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터미널 부지에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으로 과도한 차입금 탓에 2011년 1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투자 상품을 파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불완전판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CJ그룹의 차명계좌를 개설한 직원들도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에서 CJ그룹 비자금 관련 차명계좌가 수백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CJ 차명계좌와 파이시티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경징계 대상으로 분류됐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불법 계좌 조회와 관련한 제재가 예정돼 있다. 올해 초 발생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로 SC은행과 씨티은행 임직원들에 대한 징계도 확정된다. 카드 3사 중에서는 정보 유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카드가 징계 대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기에 정보유출과 관련한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CJ 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한 금융실명법 위반,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불완전판매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직원 등에 대한 징계도 유보됐다. 제재 대상자 수가 많은 데다 각 안건 마다 적극적인 소명을 펼친 대상자가 많아 일부는 심의조차 되지 않았다.
관심을 끌었던...
은행권에선 우리은행 파이시티 불완전판매, 신한은행 불법계좌 조회 등도 징계 대상이다. 정보유출이라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씨티캐피탈, IBK캐피탈 등에 대한 징계도 함께 진행된다. 올 초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카드3사의 전 CEO들에 대한 징계와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건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한 징계도...
우리은행은 양재동 복합물류개발 프로젝트인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판매 과정에서 기초 서류 미비 등이 적발돼 징계를 받는다. 상품을 파는 과정에서 일부 기초 서류가 미흡해 고객의 오해를 가져올 소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KT ENS 불완전 판매와 관련된 은행들 제재와 하나은행 종합 검사에 따른 징계는 검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내달 중에...
금감원 관계자는 "동양그룹 사태와 같은 불완전판매 사례는 아니지만 파이시티 관련 신탁상품의 기초 서류 미흡 등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며 "우리은행이 불완전판매를 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검사 과정에서 일부 문제를 적발한 만큼 우리은행과 관련 직원을 제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우리은행도 지난 2007년 파이시티사업 관련 개인투자자 1400여명에 불완전판매를 벌인 의혹이 밝혀지면서 직원 제재가 예상되고 있고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정·관계 고위 인사 등 고객정보를 불법 조회한데 대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씨티·스탠다드차타드(SC) 등 외국계 은행도 제재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 12월 3만~10만여건의...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판매 혐의로, 신한은행은 정치인 계좌 불법조회 의혹으로 각각 특별검사를 받았다. 인재와 시스템에 의한 전례 없는 금융사고가 은행권에서 발생하며서 범죄집단 취급을 받고 있는 셈이다.
금융권의 크고 작은 사고는 대부분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행한다.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매번 내부통제 시스템 개혁과...
파이시티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금융도 당시 CEO가 이 전 대통령과 동문인 이팔성 회장이다. 하나금융도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비자금 의혹 등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이제는 금융사에 걸맞은 능력을 겸비한 CEO가 와야 한다.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부터는 금융권 경쟁력을 갉아먹는 낙하산 인사와 관치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해 특별 검사를 벌였다.
문제는 현재 금융그룹 수장인 임영록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또한 별반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이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부터 시작해 고객 정보 유출 등 각종 소비자 보호 미비 사항 적발...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개발사업’ 불완전판매 관련 특별검사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의 비자금 의혹 등으로 종합검사를 받은 하나은행, 정치인 등 고객정보 무단조회로 특별검사를 받은 신한은행 등 은행권 부당 영업 관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시중은행들이 대출이자를 주먹구구식으로 산정, 고객들로부터 부당하게...
금융당국은 올해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불완전 판매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진행했다.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국민은행 도쿄지점 직원들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해 특검을 벌이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정치인 계좌를 불법 조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별 검사하고 있다.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종합 검사를 통해 김승유 전...
우리은행은 현재 파이시티 불완전판매 관련 금감원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대해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보다 수위가 높은 종합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3월 금감원의 종합검사를 받았지만 해외지점이 검사 대상에 빠져있었던 데다 주택기금 횡령 등은 완벽한 문서 위조 등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이는 최근 특검을 통해 드러난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하나은행 과도한 미술품 구매, 우리은행 파인시티 신탁상품 불완전 판매 등 4대 천왕으로 불리던 전직 경영진 시절 때 발생한 문제라는 점에서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4대 금융지주 핵심인 은행에 대해 특별검사와 동시에 상시...
금감원 관계자는 “자료를 봤을 때 파이시티건은 불완전 판매와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일부 피해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한을 두지 않고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많은 사람이 연루됐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해서는 민원 제기와 상관없이 금감원이 선제적으로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7일부터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파이시티 특정금전신탁상품 피해자 모임’과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가 지난 2일 금감원에 관련 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파이시티 관련 펀드는 하나UBS자산운용이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펀드3호’를 만들어 대우증권, 교보증권, 동양증권...
금감원은 지난 7일부터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관련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파이시티 특정금전신탁상품 피해자 모임’과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가 지난 2일 금감원에 관련 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파이시티는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은...