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타자 구자욱이 기복 없는 모습으로 중심 타선을 맡고 있고 포수 강민호도 7월에만 11개의 아치를 그리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선발 투수진도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 대니 레예스에 원태인, 백정현, 좌완 이승현으로 이어진 국내 선발진이 잘 돌아가고 있다.
다만 삼성으로서는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외국인 타자가 부재한 상황이...
'21년 차 베테랑' 포수 강민호(39·삼성 라이온즈)가 7월 한 달간 타자 중 가장 높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를 기록하며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월간 '쉘힐릭스 플레이어'로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월간 WAR 1.93, 강민호는...
에드먼은 포수와 1루수를 제외한 야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2021년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다. 올해는 손목 수술 등 부상으로 인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으나 조만간 복귀할 수 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에드먼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그는 김하성...
하지만 이인한을 삼진으로 잡았고, 곧바로 포수 박재욱이 2루로 송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주찬의 공은 3루 정면으로 향하며 다시 공수가 교체됐다.
사직에 모인 팬들 모두 선취점을 원했다. 하지만 3회초에도 최강 몬스터즈는 최수현과 정근우가 내리 아웃당하며 2아웃 상황까지 몰렸다. 하지만 '임스타' 임상우가 1-2간을 뚫는 안타를 쳐냈고, 뒤이어 박용택이...
9회초 바뀐 포수 박찬양이 좌중간 박히는 안타를 쳐내며 11-13까지 따라붙었지만, 신재영이 추가 득점을 막으며 경기는 끝이 났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는 스테이지 스윕승, 10연승을 달성했다.
예고편에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직관전이 소개됐다. '최강야구 시즌2'의 투수였던 현 롯데 정현수의 등판과 은퇴 이후 처음으로 사직...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 중인 박재욱이 투수로서의 재능도 뽐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에서는 박재욱이 출연해 투수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구 유튜버 빡코는 "오늘 주제가 박재욱 선수가 어깨 좋기로 진짜 너무 유명하지 않나. '최강야구' 포수 박재욱이 투수 메카니즘으로 던지면 과연 구속이 몇 km/h가...
앞서 김인식 감독은 예상 선발 타자 라인업을 1번 이종범(중견수)-2번 이대형(좌익수)-3번 양준혁(지명타자)-4번 김태균(1루수)-5번 박경완(포수)-6번 박석민(3루수)-7번 손시헌(유격수)-8번 박한이(우익수)-9번 박종호(2루수)로 구성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발 투수로는 이혜천, 윤길현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현승도 기대가 되고, 윤석민도 상황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김상엽 수석코치(경일대 감독), 서한규 야수 코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감독), 지재옥 배터리 코치(상무 코치)로 코치진을 꾸리고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을 합쳐 총 2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KBO리그 유망주들과 대학·고교선수들로 구성됐다.
임상우 외에도 손주환(22·NC...
야구를 좋아한다면 익히 알고 있을 '대성불패' 구대성과 90년대를 양분한 양준혁과 이종범을 비롯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초창기 멤버인 포수 박경완(현 LG 트윈스 코치)과 사이드암 투수 조웅천,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종호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섭니다.
허리 라인에는 조인성, 장성호, 박한이, 이혜천, 서재응이 받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코치...
한국프로야구(KBO)에 투수-포수 사인 교환 기기인 '피치컴(Pitchcom)'이 도입된다.
KBO는 "교육받은 각 구단 담당자가 1, 2군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을 전달하고, 각 구단은 16일 경기부터 피치컴을 실전 경기에 활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11개 구단(상무 포함) 장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피치컴 사용 설명회를 열고 장비를...
또 '신예 포수' 김성우가 프로 데뷔 후 첫 경기에 나서 최원태와 배터리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화는 문동주가 마운드에 올라 LG를 제물로 부진 탈출을 노린다.
분위기를 탄 KIA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당당히 4선발 자리를 꿰찬 황동하를 내세운다. 경쟁팀들이 주춤한 사이 어느덧 경기차를 5.5경기차까지 벌린 KIA는 오늘 경기에 승리하면 7연승을 달성하게...
한승혁의 투구를 포수 이재원이 잡지 못하며 공이 뒤로 빠졌고 그대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이후 2사 2, 3루에서 고영우의 3루 땅볼을 하주석이 잘 잡았으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 2명이 모두 들어와 순식간에 역전이 됐다.
한화는 이날 역전패로 최하위 키움과의 승차가 0.5경기 차로 줄었다. 10일 경기서 패한다면 최하위로 떨어진다.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투구가 포수 미트에 꽂힌 순간. 모두가 심판을 바라보는데요. 아니 정확히는 심판 귀에 들려오는 ‘그분’의 음성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심판의 삼진 아웃콜에 모두 환호하는데요. 후, 이번엔 ‘그분’의 판단을 정확히 읽어낸 나 자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프로야구판에 ‘결정구’는 모두 1~2초의 ‘묘한 침묵’을 동반하고 있는데요. 자동 투구 판정...
무사 1, 2루에서 2번 윤동희가 포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득점권 기회에서 3번 고승민이 곽도규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점씩 주고받은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승부를 보지 못했다. 만약 롯데가 이날 승리했다면 KBO리그 최다 득점차(13점) 역전승 기록이 나올 뻔했다. KBO 기록은...
포수 손성빈은 장타력이 있고, 어깨가 좋아 팀에 공헌 중이다. 타율 0.354의 마황 황성빈은 현재 50도루를 바라보며 리그 최강의 리드오프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 타선은 득점권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윤동희는 득점권 타율 0.545(11타수 6안타)를 기록했고 나승엽 (6타수 3안타), 박승욱 (9타수 3안타), 황성빈 (5타수 3안타)로 고른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러나 카일 히가시오카 타석에서 도루를 감행하다 포수 라파엘 마르챈의 정확한 2루 송구에 아웃됐다. 올 시즌 세 번째 도루 실패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5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2-8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7회 2사 2루에서는 산체스의 4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했다가 2루수 뜬공으로 잡혀...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는데 내야에는 이홍구, 문교원, 유태웅이 외야에는 국해성, 윤상혁, 이택근, 포수는 고대한이 자리를 잡았다. 지명타자 자리에는 서동욱이 나서면서 전 야수진이 출전하는 경기를 만들어냈다.
교체 출전에도 불구 이택근와 이홍구의 호수비와 서동욱, 문교원의 깔끔한 안타가 그려지며 최강 몬스터즈는...
앞서 한화 포수 최재훈은 연타석 사구를 맞고도 가만히 있었는데, 세리머니에 폭발하는 것이 정당하냐는 반응이다.
또 한화 베테랑 류현진이 이미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 경기를 다 마친 후에 팬들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비난도 있었다. 박상원이 그간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여줬는데 이날 두 타자를 연이어 삼진을 잡아 자신의...
발이 빠른 이유찬이었기에 곧바로 2루로 도루를 감행했고, 포수 박세혁의 송구가 김주원에게 향해 태그가 이뤄졌다.
2루심의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강인권 NC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이후 2분이 넘는 판독 끝에 심판진은 원심을 번복해 아웃을 선언했다. 이승엽 감독은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두 팔을 벌이며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이승엽 감독의 주장은...
3루수 김도영의 매서운 성장과 1루수 이우성, 포수 한준수가 터지며 리그 최강의 타선으로 변모했고 돌아온 나성범도 홈런포를 연일 쏘아 올리며 완전체를 이룬 결과였다.
하지만 불펜진이 흔들리며 5월 고전한 KIA는 선발 투수들의 팔꿈치 이슈로 다시 한번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먼저 1선발을 기대했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지난달 7일 한화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