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스크걸'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김상만 감독의 '전,란'으로,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폐막작은 싱가포르 출신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명성의 샹송 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인간 존재의 근본적 질문과 삶의 의미를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받는다. '큐어'(1997) 등의 영화를 통해 명성을 떨쳤다....
개막작은 로즈 글래스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 폐막작은 정 바오루이의 '구룡성채: 무법지대'이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1989년 미국 뉴멕시코주를 배경으로 레즈비언 커플의 뜨거운 욕망을 그렸다.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지금은 사라진 홍콩의 씬 시티 구룡성채를 배경으로 거친 남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77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다.
영화제 기간...
폐막작은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활약한 '잠'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였던 1960년대를 대표하는 고전영화 5편이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이탈리아 관객들을 만난다.
상영작은 '오발탄'(유현목 감독, 1961), '안개'(김수용 감독 1967), '남과 북...
폐막작에는 이겸 감독의 '아메랄드'로 선정됐다. 패션지 데이즈드 코리아의 편집장이기도 한 이 감독은 패션을 사랑하면서 각각의 사연으로 비행기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네 청춘들의 이야기를 독창적 형식의 로드무비 장르로 풀어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감독은 "패션계에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모아둔 옷들을 친구들과 영상으로...
13일 저녁에는 배우 고민시, 홍경이 사회자로 나서 열흘간의 영화제 성과를 정산하고 경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는 폐막식이 영회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홍콩 영화 스타 라우 웨이치(유덕화)가 출연하는 폐막작 ‘영화의 황제’도 함께 상영돼 영화제 유종의 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됐던 영화 ‘우리의 하루’가 내달 19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우리의 하루’는 상원(김민희 분)과 70대 시인 의주(기주봉 분)에게 각각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김민희가 제작실장이자 배우를 담당했다....
폐막작은 ‘주온’으로 유명한 감독 시미즈 타카시 감독 신작 ‘모두의 노래’다.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된 소녀의 허밍소리와 저주에 걸린 아이돌 멤버를 소재로 전개되는 공포 영화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뉴진스’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화자로 출연해 한국 대중음악의 원천을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뽕을 찾아서’ 전편을 상영하고 관객과...
2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남부 칸크루아제트 극장에서는 홍 감독의 30번째 장편 영화 ‘우리의 하루’가 감독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돼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했다.
감독 주간은 프랑스 감독 협회가 기존의 칸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처음 신설한 부문이다. 홍 감독은 ‘우리의 하루’ 초청으로 12번째 칸영화제의 초청을...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홍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 ‘우리의 하루’가 칸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차별화된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신설한 부문이다.
줄리앙 레지 칸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은 “‘우리의 하루’는 삶의 온갖 즐거움을 자연스레 다루고 있다”며 “김민희가...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개막작, 폐막작, 경쟁부문 초청작과 특별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자리에 참석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따로 소개할 필요 없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면서 "영화제 기간 다르덴 형제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기에 출신 영화...
지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계의 관심을 받았다.
6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정주리 감독을 만나 왜 이 영화를 연출했는지 물었다. 잠시간의 침묵을 지키며 답을 신중하게 고르던 정 감독은 “그 죽음 하나가 아니라, 그전에도 후에도 비슷한 죽음이 더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그런데 책임 있는 사람들이 반성을...
‘다음 소희’는 송강호, 박찬욱 감독이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이날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를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언론 관계자 100여 명이 극장 자리를 채운 모습이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에 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고등학생 소희(김시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다음 달 30일 상영되는 폐막작은 홍콩 오현휘 감독의 '워리어 오브 퓨처'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첫 상영 14편, 영국 첫 상영 22편을 포함해 아시아 영화 50편이 선보인다. 한국영화는 '범죄도시2' 등 11편이고 에드워드 양,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최신 디지털 복원 작품들도 소개된다.
영화제 측은 올해부터는 런던비평가협회와 공동으로 아시안 필름 어워드를...
폐막작은 일본 이시가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다.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재일교포 변호사로 출연하는 미스테리 물로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허 위원장은 “미스터리 영화이지만 고요하고 품격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놀라운 반전과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좋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폐막작에 선정돼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칸 영화제에서 글로벌 관객들로부터 국적을 초월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자아냈다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국내 관객들의...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천영화제) 관계자들은 14일 서울 중구 DDP 살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7월 개최하는 영화제의 개, 폐막작과 주요 출품작, 특별전, 해외 게스트 등 소식을 전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남종석,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하고 박진형 프로그래머가 진행을 맡았다.
올해 부천영화제는...
정주리의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배우에 등극한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도 칸에 초청됐다. 올해 칸영화제의 구원 투수는 한국 영화, 즉 K무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는 각각 탕웨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다음 소희’가 베일을 벗었다. 이 영화는 2016년 전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콜센터 현장 실습생 사망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25일(현지시각) 오전 11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은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가 미라마르 극장에서 최초 상영됐다. 정 감독은 2014년에 개봉한 데뷔작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안기부 요원들의 진퇴양난과 암중모색을 다룬 작품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한국영화는 아니지만 배우 오광록이 주연으로 출연한 프랑스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리턴 투 서울)’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단편경쟁 부문에,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가 비평가주간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