사항 경청양곡법·농안법 개정 시 우려 사항에 대해 공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해양수산부(해수부)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가맹 본사 불공정 문제는 지금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련법과 제도를 통해 충분히 엄하게 처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맹 점주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겠다는 이번 가맹사업법은 건전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여론전에 나섰으나, 당 차원의 대응은 사실상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