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건설 경기와 엮여있는 점은 악재다. 부동산 수주 실적 감소로 이익창출력이 하락해 2018년까지 20%를 웃돌던 시장점유율은 2022년 10.85%까지 하락했다. 지난 2월 한국토지신탁의 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A-’로 강등됐다.
올 초 차환시점이 도래했지만, 금리 하락을 기다리며 하반기로 자금 조달 시기를 조율한 기업도 있다. 27일 수요예측에 나서는...
한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우량 고객을 바탕으로 한 사업 안정성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포스코퓨처엠의 신용평가 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고부가 하이니켈 양극재 비중이 확대되고...
다만 포스코홀딩스의 신용등급 유지 여력은 제한적이다. 내년까지 포스코홀딩스의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S&P의 등급하향 전제조건인 1.5배에 근접한 1.4~1.5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1.5배였다.
다만 포스코홀딩스의 등급유지 여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S&P의 기본 시나리오(base-case scenario)...
중견 건설사의 신용등급이나 등급 전망이 하향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채권연구센터장은 "몇몇 사례만 볼 때는 건설업 회사채 발행이 잘되는 것 같지만, 발행 여건이 매우 다르다"며 "일부 건설사는 채권 수요예측이 미매각되기도 하는 등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는 신용위험이 커질 수 있어 유동성...
건설업은 당장 유동성 부담은 덜었지만, 신용등급 A-~BBB- 등급 일부 건설사는 추가 유동성 확충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시장금리 일부 하락에도 건설업종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대기업 계열 건설사인 GS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은 그룹 신인도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 재무안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견 이하...
두 건설사가 회사채 시장에서 극명하게 다른 성적표를 받아든 데는 신용등급이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이앤씨(A+)는 우량채로 분류되는 반면, HL디앤아이한라는(BBB+) 비우량채에 속한다.
실제 올해 회사채를 발행한 건설사 가운데 우량채로 평가받는 현대건설(AA-), SK에코플랜트(A-), 롯데건설(롯데케미칼 지급보증·AA) 등은 모집액의 최대 5배를 웃도는 주문을...
태영건설 워크아웃 리스크에도 연초 채권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금리 레벨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가득하다. 금리 강세를 보이는 구간은 1년 미만 단기물, 공사채 또는 은행채 초우량 등급으로 한정되면서다.
비우량 신용등급 또는 장기물에서는 상대적으로 금리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하위등급에 대해 장기간 투자하는...
미국 발 신용등급 강등 이후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가 고개를 들자 AA 이상 우량 등급 위주로 먼저 신호탄 알리는 모습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AA-)은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 후 2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년 만기 300억 원, 3년 만기 800억 원, 5년 만기 4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 규모다.
최근 크레딧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에코프로비엠(-6.63%), 엘앤에프(-1.89%), POSCO홀딩스(-4.04%), LG에너지솔루션(-0.37%), LG화학(-2.15%), 포스코퓨처엠(-5.78%), 삼성SDI(-4.22%) 등은 하락, 금양(15.88%), 에코프로(6.34%), 포스코DX(7.42%), 에코프로에이치엔(26.92%) 등은 상승 마감했다.
피치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는 소식에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화했다....
BBB 이상 A등급 회사채들에도 차환 부담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9월에는 DL건설(A-, 200억 원), 대우건설(A0, 970억 원), 포스코이앤씨(A+, 900억 원), 롯데건설(A+, 610억 원) 등 건설채 만기가 다수 몰려 있다. 기업들의 만기로부터 최소 3개월 전부터 차환 준비에 들어선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이달부터 차환에 대비할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거 저금리로...
신용등급 AA+의 SK㈜는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7800억 원을, 삼천리(AA+)는 1500억 원 모집에 685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AA-등급의 LG헬로비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각각 1000억 원, 2000억 원 모집에 9500억 원과 7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비우량등급에 속하는 HD현대일렉트릭(A-), HD현대건설기계(A-), HD현대(A0) 등도 수요예측에서...
4월 들어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GS엔텍(GS글로벌 보증·신용등급 A), 쌍용C&E(A), 콘텐트리중앙(BBB), 푸본현대생명보험(A), KCC건설(A), 등은 예정된 발행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AA-)의 1500억 원 규모(3년 1000억 원·5년 500억 원)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총 1조600억 원이 몰렸다.
한국전력과 시중은행발 구축효과도 걱정이다. 지난해...
4월 들어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GS엔텍(GS글로벌 보증·신용등급 A), 쌍용C&E(A), 콘텐트리중앙(BBB), 푸본현대생명보험(A), KCC건설(A), 등은 예정된 발행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AA-)의 1500억 원 규모(3년 1000억 원·5년 500억 원)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총 1조600억 원이 몰렸다. 한온시스템도 1500억 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현대건설은 회사채 1500억 원 수요예측에서 총 3200억 원의 수요가 몰렸고, SK에코플랜트 역시 모집액 1000억 원의 다섯 배가 넘는 주문을 받아 발행액을 두 배로 증액했다.
지난 16일에는 비우량등급으로 분류되는 에스엘엘중앙에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인 250억 원의 4배가 넘는 1000억 규모 주문이 밀려 들었다.에스엘엘중앙의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 BBB...
지난해 말 이후 신용평가사는 포스코, LX하우시스, 넷마블, 넥센타이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하이마트, 효성화학 등 주요 기업의 신용등급 혹은 등급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 BNK투자증권, SK증권, 현대캐피탈과 롯데캐피탈, M캐피탈, 웰컴캐피탈 등은 감시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
한국신용평가는 주요 25개 업종 중 11개는 올해 산업 전망이 악화할 것이라며 석유화학·건설·디스플레이 등 3개 업종은 신용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도 19개 업종 중 신용 등급 전망이 ‘긍정적’인 곳은 한 곳도 없다고 평가했다.
이미 주요 기관과 연구소 등은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1.7...
신용등급이 AA+인 포스코와 LG화학도 이달 중 각각 3500억 원,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며, CJ ENM(AA-)은 17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 예정이다. AA0 등급의 롯데제과(1500억 원), LG유플러스(1000억 원), 신세계(1000억 원)도 이달 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GS에너지(AA0)도 출격한다. GS에너지는 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19일 1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같은 달 ‘AA0’ 등급의 롯데건설과 롯데제과, 포스코(AA+) 등도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연초 발행이 10조 원 이상 집중될 경우 공모 경쟁과 우량 등급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비우량 등급은 신용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우량등급 대비 온도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재무안정성, 계열지원 가능성...
포스코건설이 올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아이디에이이엔씨 등 4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10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 및 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 SK에코플랜트의 시너지를 통해 인천 최초ㆍ최대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대단지 수주를 이어가 리모델링 초격차 1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