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KB부코핀 은행은 지난해 2612억 원 순손실을 냈지만, 캄보디아 KB 프라삭 은행은 같은 기간 115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학계에서는 이런 편중현상이 수익성 악화, 경쟁의 비효율성이라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우려한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는 동일지역·동일고객·동일업무의 성향이 강하다”며 “국내 금융사는...
KB국민은행이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두 개의 국가, 금융회사, 문화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투 월즈 인투 원(Two Worlds in to One)’을 메인 테마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 출범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두 개의 해외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그는 "다행히 상업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캄보디아 ‘프라삭’을 비롯한 해외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도네시아 ‘부코핀’도 모든 구성원들이 경영 정상화에 한마음으로 매진하고 있어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함께 내부통제를 주요 키워드로...
이 행장은 "상업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캄보디아 프라삭 등 해외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인도네시아 부코핀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마지막으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면서 "1년 전 취임 시 실행력을 강조했는데...
2024년 1월, 현지 최대 MDI 금융사 '프라삭'과 통합 상업은행 출범김현종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부대표 "현지 4위 영업력에 KB 디지털 역량까지 융합"
"디지털화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은행인 캐나다 ABA와 겨뤄보겠다."
김현종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이하 프라삭) 부대표는 "향후 10년 안에 한국에서처럼 캄보디아 시장을...
장용재 KBC 법인장은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인수합병을 통해 고객층이 두터워진 만큼 비대면 신용대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인 봉제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 이체 신용대출 상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BC는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글로벌 금융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지에서 1위 업체는 캐나다 은행인 ABA 뱅크다.지난해 10월 캄보디아 4위 은행인 프라삭 뱅크의 지분 100%를 인수한 KB국민은행은 내 후년 초까지 현지 캄보디아 법인과 프라삭 뱅크를 합친 통합 상업은행을 출범한다. KB국민은행은 프라삭 뱅크의 네트워크와 KB국민은행의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현지 리딩뱅크에 올라설...
이어 윤 회장은 “글로벌 분야는 인도네시아 부코핀과 캄보디아 프라삭 등 해외 인수사에 대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동남아시장 지속 확장과 선진시장 진출 모색의 투트랙 전략을 가속화 해야 한다”라면서 “(스타뱅킹의 역할 확대를 위해선) 올해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힘을 모아 정밀한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를...
KB국민은행은 최근 캄보디아 프라삭 지분 100% 인수와 인도네시아 부코핀의 자본 확충 등을 통해 현지 금융시장 공략에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에는 뉴욕, 런던, 동경, 홍콩 등에 이어 싱가포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허 행장은 ‘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의 KB’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캄보디아 소액금융회사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프라삭)’의 인수합병 업무를 위해 올해 1월 부임했다”(캄보디아 김현종 본부장)
“베트남 호치민에서 기업은행 설립 업무를 맡아서 3년 반(2007~2010년), 하노이지점에서 5년(2011~2015년) 등 총 8년 근무했다. 이번에 지점장으로 발령받아 1년 정도 근무했다”(기업은행 박경일 지점장)
“2018년도에 캄보디아 법인...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 자신감…잔여지분 조기 인수 추진KB 핵심역량과 노하우 전수해 캄보디아 리딩뱅크 도약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잔여지분을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프라삭의 지분 7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KB국민은행은 2020년 캄보디아 프라삭 마이크로 파이낸스와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은행업 예비인가 취득은 KB국민은행의 글로벌전략의 일환인 선진금융시장 내 기업투자금융(CIB) 사업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일반관리비는 푸르덴셜생명과 프라삭 등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약 1340억 원의 비용을 인식하고 사내복지기금 적립 등을 반영한 영향 등으로 18.1% 증가했다. 다만 이러한 요인을 제외한 일반관리비는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계열사들을 보면 KB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프라삭과...
국민은행의 부코핀은행(인도네시아 54억 달러), 프라삭 MFI(캄보디아 36억 달러) 인수, 국내기업의 베트남진출 확대에 따른 예치금ㆍ대출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
은행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4%로 전년말(0.63%) 대비 1.51%p 상승했다. 주로 항공ㆍ해운 등 코로나19 관련 업종에서 고정이하여신이 발생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97개(39개국)...
이번 개점으로 KB캄보디아은행은 2009년 법인설립 이후 프놈펜 전역에 8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으며,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점식에는 최창수 글로벌사업그룹 대표가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KB캄보디아 임직원을 직접 격려했다....
이는 기존 비은행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고 푸르덴셜생명, 캄보디아 프라삭 인수 등 자회사를 추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KB그룹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은 2019년 30.8%에서 40.3%로 확대됐다"며 "푸르덴셜생명의 1개월분(9월) 실적이 연결순이익 111억 원으로 반영됐으며, 향후 12개월분 반영 시 자회사 이익 규모는 더욱...
김 연구원은 "해외 부동산 매각이익 420억 원의 영향이 컸지만 2분기 실적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면서 "순이자마진(NIM)이 전 분기 1bp(bp=0.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쳐 은행 이자이익은 전 분기 4.8% 증가했고 대부분의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으며 이에 더해 푸르덴셜생명, 캄보디아 프라삭 인수...
같은 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소액대출금융기관(MDI)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사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추후 잔여 지분 30%를 추가 인수해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는 캄보디아 내 18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춘 캄보디아 전체 금융기관 중 대출 시장점유율이 3위다. 8월에는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지난달 4월, KB금융지주가 캄보디아 최대 마이크로 파이낸스사인 프라삭(PRASAC)을 인수하는 등 자회사 편입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융지주회사가 자산건전성을 지속 관리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할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