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표한 복합상영관들이 운영하는 팝콘, 음료 등 매점 상품의 원가분석을 보면 소비자들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콤보의 경우 판매가격이 원재료 가격에 비해 4.7배나 비쌌다. 큰 사이즈 기준으로 팝콘값은 원재료인 613원에 비해 8.2배나 높은 5000원 선에서 판매됐다.
3D 영화용 안경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어졌다. 대형 멀티플렉스...
실제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발표한 영화관 매점상품의 원가분석 결과에 따르면 팝콘(L사이즈)은 판매가 5천원에 원재료가격이 613원, 콜라(R사이즈)는 판매가 2천원에 원재료가격이 600원으로 나타났다.
판매가와 원재료가의 가격 차이는 각각 8.2배,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팝콘과 콜라 2잔으로 구성된 콤보상품은 판매가가 8500원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작년 이들 3사의 스낵코너 상품 원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큰(라지) 사이즈 기준 팝콘값은 원재료 가격(613원)의 8.2배인 5000원이었다.
이들 영화관은 3D 안경 끼워팔기 혐의도 받고 있다.
3D 영화티켓은 관람시 필요한 전용 안경값을 포함, 일반 영화 관람료보다 최대 5천원까지 비싸게 판매된다.
하지만 안경이 소비자 소유가 되는...
2%P 하락했지만 매점 판매율은 0.5% 증가했다. 이익률도 팝콘이 더 높다. 1만원 영화 티켓은 35~45%의 마진을 남기지만 5000원짜리 팝콘의 원가는 불과 613원에 불과하다. 이익률은 80%를 웃돈다. CJ CGV 조성진 팀장은 “극장 운영에 있어 티켓 판매 수익이 높지않다. 팝콘 판매 수익이 없다면 티켓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팝콘 원가 613원
영화관 매점에서 파는 팝콘과 음료 등이 원가의 10배에 가까운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매점상품의 원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팝콘(L사이즈)은 원재료가격이 613원이지만 판매가격은 5000원으로 8배 이상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매점상품의 원가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팝콘(L사이즈)은 판매가 5000원에 원재료가격이 613원, 콜라(R사이즈)는 판매가 2000원에 원재료 가격이 600원으로 나타났다. 판매가와 원재료가의 가격 차이는 각각 8.2배, 3.2배에 달했다.
팝콘과 콜라 2잔으로 구성된 콤보상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