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은 현재 워크아웃 상태에서 사업구조조정 및 신사업 발굴,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일과 일상의 양립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일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마음가짐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흡수합병으로 부정적 시너지를 낸 계열사도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2013년 성진지오텍을 합병했는데 당시 성진지오텍은 전년 29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6000억원에 달하는 성진지오텍의 부채가 포스코플랜텍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포스코플랜텍은 올해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를 밟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채권단이 신속한 자산매각을 요구했다. 포스코플랜텍 역시 매각 성사를 위해 처음으로 주관사 선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최근 포스코플랜텍에 울산 소재 1·2·3공장 매각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2015년 워크아웃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당시 자구계획의...
포스코플랜텍은 3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낸 끝에 전액 자본 잠식으로 지난 4월 상장폐지된 바 있다. 2007년 11월 29일 상장된 지 약 8년 5개월 만이다. 이 회사는 경영실적 악화로 지난해 9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현재의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가 2010년 3월 성진지오텍을 인수하고, 2013년 7월 기존 포스코플랜텍을 성진지오텍에 흡수합병하면서 탄생한 회사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2013년 영업손실 63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14년 영업손실은 1891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었다.
지난해 5월, 포스코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결국 영업손실 127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 1월에는 완전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이후 울산 1,2공장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에...
급기야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평가받던 포스코플랜텍과 합병까지 추진했지만, 지난해 말 결국 워크아웃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 포스코그룹은 각종 특혜와 비리로 낙인이 찍힌 포스코플랜텍을 계열사에서 분리키로 결정했다. 포스코가 손을 뗀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이나 자본확충 길이 막힌 포스코플랜텍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지난해 9월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포스코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포스코플랜텍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단과 맺은 약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울산 1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문제는 정 전 회장이 포스코플랜텍의 전신인 성진지오텍을 인수할 당시부터 ‘고가 인수 논란’과 함께 권오준 회장이 수천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고도...
이 회사는 포스코에 인수된 뒤 순손실만 내다가 지난 2013년 7월 포스코플랜텍과 합병됐다.
포스코플랜텍은 부실기업 성진지오텍과의 합병 여파로 2015년 9월 채권단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약정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포스코플랜텍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인수금액을 포함해 유상증자 등으로 6000억원을 쏟아부었지만 회사를 살리는 데는 실패했다.
경남기업이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포스코플랜텍, 동아원 등이 워크아웃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STX조선을 비롯해 조선사 부실이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기업 편애하다 역풍 맞은 은행들. 그들의 지부작족(知斧斫足,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행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2014년 터진 ‘KT ENS 납품업체 대출 사기’ 사건이 대표적이죠. 당시 은행들은...
포스코플랜텍(옛 성진지오텍)은 작년 9월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성진지오텍은 정준양 전포스코그룹 회장 시절 고가 인수 논란을 일으킨 회사다.
포스코는 2010년 인수한 성진지오텍 적자가 지속되자 2013년 알짜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에 합병했다. 포스코플랜텍은 합병 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로부터 2014년 말...
권 회장은 2014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에도 포스코플랜텍에 2900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포스코플렌텍은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포스코의 추가자금 지원 없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4분기부터 포스코의 연결대상 실적에서 제외시켰다.
여기에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놓고도 쉽게 입장정리를 하지 못했다. 권 회장은...
급기야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평가받던 포스코플랜텍과 합병까지 추진했지만, 지난달 결국 워크아웃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이로 인해 포스코플랜텍은 오는 4분기부터 포스코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포스코가 경영 정상화 이후 포스코플랜텍을 계열에 편입시킬 가능성을 매우 낮게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 입장에선 각종 특혜와...
포스코 관계자는 2012년 당시 “성진지오텍은 포스코의 미래”라며 “2013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성진지오텍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결국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수순을 밟게됐다.
전정도 세화그룹 회장(전 성진지오텍 회장)이 성진지오텍을 매각하면서 특혜를 받은 점도 본지가 집중 보도했다. 성진지오텍은 2009년 말 부채비율이...
포스코플랜텍이 채권단과 워크아웃(기업개선) 이행 약정(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포스코플랜텍은 전일 대비 115원(7.08%) 오른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및 대주주 포스코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전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채권단은 부실 채권에 대해...
포스코는 30일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쟁점이 됐던 채권단의 출자전환이나 포스코의 추가적인 유상증자는 없다.
앞서 채권단은 포스코의 지원 약속이 없는 한 워크아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외부 회계법인 실사에서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포스코플랜텍 대주주인 포스코는 30일 산업은행을 주 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MOU에서 포스코플랜텍에 추가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채권단의 출자 전환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달 중순까지...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개시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채권단 관계자는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 진행과 관련 아직까지 기관들의 동의가 얻어진 상황은 아니다”며 “이 회사의 정상화 방안이 세워져 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워크아웃으로 갈 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9월 내에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 여부를 최종...
포스코플랜텍은 241억원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다"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약 503억원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으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통보를 접수했다"며 "주채권은행 및 해당 대출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플랜텍은 421억 7145만원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9.5% 규모다.
사측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으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접수했다"며 "주채권은행과 해당 대출기관과 협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