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한편 국회는 지난달 22·24·25일 이 후보자 및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노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1일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날(2일) 취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회 첫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을 처리한다. 노란봉투법 등 민주당 추진 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전망되면서 8월 국회도 정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5일) 본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오후...
지난달 30일과 2일 야당이 각각 단독 처리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특별법)과 함께 5일 표결이 예상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등에도 거부권 행사가 유력하다.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붙여 제적의원 188인 중 찬성 186인, 반대 1인, 무효 1인으로 통과시켰다. 여당 의원들은 표결이 시작된 후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전원 참석하지 않았다.
탄핵소추안 대표발의자인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표결에 앞서 제안설명을 통해 이 위원장에...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권의 탄핵 시도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이 방통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한 건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이 이번이...
이에 반대해 여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시작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3시간을 넘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경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을 한 뒤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192석을 확보한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무난히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적하는 2인 체제 방통위는 법적 문제가 없고, 그 외의 현안 질의 내용과 관련해서도 별도로 답변할 내용이 없다는 게 이 위원장의 입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위원장은 탄핵안이 발의 및 보고되던 시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전임자들처럼 탄핵안 표결 전 사퇴하지 않고 직무 정지 상태에서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야당은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세 사람은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탄핵안이 표결되기 전 사퇴했다.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네 번째 방통위원장 탄핵이 된다.
야6당은 탄핵안에서 “이 위원장의 경우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자질에 큰 문제가 드러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국회의장은 첫 본회의에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이에 24시간 뒤인 내일(2일) 오후 본회의를 다시 열어 탄핵안을 상정·표결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탄핵소추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이진숙 위원장의 직무는 즉시...
이들은 탄핵 표결에 앞서 방통위 정상화를 이유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김 전 위원장이 해결하지 못한 공영방송 이사 교체를 마무리 짓고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 위원장은 "두 분 전임 위원장의 희생과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방통위에 부여된 책무를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위원장...
법사위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두 법안에 대한 거수 표결을 진행했다. 위원정수 18명 중 11명을 차지한 야당은 이날 의석 수를 이용해 법안을 강행 처리한 뒤 본회의로 넘겼다. 국민의힘 측 위원들은 표결이 진행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중단하라”, “토론이 안 끝났으니 위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1호 당론 법안이자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상처럼 한다면 내일(8월 1일) 본회의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1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보고되면 표결은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인 8월 2일이나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 이뤄질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 상임위 일정 등도 당분간 원활하게 이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1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보고되면 표결은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인 8월 2일이나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두 사람은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탄핵안이 표결되기 전 사퇴했다.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세 번째 방통위원장 탄핵이 된다.
이와...
이날 법사위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본회의에 회부됐다. 두 법안 모두 여당인 국민힘은 반발하며 표결에 참석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찬성 10인, 기권 7인으로 표결이 마무리 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두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거수로 단독 의결됐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강하게 항의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앞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은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후 법사위에 회부됐다. 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표...
만약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로 방송4법이 최종 폐기되면 22대 국회는 지난 두 달간 총 다섯 차례의 본회의에도 제대로 처리한 법안은 없는 셈이 된다. 앞서 4일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도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을 거쳐 결국 폐기됐다.
직전 21대 국회를 되돌아보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180석이란 거대 의석을 차지했지만 상황은 다르게 전개됐다. 개원 두...
토론 종결 직후 EBS법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방송독재 의회폭거’라고 적힌 피켓을 손에 들고 규탄 구호를 외쳤다.
추 원내대표는 “거야(巨野)의 위력과시 행보가 연일 폭주 중”...
'방송4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이 야당 의원들의 단독 표결로 의결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방문진법 개정안이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187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28일 새벽 방문진법 상정 직후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약 31시간 만에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재석 187명 전원 찬성으로 처리됐다.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법안 강행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문진법 개정안 통과 직후 바로 교육방송공사법(EBS법)을 상정했다....
임원보수 판단과 표결을 위한 주요 정보는 주총이 개최되기 직전에 소집공고와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된다. 일본 기업들은 주총 개최 약 1달 전, 영미권에서는 약 2~3개월 전에 보수 판단정보들을 공시하는 데 반해, 한국에선 약 1주일 전에 공시한다. 주주총회에서는 개별 ‘보수 산정 근거나 정책’이 아닌, 이사 ‘전체 보수한도의 총액’만 결정하는 구조다.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