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이어진 공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이날 6-4로 승리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오타니보다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65개)뿐이다.
오타니는 또 1992년 폴 몰리터(32개)의 기록을 훌쩍 넘어 지명타자로 최다 도루를 연일 경신하는 중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불펜진 강화를 위해 투수 13명을 개막 로스터에 넣었다. 박병호가 포지션 경쟁에서 이기긴 했지만 불펜 투수를 추가하는 게 우리 팀에 이롭다"라고 해명했다.
라 빌레 닐 스타 트리뷴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네소타의 이 같은 결정이 "어리석다"고 꼬집었다.
트윈스 데일리 역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미네소타의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한국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을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박병호를 대신해 메이저리그로 올라오는 사노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8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6푼(25타수 4안타) 2홈런 5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박병호의 결장과 관련해 "그가 좌완 투수에게 취약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몰리터 감독은 "그(박병호)에게 좌완 투수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선발투수로 좌완 애덤 모건을 내세웠다.
이런 분위기로 미뤄 박병호의 25인 로스터 지위도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여론이 이어졌다....
최근 7경기에서는 타율 0.083(24타수 2안타),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성적이 떨어질수록 현지 언론의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으면 좋겠지만, 팀이 승리할 확률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다음 주 사노가 돌아올 때는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최근 연속해서 출전한 박병호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고려해 “머리를 식히라”며 휴식을 줬다.
하루 쉰 박병호가 상대할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제러드 위버다. 올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며 박병호와는 1타석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이날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유격수), 로비 그로스만(좌익수), 조...
이에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를 다시 4번 타자로 기용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1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 오른 박병호는 상대 선발 짐머맨의 3구째 시속 87마일(약 140km)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돌아섰다. 3-8로 뒤지던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부터 방망이를 강하게 휘둘렀지만, 다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4회초 4점을 추가하며...
박병호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것과 관련,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이 그를 극찬했다.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간) 오전 홈구장 타깃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박병호는 4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몰리터 감독은 경기...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박병호의 홈런에 대해 “인상적이었다”면서 “이제야 비로소 그가 자신의 응원곡으로 ‘붐’을 고른 이유를 알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 장내에 나오는 곡명인 ‘붐’(boom)은 ‘쾅’ 또는 ‘탕’이라는 뜻이다.
경기 후 박병호는 폭스 스포츠와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슬라이더를 쳤고, 잘 맞아서 넘어갈...
폴 몰리터 감독도 "그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다"며 "정규시즌에 돌입하면 더 신경 쓸 부분이 있겠지만 박병호는 중심 타선에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MLB닷컴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우완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탬파베이 레이스), 가빈 플로이드(토론토 블루제이스), 앤드리 리엔조(마이애미...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거포 본능을 뽐낸 박병호는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MLB에서의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병호는 이날 1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1-1로 팽팽히 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투수 제이크 톰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물오른 타격 감각을...
MLB닷컴은 홈런 영상을 소개하고,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박병호가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쳤고, 큰 포물선을 그렸다. 박병호가 좋은 타격을 했다"고 칭찬하며 "우리는 박병호가 타격 훈련 때 이런 좋은 타구를 날리는 걸 봤다. 이번 홈런이 여러 사람에게 '박병호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을 것...
폴 몰리터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박병호에 대해 “강정호만큼 활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 닷컴은 7일(한국시간)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강정호처럼 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몰리터 감독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강정호는 조정이 필요해 보였다. 그런데 4월 말에 다시 보니 생산적이고 경쟁력 있는 타자가 돼 있었다”고...
통산 3천 안타 이상을 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스타 출신 폴 몰리터 감독이 올해 새로 지휘봉을 잡고 팀의 체질을 바꿔 강팀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네소타가 홈으로 쓰는 타깃필드는 비대칭 구장이다. 우타자보다는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으로 알려졌으나 방향을 가리지 않고 부챗살로 파워를 뽐내는 박병호에게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