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큐리언트는 Q901로 미국 머크(MSD)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통한 진행성 고형암에서의 임상개발계약 및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을 통한 소세포폐암에서의 임상개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이사는 “Q901은 올해 4월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에서 높은 시너지 기전을 발표한 뒤 많은 글로벌 제약사뿐만...
다양한 적응증은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고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키움증권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출시해 가장 높은 매출 잠재력을 가진 상위 20개 약물 중 절반이 FDA에서 3개 이상의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또한 이 약물 중 7개는 5개 이상의 적응증을 획득했다. 상위 20위 약물 중...
한독은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 바 있다. HDBNJ-2812는 한독과 BNJ바이오파마가 협업해서 확보한 유효물질로 다양한 EGFR 돌연변이 단백질을 분해해 항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높은 약물 안정성과 낮은 세포 독성 가능성을 확인하며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새로운 치료 약물 및 치료 방법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암 진료 영역에서, 적절한 바이오마커의 발굴과 검사 방법의 확립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며 의학적 가치가 높은 결과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제품화에 강점을 보유한 젠큐릭스와 분자 진단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히타치하이테크가 협력해 신뢰성 높은 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독자적인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한 히트젠과 협력해 신규타깃 표적항암제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유전자 변이 암에서도 항암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리(Jin Li) 히트젠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은 “히트젠이 보유한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한 히트젠과 협력해 신규 타깃 표적항암제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유전자 변이 암에서도 항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 리 히트젠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히트젠이 보유한 후보물질 스크리닝...
그러면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가 주로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에 비해 렉라자는 이중항체 치료제인 리브레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처방된다”며 “리브레반트의 약가는 2mg 기준 도매가격(WAC) 20.8달러, 평균판매단가(ASP) 19.4달러로 용법 용량을 반영한 1년 약가는 약 30만 달러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약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렉라자에...
렉라자를 1차 치료제로 처방받기를 희망하는 전국 2차, 3차 의료기관이면 모든 곳에서 시행됐다. 렉라자와 같이 한국에서 처음 승인돼 보험급여 시점까지 약물을 무상으로 공급한 사례는 전례가 없다.
이러한 기반에는 유한양행의 기업문화와 관련 있다. 1926년 설립된 유한양행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회사 관계자는 “타그리소 혹은 이번에 승인된 병용요법 등의 1차 치료 이후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c-MET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다”며 “이러한 내성치료를 위해 EGFR 저해제와 MET 저해제 병용요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환자 수는 연간 20만명에 이르며, 시장 규모는 5조원을 웃돌지만 현재까지 EGFR 저해제와 MET 저해제의 다양한...
뇌 전이를 가진 폐암 환자 치료 약물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1, 2세대의 티로신키나제 억제제는 뇌로 침투가 어려웠다. 약물 전달을 막는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BBB) 때문이다.
연구팀 중추신경계 전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레이저티닙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는 1, 2세대 약물로 치료에 실패한...
올해 1월 1일부터는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인 마리포사(MARIPOSA) 연구에서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23.7개월을 확인했다.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단독요법의 mPFS는 16.6개월로, 약 7.1개월 개선한 결과다.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은 30% 감소한...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에서도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최초로 탐색하게 된다.
개별 질병 유발 인자 각각에 맞는 약물 투여 시 치료 비용은 배로 증가한다. 반면 이중항체 기술은 질병 유발인자를 타깃으로 각각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는 것보다 개발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 항암제의 독성 탓에 병용요법 대비 이중항체가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는 이중항체 시장 규모가...
특히 환자 25~50%는 암이 폐로 전이되고, 항암치료 중에도 폐 전이가 진행돼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활용되지만,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크다.
백토서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정적 사용 승인(Compassionate Use) 승인을 받아 소아 골육종 환자에게 투여해 생존 기간 연장과 우수한...
또한 유방암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1회한) 특약도 신설해 유방암에 대한 항암 치료와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한 점도 눈에 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의 보장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정부는 세포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의 다양한 유망 기술과 관련된 민·관 연구개발(R&D)에 5년간 총 2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블록버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매출 1조 원(약 7억2421만 달러)을 달성하는 의약품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국적 기업들이 출시한 신약들이 자타공인 블록버스터로 인정받고...
약물과 압타머의 결합은 ApDC(Aptamer-Drug Conjugate)라고 부른다. 글로벌 압타머 시장은 2023년 29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에서 2032년 151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로 연평균 20.3% 성장이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부터 압타머 치료제 관련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2023년에는 일본 아스텔라스가 압타머 2호 신약 이제르베이(Izervay) 확보를 위해 개발사를 59억 달러에...
4000억 투입해 이중항체 ADC 개발…차세대 ADC 시장 선점기술이전‧유상증자 등으로 자금 마련…2026년 美 임상 1상 목표
에이비엘바이오가 2025년까지 4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집중한다. 내년까지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준비해 2026년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HER2 음성으로 간주한다고 해도, 시도 가능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
허셉틴은 약물이 항체에 붙어 세포 내로 들어가 암세포를 타격하는 기전이다. 세포 내에 진입하면 항체와 약물을 붙여주는 링커가 분리돼 약물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정상 세포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이른바 암세포 ‘유도미사일’로 불린다.
엔허투 임상연구 ‘데스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