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와 함께 시작된 그라스호퍼의 공격 전개 도중 페널티 지역 모서리에서 공을 잡게 된 이영준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가까운 편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이는 7월 말 수원FC를 떠나 그라스호퍼에 합류한 이영준이 슈퍼리그 데뷔 2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골이었다.
192㎝의 큰 키를 앞세운 제공권 장악 능력이 장점인 이영준은...
인도네시아가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키커로 나선 알 도사리의 슈팅을 골키퍼 마르틴 파에스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파에스는 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 출신으로, 이번 예선을 앞두고 귀화시킨 골키퍼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났고 인도네시아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이번 최종 예선부터는 3·4위도 월드컵 진출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이날의...
당시 1-1로 맞선 연장 후반 골문으로 들어가는 가나의 공을 손으로 막아내는 핸드볼로 퇴장을 당하고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실축하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갔고 결국 우루과이가 4-2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 사건으로 수아레스는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월드컵에서 '신의 손'이라고 불린 두 번째 사나이가...
전반 31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하다가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비티냐가 이를 깔끔하게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에는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재치 있는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바르콜라는 3경기 연속 골(총 4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울버햄튼이 시도한 프리킥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우드의 팔에 맞았지만 주심은 공을 보지 않은 상황에서 손에 맞았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울버햄튼과 노팅엄은 서로 공격을 이어가며 승리를 노렸지만, 마지막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끝내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 파울로 탑걸에게는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김보경이 페널티 킥에 성공하면서 다시 3-2로 경기를 리드했다.
경기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이를 누구보다 긴장되게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불나비였다. 탑걸이 승리할 경우 4강에서 탈락하게 되는 불나비는 스밍파의 승리를 응원했으나, 더 이상의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리는 3-2...
후반 3분 볼프스부르크의 로브로 마예르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은 데다 후반 10분에는 멀티 골까지 기록했다.
볼프스부르크의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이자, 역전 골에서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김민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백패스를 시도했는데, 이를 볼프스부르크의 파트리크 비머가 가로챘다.
이후 비머는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쇄도...
비수마는 클루셉스키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밀어준 공을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비수마는 팬들을 향해 최근 '웃음 가스' 흡입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5분에는 에버튼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수비진의 패스를 받는 순간 손흥민이 빠르게 달려들며 공을...
후반 4분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내준 페널티킥을 알 라에드의 공격수 모하메드 푸자이르가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호날두가 역전 골을 넣는 듯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팀은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호날두는 경기장 밖에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21일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UR...
프리킥 상황에서 강보람이 키커로 나섰지만, 이를 막던 중 또다시 탑걸의 핸드볼 반칙이 나오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강보람이 골에 성공하면서 후반 1분 만에 스코어는 2-1이 됐다.
후반은 지키려는 자와 뚫으려는 자의 치열한 대결로 이어졌다. 좀처럼 추가 골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체력까지 떨어지며 처절한 경기가 계속됐다.
마지막까지...
반면 리버풀은 '마누라'(마네-로베르토 피르미누-살라) 삼각편대로 거칠게 맹공,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과 교체로 투입된 디보크 오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빅 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한다. 이로써 리버풀은 2011-2012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14년 만에 챔스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는 챔스 통산 6번째 우승이자 우승 횟수 3위다....
뮌헨이 연장 초반 4분 페널티킥(PK) 찬스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아르연 로번의 슈팅을 골키퍼 체흐가 막아내면서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첼시는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 마타의 실축에도 불구하고, 체흐가 이바차 올리치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이후 드로그바가 마지막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기적과도 같은 챔스 우승을...
맨유는 2004년 10월 24일 1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후반 28분 판니스텔루이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90분 루니의 골로 2-0 승리했다.
2004-2005시즌은 첼시 FC와 리버풀 FC로 양분된다. 2003년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부임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 첼시는 FC 포르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시킨 조제 모리뉴 감독을 선임, 리그 우승...
후반 4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히미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아르헨티나가 추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문전으로 강하게 넘어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을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가 경기 막판 파상 공세를 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15분이 넘은 시점에 오타멘티와 브루노 아미오네(클루브...
하지만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유도, 침착하게 골을 넣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결승골의 주인공은 백업 공격수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였다.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왓킨스는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다. 왓킨스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을 흔들었고, 잉글랜드 선수들은 모두 나와 환호했다.
한편, 왓킨스는 소속팀...
박주호 팀의 나다가 핸드볼 파올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채연이 완벽하게 처리하며 1-0으로 앞섰다.
후반으로 접어들며 박주호 팀도 전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서 의기소침하던 박주호는 목소리부터 달라진 모습으로 팀을 진두지휘했고, 후반 7분 결국 동점골을 터트렸다. ‘골대녀’ 합류 후 이채연의 첫 골이었다.
동점인 상황에서 양 팀은...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하피냐(28·FC바르셀로나)가 절묘한 왼발 킥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을 조준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콜롬비아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19분 하메스 로드리게스(33·상파울루)의 프리킥을 다빈손 산체스(28·갈라타사라이 SK)가 헤딩으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려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10분 실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카 로초슈빌리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미카우타제가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조지아가 2골 차로 앞서 나갔다.
0-2가 되면서 포르투갈은 또 한 번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1분 호날두와 실바를 빼고 곤살로 하무스와 넬송 세메두를...
서울은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안으로 돌파하는 최준에게 강원 수비수 송준석이 파울을 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서울의 임시 주장을 맡은 린가드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슛을 꽂았다.
이번 골은 프리미어리그(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역대 최고 경력의 외국인 선수 린가드의 K리그 데뷔 골이다.
기세가 오른...
후반 9분 루카 모드리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약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이전 실축을 만회했다. 모드리치는 이 골로 유로 최고령 득점 신기록(38살 289일)을 썼다.
이대로면 크로아티아가 조 2위로 16강에 직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반전이 나왔다. 이탈리아는 경기 종료 1분 전 교체 투입된 마티아 자카니의 동점 골이 터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